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골집으로 귀촌한지 몇년 되었는데요.
근처엔 다육농장과 키핑장들만 있고
밤까지 거주하는 집은 저희뿐인 한적한 곳입니다.
특히 밤에는 근처에 사람들은 없고 저희집만 있어요.
그런데 올봄에 건너편 다육키핑장에 주인이 바뀌더니
한밤중에도 차들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일이
매일있어요.
승용차 서너대씩이 자정이 넘어서도 들어오고 나가네요.
처음엔 다육이 옮기느라 바쁜가보다.했는데
벌써 4개월정도 한밤중에 차들이 오가니
살짝 이상해서요.
제 의심은 혹시 도박장이아닐까 싶은데
증거도없이 신고하기도 그렇고
모른체하자니 신경쓰이고요.
다육키핑장은 원래 cctv가 사방에 설치되어 있어서
살짝 다가가 살펴볼수도 없구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