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비 봉투는 언제?

딸결혼시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5-04-02 10:15:40

따로 예단하지 않고 봉투만 전하기로 했는데

9월 예식이면 언제쯤 보내나요?

처음이다보니 모르는 게 많네요.

IP : 123.111.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 10:36 AM (211.217.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문이랑은 안맞지만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직도 결혼할 때 예단비 주나요?
    요즘 집값이 비싸서 여자들도 집값 많이 보태고 한다던데 그래도 예단비 주고 받는 건 안사라졌나 싶어서요..
    예전엔 별생각 없어서 저도 그냥 예단비 주고 결혼하긴 했는데
    폭싹 드라마 보다가 예단비 보내는거 보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 이상한 제도 같아요. 여자들만 예단비 보내고 남자 엄마는 받기만 하구요.
    아직도 있다면 없애야 할 관습 같아요

  • 2. 빙그레
    '25.4.2 10:43 AM (211.234.xxx.52)

    요즈음엔 집 구하는데 비용이 크다보니 예단비 신경 않쓰지만 남자가 집사놓은경우
    산림살이 예단비 하는듯.

  • 3. 빙그레
    '25.4.2 10:44 AM (211.234.xxx.52)

    결혼식 2~3개월 사이에 하는것 같구요.
    받으면 또 주더라구요(예의상)

  • 4. 집값을
    '25.4.2 11:00 AM (118.235.xxx.154)

    남자가 많이 부담하면 예단해야죠 그래봐야 반 돌아올텐데요
    요즘은 남자가 많이 부담하면 돌아오는것도 없이 하던데요

  • 5. ...
    '25.4.2 11:04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예단비 여자만 보내고 남자는 안주는건 아니었던거같은데요?
    조선초,중기까지만해도 신사임당은 시집살이 안했고 율곡은 외갓집에서 내내 살았어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혼인풍습은 남귀여가제라고 남자가 여자집으로 가서 아이낳고 노동력제공하면서 같이 살았죠. 그래서 딸,아들 차별없이 재산도 고루 상속되었고요. 조선이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받아들이면서 주자가례를 내세워 기존의 문화,풍습까지 모든걸 바꾸려고하죠. 조선중기이후에서부터 여자가 남자집으로 시집가는 친영제가 자리잡기시작했는데 신부가 시부모,친지어른들에게 처음 인사드리는게 폐백 이라는 절차예요. 폐백을 신부측 어른들도 받는건 잘못된거고요.
    이바지음식도 시집간 딸이 시어른,식구들 밥상차리느라 힘들것을 걱정해서 친정엄마가 도와주는것, 이바지하다 에서 나온거라고 해요. 예단은 신부도 받죠.
    요즘도 신부측에서 예단비 보내면 신랑측에서도 예단비 보내오던데요. 요즘 집구하는데 올인하고 정말 간단히, 다 없애자고 얘기된경우에는 다르겠지만요..

  • 6. 아ᆢ그렇군요
    '25.4.2 11:07 AM (223.39.xxx.136)

    요즘도 예단비~ 봉투있나봐요
    남자쪽도 봉투받으면 거의?반? 돌려주기도한다고
    듣기도했고 실제 경험자봤구요

    시부,모님이 딱 정리해줬음 좋았을텐데요
    미리 젊은 이들과 의논했어요

    저희는 아무것도 안주고 안받고 집값에 올인하기
    가전,살림살이ᆢ침구류~등등
    본인들이 의논해서 하기로

  • 7. ...
    '25.4.2 11:09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제도가 바뀌어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게 풍속이라고 해요. 남귀여가제가 친영제로 바뀌는데도 조선이 건국하고도 한참이나 지나서 서서히 자리잡았듯이
    조선시대의 친영제, 가부장제, 제사,유교적 이념실천등은2025년 현재에도 살아남아서 영향을 끼치네요.
    세상 바뀐지가 언젠데...ㅎㅎ
    내가 바꾸면 바껴지는거 아닐까싶어요.

  • 8. 기간 넉넉히
    '25.4.2 11:43 AM (203.128.xxx.28) - 삭제된댓글

    잡아 한달전쯤 보내셔요
    예단비 받아 옷값하라고 돌릴수도 있으니까
    한달전쯤 보내시면 될듯해요

  • 9. ..
    '25.4.2 11:47 AM (14.38.xxx.186)

    반반하셨나요
    여자가 더 많이 하면 안하던데요
    쪼깨 보태면서도
    예단이고 머고 암껏도 안하려고 하는 속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 10. 아오
    '25.4.2 12:02 PM (58.235.xxx.21)

    보낼만하니 보내겠죠ㅠㅠㅠㅠㅠㅠㅠ
    왜 하냐니..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르잖아요
    이미 상견례때 얘기 다 된 상황일테고~
    식날 두달전쯤 받았어요~

  • 11. 감사
    '25.4.2 1:43 PM (106.251.xxx.5)

    답변 감사해요.
    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둘이 의논했고
    하기로 해서요.
    두세달 전에 보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571 호남에서 청산 시작하는 이재명 53 사람 2025/04/03 3,940
1696570 이낙연 “중도적 대통령과 대연정의 정부 꾸려야.” 26 ... 2025/04/03 1,887
1696569 초경 시작한 딸에게 6 0011 2025/04/03 1,272
1696568 47살 회사원, 딩크부부, 저소득자 5 wte 2025/04/03 2,547
1696567 푸바오 귀여움 4 2025/04/03 1,115
1696566 8:0 인용에 소중한 만원 걸게요 15 ㅇㅇ 2025/04/03 1,085
1696565 AI 세상에 없어질 직업 진짜 많겠어요 16 ... 2025/04/03 3,464
1696564 안철수 “조기 대선 시 안철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46 하이고 2025/04/03 3,150
1696563 취미교실 오야봉 노릇? 7 취미교실 2025/04/03 1,042
1696562 신동호 출근길에 나타난 극우 유투버 중 여자 5 누구 2025/04/03 2,554
1696561 못난 자신 때문에 괴로울 때 5 여러분 2025/04/03 1,272
1696560 김수현 두둔하는 사람들은 28 .. 2025/04/03 2,942
1696559 아들이 아스퍼거 진단을 받았습니다 28 ㅇㅂㅇ 2025/04/03 7,232
1696558 마약 1톤이 강릉에서 16 @@ 2025/04/03 2,220
1696557 급질)대구---돌발성난청 어느 의사 찾아가야될까요 6 돌발성 난청.. 2025/04/03 915
1696556 부산교육감 김석준 당선인 “탄핵선고 TV시청 공문발송” 15 ** 2025/04/03 2,404
1696555 윤명신파면)인용은 맞고 저들 최종목적은 10 ㄱㄴ 2025/04/03 1,595
1696554 고칼슘혈증 진단받았어요 16 호리병 2025/04/03 2,722
1696553 세발나물 미쳤네요 15 .... 2025/04/03 5,774
1696552 코로나 이전에 산 주식 아직 물려있는 분 계신가요? 1 abc 2025/04/03 1,274
1696551 남편이 이제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날 10 봄날 2025/04/03 3,566
1696550 50대 자격증준비..보험설계사와 공인중개사 8 ... 2025/04/03 2,002
1696549 주식 렉걸려요ㅠ 2 왜이래 2025/04/03 2,162
1696548 안국역 진공상태 안에 가게는 못가나요? 10 사야함 2025/04/03 2,266
1696547 묘지 이장 하실분들 참조하세요 13 묘이장 2025/04/03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