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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한 가정들의 모습은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그이유가 각기 다르다? 구절을

....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5-03-31 14:49:36

읽었는데 책 제목은 기억나지 않아요.? 댓글보고 기억났어요.(감사해요)

제주변 가정들은 다들 행복해보입니다.

수치로 환산시 1-100까지로 볼때 

가족간 애정수치

원가족간 애정수치

경제력

외모(키라든지 얼굴이 평균이상)

본인 포함 건강등등

이게 최대100은 아녀도 다들 그것들이 평균이상80-90에는 있어요.

 

시부모에게 효를 바라는 배우자이지만, 

어느정도 합의가능하고 

자녀들또한 평균이상 진학및 취업...

형제들과도 어느정도 다들 선을 지키는 

 

오늘 문득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들었어요.

어릴적부터 동물왕국같은 환경에서 자라서

불안지수가 높아 타인과 있으면 그 침묵이 싫어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고 말 많이 하니 실수도 많고

결혼생활도 힘들어..자녀들도 불안정하고 

10-40대까지 동동거리고 살았더니

이제 좀 지쳐요.

이게 내가 노력으로 된다는 것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같은 것이란것을 

깨달았다고 해야 할지...

 

주변지인들의 삶을 보면 

이게 내 노력도 정말 중요하지만,

출발점.시작점도 정말 큰 한축이란 것을 깨닫게되니

이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아요. 

내가 허비한 오늘이 누군가에게 절실한 내일이였다는것...

그냥 그렇다고요.

 

노력으로 안되는것들이

더 많고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느끼게 되서요.

 

IP : 222.117.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1 2:5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일본작가라뇨.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난데 ㅎㅎㅎㅎㅎㅎ

  • 2. 아....
    '25.3.31 2:52 PM (222.117.xxx.223)

    이제 기억났어요. 고칠께요

  • 3. ...
    '25.3.31 3:20 PM (1.241.xxx.220)

    뭐... 아등바등 하지 말고 적당히 살다 가는거죠.
    전 어릴 때 불우한 환경 탓에 지금은 정도면 용됬다 싶은 느낌도 있어서
    위로하며 삽니다.
    현재 행복을 느끼는데 집중하려고요.
    봄도 겨울이 있기에 봄이죠

  • 4. 제가
    '25.3.31 3:33 PM (59.21.xxx.249)

    그래서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못 봐요.
    짜증나서. 학씨같은 아버지에 학씨같은 엄마에게 맞으면서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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