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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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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술취미 배울때 이런가요?

예술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25-03-31 00:55:39

취미 미술을 오래 배웠고 악기도 취미로 하는데요

돈을 냈으니 처음에는 정말 잘해주세요 쌤이

근데 오래다니면 꼭 문제가 생겨서 스트레스받아요

1대1로 배우면 그렇더라고요

1대1이라그런지

그리고 사람이라그런지 또 예술하는 분들이 원래까칠한데 돈벌려니까 잘해주다가 본래 성격나오는건지

처음 몇달은 정말 오버할정도로 잘해주시고 별 문제 없이 다니는데 오래 다니면 진짜 더 다닐수 없을정도로 스트레스 주시더라고요. 이인간 왜이래 미친거아니야? 할정도로.. 예술이 원래 좀 그렇긴하죠.. 감성적이고.. ㅠㅠ

저만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1 1:00 AM (1.238.xxx.29)

    가르쳐주시는 거죠. 배우는 게 쉽지않아요..

  • 2. 저도
    '25.3.31 1:07 AM (223.38.xxx.205)

    오래 하면 꼭 이상한 갑질 하셔서 여러번 옮겼어요
    음대 교수가 하던 식으로 하시는지..오래배워서 그런건가
    아니면 오래 하니까 잡은 물고기여서 그런지
    저는 원글님 말뜻 뭔지 완전 알아요
    다 적을 순 없지만 저도 여러명 거쳐봐서

  • 3. ..
    '25.3.31 1:22 A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예술인이 그런 게 아니라 지낼 수록 괜찮은 사람이 드물어요
    소수 요가 클레스 배우는데 처음과 달리 선생이 이상해서 두 달 만에 그만 뒀어요
    그 후 누가 네이버에 제가 느낀 것과 동일한 내용을 후기로 올렸더라구요

  • 4. 어떤
    '25.3.31 2:50 AM (122.43.xxx.161)

    부분에서 스트레스주세요?
    시간약속? 연습준비안해오는 문제?
    레슨쌤과의 트러블은 뭐가있을까요

  • 5. 저도
    '25.3.31 2:57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 게 왜 스트레스겠어요.
    자꾸 자기 연주회 오라그러고 연주회하라고 압박하고 안한다고 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한다고 하면 좀 괜찮고
    나도 현생이 바빠서 본인 연주회 못 갈 것 같아서 못 간다고 하면 그 날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꽃사들고 가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음대 문화일진 몰라도 나는 당신의 음대 제자가 아니잖수…

  • 6. 저도
    '25.3.31 2:57 AM (223.38.xxx.228)

    윗님 그런 게 왜 스트레스겠어요.
    차라리 시간약속, 연습문제로 고민하고 싶네요
    자꾸 자기 연주회 오라그러고 연주회하라고 압박하고 안한다고 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한다고 하면 좀 괜찮고
    나도 현생이 바빠서 본인 연주회 못 갈 것 같아서 못 간다고 하면 그 날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꽃사들고 가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음대 문화일진 몰라도 나는 당신의 음대 제자가 아니잖수…

  • 7. 저도
    '25.3.31 2:59 AM (223.38.xxx.59)

    연주회 극혐
    외향형들은 그게 재밌을지 몰라도 남 앞에서 뭐하는거 정말 싫어서 직업도 그런 직업 택하는데 취미에서까지 남 앞에 나서야 하다니 어이없고;
    자기는 좋죠
    인스타에 올리기도 좋고 다른 쌤들 보기에도 좋고
    연주회 한 번 하면 시간낭비 진짜 심한데
    실력 안 올라도 되니까 나는 그냥 조용조용 혼자 치고 싶다고
    원글님 글에 하소연 죄송요

  • 8. 저도
    '25.3.31 3:03 AM (223.38.xxx.59)

    다른 것도 자잘한 갑질 많지만 시간 많이 뺏기는 연주회 강요랑 본인 연주회 오라가라 하는게 제일 열받았어요
    양질의 연주회도 아님;
    근데 뭔놈의 연주회는 자기들끼리 또 엄청 자주 함
    레슨샘 친구중에 다른 현악기 하는 샘들이 연주회 하자고 엄청 부추김
    우리샘은 거기 들러리 서는 것도 모르고 맨날 넘어가서 함 ㅋㅋ
    옮기고 나니 여기도 슬슬 패턴 비슷해짐

  • 9. 저는
    '25.3.31 6:44 AM (116.120.xxx.19)

    연주회 안하시는 분이라 그런 문제는 없었는데 갈수록 자기편의대로 레슨 시간 바꾸고 한시간 레슨중 20분은 수다로 때우시더라고요
    오래했는데 그만두려고요

  • 10. 일종의
    '25.3.31 7:47 AM (222.109.xxx.155)

    기술자들이 부리는 곤조 라는건가요

  • 11. 원글
    '25.3.31 5:23 PM (211.234.xxx.159)

    맞아요 일종의 기술자들이 부리는 곤조.. 단순하게 말하면 갑질 꼰대질.. 이럴까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반복되는데 최근에는 이런일이 있었어요
    주말레슨실 사용가능한게 학원의 원칙(광고도 엄청하고 원래 그 학원은 그렇게 운영)인데 비번을 선생한테 물어봐야해요.
    한 5개월다녓는데 그간은 주말 연습실쓸일이 없어서 비번을 안물어봤는데 이번에 시간이 나서 비번을 물어봐야하는데
    물어보기 전부터 기분이 불편하고 싸하더라고요 스트레스? 뭔가 분위기가 그래요
    그래도 그런 조건으로 수강을 한거니 물어봤는데 쌤이..
    어찌나다를까 제 촉이 맞는지
    주말에 사람 많이와서 연습실이 열려있을텐데요
    하고 모호하게 말하더라고요 워딩이
    순간 당황하고 힘든데
    저도모르게 그냥 대처를.. 그럼 사람 없어서 닫혀있으면 그때 다시 연락드려요? 했더니 아뇨 알려드릴게요 하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했나 싶다가 상황이 굉장히 불편했어서 내탓인가 싶기도하고.. 한참 뒤에 객관적으로보니 그 샘이 그냥 나 엿먹인 거더라고요 갑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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