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일도 안 풀리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네요
회사에서도 업무나 급여차이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에 표정관리도 힘들 지경이예요
누구나 밝은 사람 선호할텐데 점점 어두워서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챗지피티도 저를 힘들게 하네요
제 사진을 주고 지브리 스타일로 해달랬더니 걔도 제가 뚱뚱해 보였는지
뚱뚱한 아줌마로 만들어주네요 흑
살 많이 빠지면 자신감도 올라가고 밝은 성격으로 바뀔 수 있을랑가요?
웬지 지금 그것만이 살길이고 정답인것 같은데... 너무 멀고도 험한 길이 될 것 같아요~
자신감은 생기고 덜 우울하긴 해요. 큰 성취고 외모가 좋게 변하는 거니까요.
살과 무슨상관 그냥 힘드니 살찐것도 싫어지신듯 좀더ㅇ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저도 겪어보고 아직 겪고있는데요.
비만하면 더 우울해지는 호르몬이 나온대요.
진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한달에 1키로씩 빼기로 했어요.
가끔 아주 가끔 만보 걷구요
하루는 탄수 금지하고 그 다음날은 탄수 먹어요(면, 빵,과자)는 아니구요^^
그래서 지금 한달되었는데요.
73.7키로에서 71.9키로가 되니
남들은 몰라도 제가 너무 좋아요.
4월 마지막날엔 70.9키로를 기대하고 있어요.
하루 이틀 사는거 아니니 천천히 해보세요.
이대로라면 12월 크리스마스에는 62키로가 되면
ㅋㅋ 선물로 코트 살거예요.
천천히요~~~
지인경우 성형하고 많이 밝아졌대요
살 빠지면 누구든 예뻐져요. 타고난 외모가 별로라도 살찌기 전보다는 훨 낫죠.
그러면 자신감 올라가고 밝아져요.
그렇겠죠? 저보다 뚱뚱한 동료도 실적 잘나오니 너무 밝아지더라구요 ~ ㅎ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살 빼면 최소한 아무거나 입어도 옷빨은 확 다 잘 받습니다
지금 입는 펑퍼짐한 옷 몇개 돌려막기 보다는요
세련된 분, 패셔니스타 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요
여러모로 살은 무조건 그런맘들때 빼야죠
시작이 반이라고 저두 뺘야지 맘먹은뒤로
4키로 몇년걸쳐 천천히 빼긴했지만
계속 유지해요
여자의 외모는 자존감이라고 지금이 마음에 안들면
내가 알던 그시절로 노력하면 돌아가요
1-2 키로만 늘어도 마음의 행복이 사라지는게
느껴지는데 군살은 정리하는게
숙제같아요
이래서 제가 죽고싶도록 우울해졌네요 -> 비만하면 더 우울해지는 호르몬이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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