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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어머니를 처음 뵙는데요.

하나 조회수 : 5,694
작성일 : 2025-04-02 12:28:56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갑작스럽게 만나뵙게 되었는데 

 

장소가 장례식장이에요. ;; 

 

일단 검은 착장을 하고 찾아뵐 예정인데 처음 뵙는 자리에 빈손으로 가는 것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니겠지요..?

 

무얼 가져가는 게 적절할까요.. 

IP : 118.235.xxx.9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 12:30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 때와 장소를 가려야죠.

  • 2. 근데
    '25.4.2 12:3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누구 장례식인가요?
    가족 인사도 안했는데 친지 장례식에 가는 것도 그렇고...

  • 3. 그럴수있죠
    '25.4.2 12:32 PM (1.235.xxx.138)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만큼 빈손으로 가세요

  • 4. ᆢ^^
    '25.4.2 12:32 PM (223.39.xxx.136)

    ᆢ인사민으로도 좋겠어요
    장소,상황이 ᆢ안갖고가도 될것같아요
    더구나 초면이라~뭐라도 주고받을건 아닌듯

  • 5. 장례식장
    '25.4.2 12:3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이면
    그냥 부의금만 가져 가세요
    며느리감으로 인정 받는 사이면
    며느리 노릇 해도 되구요

  • 6. ff
    '25.4.2 12:33 PM (118.235.xxx.184)

    조의금..그리고 차분한 인사

  • 7. ...
    '25.4.2 12:33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선물을 드린다? 너무 이상하잖아요. 차분히 조문하고 다음에 정식으로 찾아뵙겠다 인사만 하세요.

  • 8. ㅇㅇㅇ
    '25.4.2 12:33 PM (1.228.xxx.91)

    먼저 남친에게
    물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장례식장 참석을
    찬성하고 싶지는 않는데..

  • 9. ....
    '25.4.2 12:35 PM (223.38.xxx.53)

    추천: 장례식장에 가지 마세요.

    가더라도 뭘 가져간다는 생각은 왜?
    어른 만나면 뭘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왜?
    조문하고 곧 나오세요. 앉지 말고 조용히 나오세요. 남친이 곧 갔다고 알려도 돼요.

  • 10. dd
    '25.4.2 12:3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남친의 아버지 아니면 조문 가지 마세요

  • 11. 찬성안해요
    '25.4.2 12:36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첫만남의 자리가 장례식장이면 거길 꼭 가셔야 하나요 ?
    남자친구의 부모님장례가 아니면 참석자체를 말리고싶습니다
    초면에 장례식장이라.....
    제 아들의여친이 장례식장에 오겠다고 하면.. 전 정말 말릴꺼에요
    첫만남은 첫만남처럼 하셨으면 좋겠어요

  • 12. ..
    '25.4.2 12: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어머니가 상주로 거기에 계속 계시는 거면 보통 힘내라고 정관장 얇은 튜브(그게 이름이.. 잠깐요, 홍삼이뮨스틱이라 써있네요) 같은 거 가져가요. 친구가 상주일 때 줘보기도 하고, 내가 상주일 때 받아보기도 했어요. 00 결혼할 사람이 같이 왔는데 가져왔다 그러면서 나눠먹기 좋을 거예요. 비타민 같은 거라 그런 데서 하나 먹으면 좀 힘나고 그래요.

  • 13. ...
    '25.4.2 12: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상주로 거기에 계속 계시는 거면 보통 힘내라고 정관장 얇은 튜브(그게 이름이.. 잠깐요, 홍삼이뮨스틱이라 써있네요) 같은 거 가져가요. 친구가 상주일 때 줘보기도 하고, 내가 상주일 때 받아보기도 했어요. 00 결혼할 사람이 같이 왔는데 가져왔다 그러면서 나눠먹기 좋을 거예요. 비타민 같은 거라 그런 데서 하나 먹으면 좀 힘나고 그래요.

  • 14. ....
    '25.4.2 12:37 PM (175.209.xxx.12)

    안가시는거예요. 가지마세요

  • 15. ...
    '25.4.2 12:38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적령이 딸 둔 엄마인데 저도 날 잡았음 가고 아님 말라고 하고 싶네요.

  • 16. 왜 가세요?
    '25.4.2 12:38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첫만남에 장례식장은 아닌 걸로

  • 17. ...
    '25.4.2 12:39 PM (220.75.xxx.108)

    날 잡았음 가고 아님 가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 18. 아ᆢ
    '25.4.2 12:42 PM (223.39.xxx.136)

    원글님ᆢ댓글 달긴했는데 (인사만으로 좋겠다고ᆢ
    윗댓글처럼 비타민ᆢ음료드림 좋겠네요

    누구? 장례식인가요?
    남친을 통해서 시모께 물어보기를ᆢ
    가도되겠냐고? 오라고하면 가구요

    상황을 모르니ᆢ제딸같으면 말리고싶지만요
    첫인사인데ᆢ좋은 분위기면 좋겠다는 생각이ᆢ

  • 19. ...
    '25.4.2 12:45 PM (61.32.xxx.245)

    뭐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거니 첫 만나는 장소가 장례식장일 수도 있겠는데
    그런 장소라면 뭘 가져가는건 아닌 것 같아요.
    인사만 드리고 나중에 좋은 곳에서 만날때 선물하세요.

  • 20. 만약에
    '25.4.2 12:48 PM (1.236.xxx.93)

    무슨 장례식장에서 첫만남을 가지나요? 다음으로 미루세요 좋은날 좋은곳도 많은데 벚꽃도 필꺼고~ 봄바람 봄향기 맡으며 행복한날 첫단추를 끼우세요..
    일생겼다 그러시고 가지 마세요 만약에 제가 원글님이라면 안갑니다

  • 21. o o
    '25.4.2 12:50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결혼할 생각이면 상견례 후에 개인적으로 찾아봬요.
    그 전이라면 만나지 마시고요. 엄마입장에서 글 씁니다.

  • 22. 간단하게
    '25.4.2 12:51 PM (180.228.xxx.184)

    거기 계신분들이랑 드시라고 간식 같은거 추천.
    전 친구들이 상주인 장례식장 갈때 식사 제대로 못할까봐 마카롱이나 빵 커피 같은거 사가요.
    가기로 했는데 자꾸 가지 말라면 어쩌나요. 사정은 몰겠지만 가야하고 거기서 얼굴 뵙기로 한거면 그 상황에서 잘 마무리 하셔야죠.
    첫만남이지만 세세한 얘기 하긴 어려울꺼고. 걍 얼굴이나 익히는 자리다 생각하시고 잘 마무리 하시길요.

  • 23. 만약에
    '25.4.2 12:53 PM (1.236.xxx.93)

    벌써부터 시어머니 계신곳에 끌려 다니지 마세요
    장례식장이라니..

  • 24. ...
    '25.4.2 12:54 PM (1.235.xxx.154)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굳이 아들여친이 왔어요
    저는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
    어머님께 여쭤보라고 하세요
    시아버지 되실 분이 떠나신거 아니고 외가나 친가 조부모상이라면 어른께 먼저 여쭤보겠어요
    내년이라도 결혼 날짜 잡았다면 가봐야하구요

  • 25. 상견례를
    '25.4.2 12:59 PM (1.252.xxx.65)

    안 한 상황인데 장례식에 갈 정도면
    돌아가신 분이 예비신랑이랑 아주 가까운 관계이겠지요
    먼저 예비신랑을 통해 가도 되는지 그 어머니한테 여쭤보고
    가도 되면 조의금 준비해서 드리고 손 잡아 드리고 오면 되지 않을까요?

  • 26. ..
    '25.4.2 1:01 PM (182.209.xxx.200)

    누구 장례식인가요? 꼭 가셔야 해요? 안 가는거 추천이지만 가더라도 선물은 오버.
    자, 원글님 나와주세요.

  • 27. ....
    '25.4.2 1:03 PM (221.162.xxx.205)

    차라리 남친을 잠깐 밖에 불러내서 남친위로해주고 오세요
    이것도 남친 부모형제일경우만
    거기서 간식 돌리고 이런 발상은 뭔지

  • 28.
    '25.4.2 1:09 PM (1.236.xxx.93)

    상견례 안하셨거나 결혼 날짜 안잡았으면 굳이 장례식장에서 만날 이유 없습니다 벌써부터 그런곳을 다니나요? 며느리되고부터 다녀도 늦지않아요 괜찮습니다
    내며느리가 생긴다면 분위기좋은곳에서 맛있는 식사하며 만날것 같은데

  • 29. 인사받는 사람도
    '25.4.2 1: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특별한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인사는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좀 서로 준비가 된 때 준비된 장소에서 만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친척 장례식장에서의 첫 인사는 좀...

  • 30.
    '25.4.2 1:35 PM (118.235.xxx.244)

    첫 인사 자리가 장례식 장인거는 이상해요

  • 31.
    '25.4.2 1:57 PM (121.167.xxx.120)

    저는 시어머니 자리고 며느리 될 사람 한번도 안보고 이러한 사람이랑 사귄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아들이랑 여자친구는 대학 동기이고 저희 친정어머니 돌아 가셨을때 친구들이랑 여럿이 같이 문상 왔다 갔어요
    따로 인사나 대화는 없었고 친구 엄마처럼 꾸벅 인사 했어요
    자연스러웠고 괜찮았어요
    혼자 가지 말고 여럿이서 섞여 가세요

  • 32. 저희는 갔습니다
    '25.4.2 3:04 PM (175.117.xxx.46)

    저희 딸아이와 같은 경우네요.
    저희는 상견례 전에 저희 아이 친조모, 외조모가 모두 돌아가시는 바람에 두 번 다 딸아이의 남자친구가 조문을 왔었어요.
    다녀간 걸 그댁 부모님들도 알고 계시고요.
    그러던 중에 남자친구의 외조모가 돌아가셔서 저희 아이도 가는 게 맞다 싶었고,
    빈소에서 계속 같은 음식만 드실 분들께 간단한 간식이라도 사가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커피는 식기 전에 바로 마셔야 하니 언제 조문객을 맞아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 맞지 않고,
    짬날 때 드실 수 있도록 너무 달지 않은 녹차 케잌 같은 걸 사가지고 갔다 합니다.
    말씀만이라도 입맞에 딱 맞는 케잌 먹고 기운이 났다고 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처음 뵙는 자리가 장례식장이었던 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잘했다 싶긴 합니다만,
    그런 거 없이 가도 인사만 잘 하고 오면 될 것 같습니다.

  • 33. 저희는 갔습니다
    '25.4.2 3:15 PM (175.117.xxx.46)

    아, 케잌은 남자친구 먼저 만나 주면서 빈소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따끈한 커피하고 같이 드시게 하라고 했답니다.
    조문객이 뜸할 때 어머님 자매분들과 같이 드시면서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센스 있다고 칭찬 많이 하셨답니다.

  • 34. 안간다
    '25.4.2 3:47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남친 아버지가 돌아가신 자리면 잠깐 인사만 드리고 바로 나오라고 하시고
    그 외 남친의 조부모등 한 다리 건넌 자리면 절대 가지말라고 하세요.
    아직 결혼 예정이지 결혼한 거 아니니 친인척들에게 얼굴 보일 자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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