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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러는거 너무 짜증나는데...

...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25-04-02 14:25:28

같은 말 반복하는건데

예를들어. 옷장에 뭘 넣어놨는데 암만 찾아봐도 없다는거에요.

나중에 제가 찾았어요.

이상하다 그럴리없다 내가 찾아봤을 때 분명 없었다 어떻게 어떻게 찾았는데 없었다... 이런말을 몇일 동안 세번해요.

나중에는 제가 짜증나서 그럼 이게 없다가 뿅 생겼다는거야?

 

찾은 물건중에 뭐 화분 받침대같은게 있는데

저보고 필요하냐고 해요. 아니라고. 필요하면 몇개 가져가래요. 아니 필요없어. 필요할거같은데.? 두개 가져갈래?

 

밥먹을 때도 더먹어. 아니 배불러. 밥더있어 그거 먹고 되니? 배 부르다고, 반그릇만 더먹을래?

 

하... 수십년을 이런 식으로 말하시니 미치겠어요.

IP : 1.241.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 2:27 PM (1.241.xxx.220)

    사소한 경우 외에도 이미 다 결정된 일에 대해서 번복하고, 본인 우유부단한걸 또 제 핑계를 대요... 하....

  • 2. 최근들어
    '25.4.2 2:27 PM (119.71.xxx.160)

    그게 더 심해지셨음 치매 초기 현상이예요

  • 3. ㅡㅡㅡ
    '25.4.2 2:28 PM (220.116.xxx.190)

    ㅠㅠ
    속상하시겠지만
    엄마가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던게 그리워질거예요

    저는 엄마가 요양병윈에 계셔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무너지네요

  • 4. ㅎㅎㅎㅎ
    '25.4.2 2:28 PM (221.168.xxx.73)

    가족들에게 뭐가 됐든 두 번도 권하지 않는 제 성격으로는
    원글님 글 읽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ㅎㅎㅎ

  • 5. ...
    '25.4.2 2:31 PM (1.241.xxx.220)

    잊어버려서 다시 말하시는건 아니고, 원래도 저런 스타일이셔서
    심지어 아빠도 버럭한적 많으세요. 그만좀 하라고...
    성격이 모나고 모진 성정은 아니시지만
    의외로 너무 피곤합니다... ㅜ

  • 6. 울 엄마
    '25.4.2 2:39 PM (210.106.xxx.91)

    그러다 치매진단 받았어요

  • 7. ..
    '25.4.2 2:50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인지 소통 부분이 좀 저한된건 맞을거에요
    원인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요..

  • 8. ..
    '25.4.2 2:53 PM (118.235.xxx.36)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 9. ..
    '25.4.2 2:55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권유가 아니고 사실 명령이었던거;;

  • 10. ..
    '25.4.2 2:56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싹다 갖다버려줘요

  • 11. kk 11
    '25.4.2 3:25 PM (114.204.xxx.203)

    70 넘으면 그런일 많아요
    까빡하고 잘 인보이고

  • 12. ...
    '25.4.2 3:29 PM (1.241.xxx.220)

    저 어릴 때도 그래서 사춘기 때 엄청 스트레스 였어요.
    성격이 조용하셔서 티는 안나는데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고 자기 할말만 하는 것 같아요.

  • 13. ...
    '25.4.2 3:38 PM (223.38.xxx.29)

    남의 말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아무 대화도 안되니까요.
    친정 엄마, 시모 둘다 그래요. 그 나이대 특성인지.

  • 14. 원래
    '25.4.2 3:43 PM (211.114.xxx.199)

    말버릇이 그렇구나 생각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안그러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원글님도 대답을 서너번 반복하시구요. 그냥 습관이구나...라고 생각하고 흘리세요. 법륜스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주 만나지 마세요.

  • 15. ...
    '25.4.2 3:47 PM (1.241.xxx.220)

    그래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 것도 있어요.
    만나면 스트레스가 되니까.
    엄마라서 안그러고 싶어도... 대화가 즐거워야하는데... 스트레스로 다가오니...

  • 16. 인내
    '25.4.2 7:41 PM (188.194.xxx.75) - 삭제된댓글

    대단한 인내가 필요한 일이지만
    그런분들은 반복잔소리가 일상이니 상대방이 성의없이 대답. 잔소리 더 반복 ,상대방의 더 심한 짜증 이 패턴을 벗어날수가 없을거같아요. 엄마는 변하지 않는 다는 전제 아래.

    필요없는 잔소리지만 상냥하고 성의것 대답해주면 어떨까요
    "여기있네 엄마가 찾기 어려웟나봐 다음에도 나한테 미리말해 내가 찾아줄게"
    "당장은 필요앖을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가져갈게 챙겨줘서 고마워"
    " 맛있어서 더먹고 싶은데 넘 배부르다. (더 먹을수없는 다른이유를 들기) 의사가 과식하지말래, 건강하려면 엄마가 더 잘 챙기고 많이 드셔야죠"
    아무도 평생 엄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서 그런거같은데
    이렇게 성의잇게 응대해주셔도 계속 그럼 그담부터는 짜증나도 참으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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