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한 남편 참고 사는 여다는 왜 이혼 안했어요?

을의 연애부부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25-04-02 12:52:21

말 없는 남편 때문에 미쳐 죽으려고 하면서

외도는 참고 소송도 취하하고 같이 살면서

여자 혼자 지옥속에 사네요

저게 진짜 남편 사랑하는건지요 

IP : 1.229.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 12:59 PM (118.235.xxx.184)

    여자가 더 사랑하니
    못 놔주는 거죠.

  • 2. 사랑?
    '25.4.2 1:05 PM (211.234.xxx.223)

    괘씸해서 서서히 말려죽이려는건 아닐까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
    어림없다 이넘아

  • 3. 그냥
    '25.4.2 1:0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갖가지 이유가 있겠죠
    사람따라 다 다른데요
    저처럼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힘든 사람은
    스트레스 요인을 치우는거고
    지지고 볶으면서도 견딜만 하고
    내거 지키고 싶은 사람은
    또 그렇게 사는거고 그렇겠죠
    내보내고 내 삶 사는거고
    제 지인중 하나는
    똑부러지는 스타일에 미모 키까지 이뻐요
    근데 남편이 다 늙어 최근 젊은 처자하고 바람이 났는데
    이혼해 달라고 조른대요
    죽어도 이혼안하겠다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자식도 있지만 지금은 사모님인데
    이혼하면 할머니 된다고 ㅎㅎㅎ
    사람이 백인 백색인데
    이해 되겠나요?

  • 4. 괘씸
    '25.4.2 1:06 PM (211.235.xxx.33)

    은 아니에요
    왜냐면
    그여자는 이혼하면 그남자만큼못만나고
    그남지는 날개다니까요

  • 5. ....
    '25.4.2 1:08 PM (211.250.xxx.195)

    여러 각자 사정이 있을거에요

    저도 이혼할생각인데
    뒷통수치고싶고
    어느 시점을 생각하고있어요...........................

  • 6. 동글이
    '25.4.2 1:10 PM (106.101.xxx.8)

    사람마다 다르죠 의외로 그런거 신경 안쓸 수도 있구요 안사랑하면

  • 7. ...
    '25.4.2 1:14 PM (223.38.xxx.150)

    타인의 시선이 두려울테죠.
    자존심도 상하고. 이혼녀로 보이고 싶지도 않고.

  • 8.
    '25.4.2 1:26 P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을 사랑으로 사나요? 결혼 유지엔 사랑이 여러
    요건 중 하나일뿐 그거 아이래도 많잖아요.

  • 9.
    '25.4.2 1:38 PM (121.167.xxx.120)

    자식이 성인인 경우 이혼한 부모 둔 하자 만들기 싫고 결혼도 시켜야겠고 남편 재산이 많은 경우 자식에게 100% 상속 안되고 운 좋은 여자가 가로 채거나 그 여자와 나누어야 하니까 참고 살아요

  • 10. ㅇㅂㅇ
    '25.4.2 1:39 PM (221.150.xxx.211)

    궁금하신 이유는요?

  • 11. ...
    '25.4.2 2:29 PM (182.215.xxx.28) - 삭제된댓글

    윗윗님이 정답
    자식때문이죠
    아이들에게 남겨질 재산때문이에요
    마음 같아선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들끼리 잘 살아봐하는 심정이지만 현실은 다르니
    남녀의 사랑은 아닙니다요~~

  • 12. ㅇㅇ
    '25.4.2 2:54 PM (211.235.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 있으면 아이 문제일 가능성이 크지요.
    이혼하고 살아도 행복할 엄마가 될 자신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혼자 살면 그럭저럭 입에 풀칠하고 사는데
    아이 있으면 아이한테 신경도 못 써주고 아이랑 같이 빈곤해질 확률이 높고
    그게 다 내 책임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어야 이혼이 가능한듯요.

    나만 참으면 다 평화로워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350 양파 냉장고에 보관? 7 양파 보관 2025/04/13 1,968
1700349 환전 문의 2 2025/04/13 1,021
1700348 녹차 많이 마셔도 위가 나빠질수있나요 10 ㅇㅇ 2025/04/13 2,183
1700347 이기면 공정선거, 지면 부정선거? 20 ㅡㆍㅡ 2025/04/13 1,048
1700346 70대에 파킨슨 증후군 치료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5 ... 2025/04/13 2,084
1700345 제 신세가 처량맞아보여서 우울해요 14 ㅠㅠ 2025/04/13 7,032
1700344 취나물 줄기.. 5 ㄱㄴ 2025/04/13 1,357
1700343 엄마가 심부전으로 입원중인데 의사가 10 999 2025/04/13 4,650
1700342 부산 학장동 씽크홀 오늘입니다 6 8월줍줍이 2025/04/13 3,611
1700341 서울에 시골밥상처럼 나오는 자연식 밥집 없나요? 22 2025/04/13 4,671
1700340 녹차, 하루 3잔 이상 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 2 녹차좋아 2025/04/13 1,996
1700339 어른 김장하 상영관 리스트 5 엠키타카(펌.. 2025/04/13 1,978
1700338 아들과 미국 렌터카 여행글 좀 찾아주세요 5 ㅇㅇ 2025/04/13 970
1700337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ㅡ  대선시리즈1탄 .. 3 같이봅시다 .. 2025/04/13 1,136
1700336 자연인 尹, 내일 '내란혐의' 첫 정식 형사재판…파면 열흘만 14 gma 2025/04/13 2,264
1700335 부정선거 논란 차단하는 프랑스 투표함 25 .. 2025/04/13 3,150
1700334 민주당에서 경우의 수 다 준비하고 있겠죠? 4 정권교체 2025/04/13 1,481
1700333 윤서결이 나와 돌아댕긴다는데 5 ㄱㄴ 2025/04/13 3,799
1700332 롯또 맞추다가 5 저는 문득 2025/04/13 1,422
1700331 붕괴사고 어제밤 수색중단, 재개 논의중 3 걱정 2025/04/13 1,686
1700330 카톡차단 당했는지 어떻게 알수있어요? 2 2025/04/13 2,986
1700329 눈보라 몰아쳐요 서울 7 2025/04/13 3,039
1700328 가정용 천국의 계단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가정용 2025/04/13 2,174
1700327 공효진 장나라는 2세는 포기한걸까요? 31 ... 2025/04/13 7,862
1700326 31평이 보증금 5억에 월세가 900만원이랍니다 9 공급부족 2025/04/13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