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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나이들면 식사 예절,습관도 바뀌나요

...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5-03-31 23:13:01

남편이 밥 먹을때요

젊을 땐 안그랬던 것 같은데

나이들어가면서 좀 비위상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행동들을 하는데요

음식 먹을 때 젓가락을 깨끗하게 빨지 않고

젓가락으로 집은 음식만 먹어서 젓가락에 양념이 남아 있어요

그걸로 또 다른 음식 집어 먹구요

젓가락 깨끗이 먹으라고 몇 번 얘기했는데 그냥 흘려버리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 그걸보면서 밥 먹으려니 비위 상하고 밥이 안넘어가요

트름도 많이 하는데 꼭 트름 나오면 '끄억 후~'하고 바람 불어 내보내고요

음식도 자꾸 깨작 거리고 반찬도 꼭 한개씩 두개씩 남기고

그러더라고요

요즘엔 같이 밥먹기 싫어서 그냥 차려주고 남편 혼자 다 먹으면 저는 조금 있다가 밥 먹는데

이것도 신경쓰이고 못할 짓이긴 해요

남편도 좀 이상하게 느꼈는지 삐졌는지 밥 먹고 말도 안걸고 조용히 있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IP : 14.63.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31 11:20 P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원래 그랬는데 제가 계속 지적해서 조금씩 바꿨어요
    숟가락젓가락 같이 드는 거
    밥그릇 지저분하게 먹는 거
    반찬 대충 집어가서 식탁에 줄줄 흘리는 거
    밥 먹고 젓가락으로 이 쑤시는 거
    밥상에서 바람빠진 트림 소리 내는 거
    ㅠㅠ 트림은 못 고치네요 드러워ㅠ

  • 2. 그니까요
    '25.3.31 11:21 PM (218.158.xxx.22)

    남편 밥먹는거보면 토나와요.
    밥먹으면서 계속 이사이에낀 음식물 혀로 빼느라고 쯥쯥거리고 손가락으로
    이사이음식물 빼서 휴지에 닦고 아주 더러워요.
    늙을수록 이상한 행동들하고..ㅜㅜ
    생긴것도 늙을수로 좀 가다듬어야하는데 밥먹고 바로 자서 올챙이처럼 배만볼록
    말해도 안듣고 계속 저런식으로하니 어떻게야할지..각자살고 싶습니다

  • 3. 추가
    '25.3.31 11:22 P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 집어 주고
    남은 반찬 정리할 때 자기 먹던 거로 하는 거
    이런 거까지 교육 시켜야되는지
    다행히 아들은 비위생적인 거 극혐해서 남편이 수긍하며 바뀌는 중

  • 4. ..
    '25.3.31 11:23 PM (211.251.xxx.199)

    뷔페처럼 앞접시에다 새 젓가락으로
    덜어서 먹도록하세요

  • 5. 그것 뿐인가요
    '25.3.31 11:24 PM (218.158.xxx.22)

    밖에서 밥먹으면 식당에서 나오면서 이쑤시게 이에 꼿고 담배물고 나와요.
    제가 젤 혐오스러워하는 행동인데 그러고 있어요.
    밖에 같이 다니기 챙피할정도라 어디 같이 나가기도 싫어요

  • 6. ㅇㅇ
    '25.3.31 11:25 PM (118.235.xxx.160)

    입으로 빤 젓가락으로 반찬 집는게 더 비위 상하지 않나요?;;

  • 7. 그냥
    '25.3.31 11:27 PM (218.158.xxx.22)

    큰 접시에 각각의 음식물 얹어 주세요.
    반찬같이 먹으면 더럽잖아요

  • 8. 따로같이
    '25.3.31 11:33 PM (121.136.xxx.30)

    반찬그릇 같이 쓰지말고 쟁반에 밥과 반찬 각자 따로 담으세요 일식음식점 처럼요
    그럼 상대 젓가락 신경 안써도 돼요 설겆이 늘어나고 번거롭겠지만 계속 따로 먹는것보단 나을듯

  • 9. 제말이
    '25.3.31 11:56 PM (118.235.xxx.7)

    쩝쩝거리진 않나요?
    전 그 소리때문에 같이 안먹어요
    옆에 있기도 싫은데 그럼 너무 티나서..
    과자 아이스크림 과일, 디저트 세상 모든 음식을 쩝쩝거리고 먹어서 정말 미치겠어요
    음식을 깨끗하게 비우지 않는 것도요
    밥그릇에 늘 밥풀이 덕지덕지

  • 10. ..
    '25.4.1 12:16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아휴, 댓글의 남편들 왜 그래요?
    저희집 남자는 환갑 넘어도 안하는 짓이네요.

  • 11. 늙으니 이상해요.
    '25.4.1 1:34 AM (124.53.xxx.169)

    찌개
    덜어먹으라고 미리 그릇 놔 줘도
    꼭 수저들도 냄비째 먹으려 드는데
    몇번을 말해도 ..
    학생때 자취할때 얘길하면서 막무가네..
    진짜 비위상해서..꼴보기도 싫고
    농촌 대가족에서 어떻게 자랐을지 막 상상이
    되면서 욕나와요.

  • 12. ㄴㄴ
    '25.4.1 2:39 AM (211.202.xxx.194)

    입으로 빤 젓가락으로 반찬 집는게 더 비위 상하지 않나요?;;
    222

    저도 젓가락 안 빨아요. 침 묻히는 게 싫어서.
    차라리 양념 묻히는 게 낫지...

  • 13.
    '25.4.1 7:07 AM (117.111.xxx.242)

    입으로 빤 젓가락으로 반찬 집는게 더 비위 상하지 않나요? 33333

    젓가락 빠는거 정말….
    식사 비매너.

  • 14. ...
    '25.4.1 8:18 AM (211.234.xxx.177)

    저도 남편이 젓가락 쪽쪽 빠는게 더 비위상하던데 막 하지말라고해도 습관처럼 빨아서
    이런거보면 그냥 다들 꼴보기 싫은건가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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