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늘 자식자랑을 합니다.
이혼했지만 자기 딸 특히 학업이나 공부로요
근데 또 무슨 부탁은 저에게 합니다.
인터넷이나 디지털을 잘 사용못해서
특히 인터넷 구매는 저에게 부탁하고
아들 학원에서 책사오라고 하면
저에게 좀 부탁한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그 아들도 저에게 문자로
인터넷으로 책 구입 부탁하더라구요
한번은 아니 본인은 늙어서 인터넷을 모른다고 해도
자녀들은 뒀다 모하고 나에게 부탁하냐고 하냐니
또 미안하다고 합니다.
근데 잘 이해가 안가는게 비혼 독신으로 있는
친구에게 저러고 싶을까
또 엄마가하는거 보고 고대로 생각없이 따라하는
아들에게는 아무 말도 안하나 알기는 하나
그런생각도 들고요
심지어 자기 남동생도 맨날 컴터 게임하고 있던데
남동생에게 부탁하지
자식과 남동생에게는 안하는 쇼핑 부탁을
늘 저에게 하는건 제가 만만해서일까요
아무래도 남동생이 더 만만할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