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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싹에서 부모사랑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25-03-31 22:12:10

애순이가 금명이 위해서 잔뜩 해놓은 반찬통을 보니 엄마랑 똑같네요 

항상 뭐든지 잘한다고 최고라고 천재라고했는데..

금명이처럼 사회적으로 성공하지못한것같아서 미안하고...ㅜ 

IP : 182.221.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스
    '25.3.31 11:03 PM (180.64.xxx.170)

    성공했든 못했든 최고다, 잘했다 해 주는 부모님 계시니 원글님은 엄청 좋은 운을 타고 나신 겁니다. 그런 부모님 봐서라도 나 잘난 맛으로 신나게 사시는 게 효도하는 거.

  • 2. 버드나무숲
    '25.3.31 11:33 PM (118.217.xxx.93)

    부모가 되보니
    그냥 내 자식해준게 고맙더군요

  • 3. 탱고레슨
    '25.4.1 7:55 PM (122.46.xxx.152)

    에구...원글님 나잇대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우리 그런 생각하지 말아요~~~ 저도 어릴 대 기대 많이 받은 자식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시선으로) 성공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막상 내 중학생 자식이 그런 생각하게 되면 슬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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