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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싹 속았수다 재밌어요 재미있는데...

아웃겨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25-04-02 17:03:16

폭싹 속았수다 재밌어요 재미있는데...

이게 계속 보다보니 

대사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할까? 뭔가 피로감이 몰려오대요. 

감동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게 아니라 자꾸 막 쥐어짜는 느낌?

제 감성이 너무 메마른건지 어쩐건지...전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음... 재미는 있었어요. 

(응?) ㅋㅋㅋㅋ

 

IP : 211.235.xxx.1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4.2 5:05 PM (210.222.xxx.250)

    그런것같아 안보고있어요

  • 2. ㅎㅎ
    '25.4.2 5:12 PM (49.171.xxx.125)

    뭔지 알거같아요
    작위적이고 감동 쥐어짜는 느낌
    근데 다른 드라마가 이랬으면 집어 치웠을텐데 이건 쥐어짜는대로 대책없이 감동이 짜지니까~~
    뭐냐... 억지네... 말도안돼... 하면서 나는 어느새 울고있고...
    이러면서 끝까지 다 봤다는 ㅋㅋ
    가족판타지드라마라고 생각하면서 나중엔 걍 즐겼어요 ^^

  • 3. ㅇㅇ
    '25.4.2 5:12 PM (1.216.xxx.132)

    그건 부모의 구구절절한 사랑을 표현하기 땜에
    그런거 아닐까요.
    작위적인 거의 없던데.
    전 담백하게 봤는데요

  • 4. ...
    '25.4.2 5:13 PM (211.234.xxx.221)

    재미난데 신파에 어수선해서 좀 그렇죠.
    긴 세월을 담는데 좀 더 진정하고 다듬어서
    만들면 좋았을텐데 아쉽죠.

  • 5. 원글
    '25.4.2 5:13 PM (211.235.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웟님 저도 그러면서도 눈물바람 ㅋㅋㅋㅋ

  • 6. ..
    '25.4.2 5:14 PM (175.119.xxx.68)

    안 보는 드라마인데 여러글로 드라마 다 본거 같은느낌

    세리큰오빠 학씨. 연기잘한다 강제주입
    엄혜란배우.연기잘한다 강제주입
    아이유 소리지를때 연기 어색

    .
    .
    .
    등등

  • 7. 원글
    '25.4.2 5:14 PM (211.235.xxx.73)

    맞아요 49님 저도 그러면서도 눈물바람 ㅋㅋㅋㅋ

  • 8. ㅇㅇ
    '25.4.2 5:15 PM (211.210.xxx.96)

    그래서 소문만 듣고 안보고있어요
    아마 끝까지 안볼것 같네요

  • 9. 좀..
    '25.4.2 5:15 PM (222.106.xxx.184)

    재미난데 신파에 어수선해서 좀 그렇죠.2222222222

  • 10. 재미는
    '25.4.2 5:16 PM (114.201.xxx.60)

    있는데 언제 눈물샘이 작동되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지금 7회까지 봤는데 전 눈물샘이 고장났나 작동을 안해요. 지인은 휴지를 옆에 놓고 봤다던데..

  • 11. 감동을
    '25.4.2 5:22 PM (119.71.xxx.160)

    쥐어짜는 면은 좀 있었어요

    신파같은 면도 있고 그게 옥의 티라고나 할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만하고 좋았어요

  • 12. 긍게요
    '25.4.2 5:36 PM (203.229.xxx.238)

    가족간에 무덤덤한듯 절제된 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려내주면 더 개연성이 있었을텐데
    너무 갸륵한
    판타지 클리셰 범벅이라
    갑갑해요

  • 13. ...
    '25.4.2 5:46 PM (1.241.xxx.220)

    저도 원글님과 비슷할거같아 시작을 못한 드라마....

  • 14. 원글
    '25.4.2 5:52 PM (211.235.xxx.203)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합니다. 보세요. ㅋㅋ

  • 15. ㅇㅇ
    '25.4.2 5:58 PM (175.213.xxx.190)

    금명이가 넘 징징징
    저도 나름 재밌게 보긴했어요

  • 16. ...
    '25.4.2 6:11 PM (223.38.xxx.211)

    주인공 부부가 겪는 고난이 너무 작위적이다 싶다가도 짚어보면 그 시절 누군가는 충분히 겪었을 일이더라구요.

  • 17.
    '25.4.2 6:26 PM (222.111.xxx.211)

    해외에서도 울고불고 난리던데요.
    가장 웃긴건 넷플릭스 안되는 중국에서 엄청 인기래요. ㅎㅎㅎ
    남미 어디에선 종방을 대형 카페에서 모여 보는데 다들 울고 난리더만요.
    폭싹 보고 울다 부은 눈 인증하는 영상들도 많이 올라와 있어요.
    딸 가진 아버지들이 특히 많이들 우나 봐요.

  • 18. 작가가
    '25.4.2 6:28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이상주의자에
    신파도 있는데
    요즘 그만하기도 힝드니까요

  • 19. 저도 68년생인데
    '25.4.2 6:47 PM (59.7.xxx.113)

    거의 안울고 봐요. 이상하게 눈물 안나고 신파로 보이지도 않아요. 연탄가스 중독, 까맣게 눌어붙은 장판, 입김 나오는 방, 동동 거리는 엄마, 들쳐업고 안고 뛰는 엄마 아빠..

    그냥 우리 엄마 아빠 생각나던데요.

    저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구나..싶어요. 금명이는 처음으로 자식이 부모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 50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보였어요. 늘 자식을 존경하는 부모, 늘 자식이 최고인 부모, 늘 자식 때문에 동동 거린 부모...

    우리집 돈없는데 촌지하려고 또 동동거릴까봐 학교 절대 못오게한 제 마음도 보이더군요.

  • 20. 그리고
    '25.4.2 6:49 PM (59.7.xxx.113)

    상대방 마음 아플까봐 생판 남이지만 챙기는 마음
    다들 착했던 시절.. 지금은 서로 쳐다보지 않지만 옛날에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얘기하던 시절..

  • 21. ㅇㅇ
    '25.4.2 7:05 PM (106.101.xxx.169)

    전 재미마저도 없더라구요
    너무 뻔한 내용..

  • 22. 그건
    '25.4.2 7:57 PM (58.235.xxx.48)

    스토리자체가 진부하고 신파라 그렇죠.
    그래도 우리 삶이 원래 그런거니 그러려니 하고 봤어요.
    힐링되는 드라마는 맞아요.

  • 23. 럭키
    '25.4.2 7:59 PM (5.195.xxx.9)

    저도 2화정도까지 보다가 유툽 쇼츠로 자꾸 뜨는데 원글님같은 이유로 못 보겠어서 안보는중이에요.
    대사 한줄한줄 다 시같은 느낌이던데 일상적으로는 안쓰는 말들이니 작위적으로 느껴지나봐요

  • 24. ㅊㅊ
    '25.4.2 10:25 PM (59.10.xxx.28)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응팔과 마찬가지로 박보검이 안나왔으면 안봤을 드라마예요.
    근데 생각보다 박보검 분량이 짧더라고요. ㅎㅎ
    조금 진부하고 뻔한 신파 스토리 맞음 ㅠㅠ

    저는 이 드라마 보고 느낀점이 우습게도
    내뱉는 말 한마디를 조심하자 이런 겁니다.. ㅋㅋ

  • 25. ...
    '25.4.3 12:14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

    누가 국제시장 감성이라고....
    되게 서정적으로 포장한 우파 감성이에요.
    한국형 가족 판타지.

    진부하고 신파에 감동 쥐어짜는 거 맞는데 그래도 배우들 연기가 좋고 이야기에 흡인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음식 맛은 그냥 그런데 쓸데없이 재료가 초 고퀄인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요. 스쳐지나가는 역할에도 만만한 배우가 없었어요.
    어떻게 그 라인업이 완성됐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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