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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근데 영범이 금명이 같은 며느리 사위 싫어요

ㅇㅇ 조회수 : 5,539
작성일 : 2025-04-02 10:12:17

그집에서 너어무 귀한 딸이나 아들은 혼사 맺고 싶지 않아요 

부모자식 관계가 상식적이고 조금은 절제되고 드라이해야 서로 부담이 없지 그집 가족끼리 너어무 죽고 못살게 애틋하고 조선에 없는 딸아들 나에게 평생 헌신한 불쌍한 엄마아빠의 유일한 프라이드 이런거 제일 노노예요.

그런 면에서 금명이도 싫어요;;; 

IP : 118.235.xxx.6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 10:13 AM (106.101.xxx.161)

    그럴 수 있죠

  • 2. 에이
    '25.4.2 10:14 AM (221.138.xxx.92)

    내 결혼이나 잘합시다..

    싫은건 이해하지만 자식선택이죠.

  • 3. ㅎㅎ
    '25.4.2 10:14 AM (122.47.xxx.151)

    어찌보면 둘다 마마보이 파파걸...
    부담스럽긴 하네요.
    배우자로 제일 꽝 아닌가요?

  • 4. ....
    '25.4.2 10:14 AM (222.97.xxx.143)

    싫으면 마세요
    누군가는 좋아해주니까요

  • 5.
    '25.4.2 10:15 AM (115.138.xxx.1)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감정과잉 싫어하고 적당히 절제되는 관계가 좋아요
    그 적당선이 어렵긴 한데 그런 사람들이 세련됐다고 느껴요

  • 6. ...
    '25.4.2 10:15 AM (114.200.xxx.129)

    너무 그래도 배우자가 힘들겠죠...
    원글님이 며느리 사위로 맞기 싫듯이.. 자식입장에서도 너무 자기 부모님이랑 그런관계라고 해도 배우자가 살기가 힘들것 같아요....

  • 7. 00
    '25.4.2 10:15 AM (112.169.xxx.231)

    저두요. 결혼하려면 아들이나 딸이나 정서적 독립이 이뤄져야 해요.예전엔 아들바보가 많았다면 요새는 딸바보가 더 많아졌어요

  • 8. 맞아요
    '25.4.2 10:15 AM (221.149.xxx.36)

    금명이도 그래서 스펙 다 떨어지고 금명이만 우쭈쭈해주는 집안 남자랑 결혼했죠. 이게 맞는 조합이에요.

  • 9. hanihani
    '25.4.2 10:15 AM (121.132.xxx.12)

    자식 귀하지않은 부모가 있나요?
    이상한 논리시네요.

  • 10. ㅇㅇ
    '25.4.2 10:15 AM (116.121.xxx.129)

    영범이가 진정한 마마보이는 아니죠

  • 11. ㄴㅇㅁ
    '25.4.2 10:16 AM (211.114.xxx.120)

    부모가 자식의 배우자가 좋다 나쁘다 평하는 것 자체가 문제임
    자식은 남이고 남의 배우자 입니다.
    뒷전에 앉아 계세요.

  • 12. ㅛㅗㅕㅓ
    '25.4.2 10:19 AM (211.114.xxx.120)

    금명이도 그래서 스펙 다 떨어지고 금명이만 우쭈쭈해주는 집안 남자랑 결혼했죠.
    -----------> 금명이가 첨부터 스펙 떨어지고 자기만 우쭈쭈하는 남자 골랐나요? 스펙좋고 인품좋은 남자 골랐지만 시모가 여간 지랄 맞아야 결혼하죠. 나 귀하게 여기는 사람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어요.

  • 13. 음근데
    '25.4.2 10:20 AM (221.138.xxx.92)

    요즘 다 귀하지 않나요?

    더 극성스럽죠.

  • 14. ㅇㅇㅇ
    '25.4.2 10:21 AM (1.228.xxx.91)

    먼저 자신을 돌아보시기를.
    나는 과연 좋은 시어머니 장모였나..
    나는 과연 며느리 딸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독립적이었나..

  • 15. 00⁰00
    '25.4.2 10:22 AM (14.45.xxx.213)

    자식이 어떻게 남입니까. 너무 쿨병인것도 이상해요.
    자식이 내 분신 내 인생 내 모든 것 이것도 웃기지만요.
    자식이 어떤 배우자를 데려와도 무조건 아무소리 안해야하나요.

  • 16.
    '25.4.2 10:2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채무의식 가지고 있는 자식은 혼자 효도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요즘은 하나 둘 낳아서 금명 영범 같은 자식들뿐이라

  • 17.
    '25.4.2 10:24 AM (1.237.xxx.38)

    채무의식 가지고 있는 자식은 혼자 효도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요즘은 하나 둘 낳아서 금명 영범 같은 자식들뿐이에요
    저만 알아서 채무의식이랄것도 없을거같기도

  • 18. ㅇㅇ
    '25.4.2 10:24 AM (1.231.xxx.41)

    님이 영범이 엄마 같은 분인 것 같아요. 부모가 좋다 싫다 고를 여지가 있나요? 자식이 사랑해서 데리고 온 사람인데

  • 19. 하늘에
    '25.4.2 10:30 AM (175.211.xxx.92)

    원글님이 딱 영범이 엄마 마인드 ㅋ

  • 20. ㅡㅡ
    '25.4.2 10:37 AM (116.37.xxx.94)

    저두요
    적당한게 좋아요

  • 21. 부자신가
    '25.4.2 10:38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그렇게 살아왔어요. 재능있는 자식 하나를 키우기 위해 온가족이 합심하는.. 물론 그 자식은 가슴에 죄책감과 부담감이라는 돌덩이를 안고 살아왔죠. 근데 그게 연대였고 상부상조였어요. 못사는 나라들은 아직 그러고 살걸요.

  • 22. ..
    '25.4.2 10:45 AM (118.130.xxx.26)

    다른 건 모르겠고
    아이 돌 봐달라고 애순이 부르는 금명이
    그리고 쪼로록 달려와 어와둥둥 해주는 애순이
    저는 그 장면에서 우리나라는 어쩔수 없는건가 싶어
    드라마 애정도가 식었어요

  • 23. 이미 좋다싫다
    '25.4.2 10:55 AM (211.206.xxx.180)

    하는 게 평범은 넘어요.

  • 24. 82만큼
    '25.4.2 11:01 AM (118.235.xxx.212)

    자식 배우자 평가하는곳이 어디있나요?

  • 25. ..
    '25.4.2 11:11 AM (106.101.xxx.104)

    ㅋㅋ 싫죠

  • 26. 어떻게
    '25.4.2 11:58 AM (59.7.xxx.138)

    딸이 힘들어서 아이 봐달라는데 쪼르르 달려가지 않을 수 있나요? 물론 상황이 안 되면 가고 싶어도 못 가죠. 그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으로 사람 쓸 수 있지만.
    그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딱 자르고 거절할 자신 있는 엄마,
    많지 않을거예요.

  • 27. ㅇㅇㅇ
    '25.4.2 12:09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영범이 같은 사위얻었어요
    그래서 결혼준비하는 거 .영범엄마 반대하는거부터
    저는 안봤어요
    딱 드라마대사 처럼 안사돈이 그랬고요
    자신이 불쌍한 인간으로 보이기 싫다 까지 했었고
    나는 눈물로 빌었고
    다른점은 사위가본인집안과 인연 끊으며
    결혼 강행했구요
    집에찾아와 무릎꿇고 빌면서 결혼하게 해달라
    어찌어찌 결혼했습니다
    안사돈 미참석
    외가댁들 안오고
    결혼식장 난장판 만들거라 협박 하더군요
    나타 나지도 않음
    그러던지말던지 결혼식은 아름답고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자식 결혼식을 못보는안사돈이
    불쌍해졌어요
    저는 그짐 다자식에게 지게 한다는 대사보고
    며칠 잠못자고 휴유증으로 안보고 있어요
    참고로 같은직업 이고
    집도 우리가 해줬습니다
    걍 자기맘에 안든다고 반대하는 부모도 있다고요

  • 28. 파랑
    '25.4.2 12:13 PM (49.173.xxx.195)

    너무 귀하게 자란 딸 아들은 자녀 배우자로 싫다라니
    결혼을 님이 하나요 웃긴다

  • 29. ㅇㅇㅇㅇㅇ
    '25.4.2 12:27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반대하는 이유는
    자기한테 고분고분 안한다고

  • 30. ㅎㅎㅎ
    '25.4.2 12:42 PM (128.134.xxx.18)

    hanihani님,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은 없지만, 그 귀함에 플러스 되는 요소가 있는 자식들이 종종 있어서요. ^^;;; 같은 아들이라도 딱히 아들 바라지 않고(오히려 딸을 바랬고) 낳아보니 그냥 아들이더라, 혹시나 하고 낳았는데 둘째도 아들이더라(저 아는 분이 농담삼아 둘째 성별 확인하는 순간 입덧도 딱 멈추더라고, 아들 따윌 가졌는데 입덧 씩이나 뭘 하냐고. 물론 그분 둘째 물고 빨고 예뻐 죽어요.) 하는 집안의 아들과 그 유명한 경상도 딸딸아들의 아들이 ㅎㅎ 같을 수가 있나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나중에 사윗감이나 사돈으로 만나게 될 거 감안하면, 음음. ^^;;;;

  • 31. ㅇㅇ
    '25.4.2 1:00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애순.관식이가 금명이 대하는 건 좀 비정상적이에요
    과함
    저렇게 자란 자식은 별로예요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거

  • 32. 저도
    '25.4.2 1:41 PM (211.235.xxx.33)

    금명이는 패스
    내아들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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