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고1 입니다
큰 애는 고3인데 아주 잘합니다
잘하는데 중요한건 머리가 좋아서 잘합니다
다만 집중력과 이해력이 남다른거같았어요
고1 여동생인데 너무 못해요(전교 꼴찌권...)
사실 저희 부부는 크게 개의치않아요
분명 다른 부분으로 늦게라도 잘할수있을거라 생각해
조금씩 다른 길도 생각해보고 지금학교생활 잘하고 밝고 잘 크면 된다고 넘 조급해 하지않아요
그런데 아이가 가끔 속상한가봐요
남편이랑 학교에서 큰 아이 추천대해 이야기하는데 아무래도 좀 기분이 좋았겠죠
부부끼리 웃으며 기분좋게 이야기했는데
딸이 방에서 들었나봐요
학원간다고 나가는데 기운이 없는게 낌새가 그렇더라고요
절대 공부스트레스나 비교도 안하는데..
오빠는 머리좋아 대충해도(여동생보기에.. 본인은 시험때 2시3시까지 하는데..오빠는 자기보다 일찍자고 게임이나 하니깐..) 잘 나오고 본인은 안그러니 더 속상해하고...
앞으로 입시가 쭉 남았는데 큰 애도 맘껏 칭찬 못해주고
작은 애는 스트레스받아하고
어떻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