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60대 이상 분들 자식들 때리면서 키우셨나요?
때렸다면 이유가 뭐였고 어떤 주기로 몇 살까지 때리셨는지..
그리고 후회하시는 지 또는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현 60대 이상 분들 자식들 때리면서 키우셨나요?
때렸다면 이유가 뭐였고 어떤 주기로 몇 살까지 때리셨는지..
그리고 후회하시는 지 또는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너무 고집 부려 한두번 때린적 있어요
지금은 후회스러눠요
잘해준건 백가지도 넘는데 기억 못하고 한두번 맞은것만 기억 하더군요
아이들 때리며 키우지않았어요
둘만 나아 잘키우자는세대라
자식 벌벌 떨며 귀하게 키웠어요
아들 고딩때 학교 빼먹어서
아직도 제 손에 그 촉감이 살아있는듯
우리 아들 가슴에 사무쳤겠죠
그때 아무렇지 않은 척했는데 ㅜ
죽기전에 참회해야지 ㅠ
그런다고 변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리 죽을만큼 밉던지 ㅠ
3살위 딸은 손한번 안대고도 잘만 키웠구먼 ㅎㅎ
아이 유치원때 엘베안에서 때렸는데 너무 너무 후회스러워요.
친구를 좋아해서 놀고 싶어하는데 상대아이가 놀지않겠다하는데
애가 집착하더라구요. 외동이라서 외로워 그랬던거 갗아요.
안 때리긴요..
더쿠에서 뭘로 맞아봤니? 라는 글 올라온 적
있는데 댓글이 엄청 났어요
냄비 후라이팬 파리채 야구방망이 옷걸이
선풍기던지고, 식칼 던진 미친 부모도 있었어요
부모들 나이가 50, 60대였구요
공부 못한다고 아이 때렸어요. 죽을 때까지 후회할거 같아요. 공부가 뭐라고 애 기죽이고 상처받게 했는지 너무 후회스러워요. 중고등학교때 몇번 이었고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 지방대 갈까봐 조바심에 욕심에 그랬어요. 인서울이 뭐라고..
외동이면 모를까
둘셋있으면 싸워대서 많이들 매들던데요
밥 안먹어서 벽보고 세우거나
심할땐 대문 밖에 세워 뒀어요
지금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 .. 미안했어..
82 유난한거 못말려요
많이 때리고 많이 맞았습니다.
완전 부촌 학력높은 학군지도 때리고맞고 ..
꽃으로도 때리지 않아서
요즘 아이들이 개판이지요
옛날 서당에사도 종아리 때렸어요
저희 친정은.. 삼남매..--맞고 자람.
시댁은 삼형제인데. 시부모님이 한번도 떄린적 없다고 하심..~
시어머니 성향상. 자식한테. 딱 한번 모진말 한적이 있는데 그것도 두고두고 가슴아파 하시는걸 보고.. 절대 자식들 못 떄리셨겠다 싶었음.
큰애 7살때 수학학습지 너무 성의없이 대충 해서 어느날 부터 매를 댔어요. 몇번 때리다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 현타 오더라고요.
지금도 미안해요.
애기한테 수학학습지 들이밀고 때린 엄마라니 ㅜㅜ
제가 50인데 부모한테 맞은적없거든요 깡시골이어도.. 그런데 학교에서 진짜 죽을 만큼 맞았고 동네에 맞고 자란애가 엄청 많았어요 외동아이 키우면서 등짝 몇번은 때린듯 하고요
첫댓님 잘해 준 건 100가지가 넘는데 기억 못 하고 맞은 거 하나만 기억한다, 당연하지 않나요
회사 동료가 님과 잘 지내다가 딱 한번 심하게 때렸다면
잘해 준 거 100 가지 넘은 걸 기억하겠어요 한번 세게 맞은 걸 기억하겠어요
첫댓님 잘해 준 건 100가지가 넘는데 기억 못 하고 맞은 거 하나만 기억한다, 당연하지 않나요
회사 동료가 님과 잘 지내다가 딱 한번 때렸다면
잘해 준 거 100 가지 넘은 걸 기억하겠어요 한번 맞은 걸 기억하겠어요
전 외동딸 어릴때 너무 안먹어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등짝 때린적 있어요 ㅜㅜ 이렇게 안먹으면 죽는다고 소리지르면서 ㅠㅠ 영유아검진하면 몸무게 적은걸로 상위5프로 안에 항상 들었었네요
엄빠께 맞고 자란 사람들이 ....자식을 때려요.
사랑의 매가 어딨어요? 성질나서 팬거죠.
50대인데 엄빠에게 맞은적 없어요.
언어폭력, 남과 비교, 비꼬는 말 안 하셨어요.
여기 물어봐야 소용없어요.
저는 때리는 걸 여러번 목격했는데
애지중지 오냐오냐 손 한번 안대고 키운 딸이라고
누가 얘기하길래 옆에서 웃었네요.
때린 사람들은 기억 못해요.
때리진 않고 회초리 들고 한두번 겁 주었어요
아이기 외동이라 혼 낼 일도 별로 없었어요
지금 손주들 키우는데 장난으로 컴퓨터 선에 물 한컵을 부어서 프라스틱으로 다리 한대 때린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