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영어 수업하는데 과제도 없고, 테스트도 없어요.

.....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25-03-30 21:14:59

영어를 엄청 잘해서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대요.

교과서 분석지 주고 열심히 보라고

단어 유의어 반의어 주고 열심히 보라고 

테스트는 없대요.

그러다 오늘은 테스트해볼까 하고 테스트하기도 하고

못해도 응 다음부터는 잘하자 끝

여기는 지방 비학군지인데

그래서 그럴까요?

중학교때 학군지에서 미친듯이 한거 1/4도 안해요.

아이는 혼자 불안해하고ㅠ

초중등때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고등때 이렇게 내신대비를 널널하게 해도 되나요?

주위에 물어보니 다른 학원들도 이렇대요

혹시 빡빡하게 하면 애들이 나갈까봐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 해요.

고등생들은 머리가 커서 ㅠ 부모말 안 들으니

그냥 학생들 편하게 맞춰주는 건지

다른 지방, 혹은 학군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ㅠ

 

 

IP : 61.255.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0 9:20 PM (114.206.xxx.112)

    고등은 자료주면 알아서… 죠

  • 2. ......
    '25.3.30 9:22 PM (61.255.xxx.6)

    헉....그렇군요......
    그럼 그나마 대형이 나을까요?
    대형학원은 점수 안 나오면 남아서 시킨다고 해서요.ㅠ

  • 3. ..
    '25.3.30 9:25 PM (182.209.xxx.200)

    고2 대치동 내신수업 다니는데, 고1때부터 매 시간 테스트, 재시, 클리닉해요. 테스트도 빈칸채우기, 영작, 어휘, 어법 골고루 봐요.
    매번 테스트 해도 제대로 안 외워와서 80점 이하 재시 걸리는 애들 있다는데, 테스트 안 보면 과연 복습 해갈까요?
    아직 중간고사를 안 봤으니 모르겠지만, 내신 시험이 쉬운걸까요?
    학원에서 학교 기출문제 알테니 그에 맞춰 공부시키나 싶기도 하구요.. 참. 돈 주고 학원 보내는데 좀 빡세게 시켜주지.

  • 4. 저희애는
    '25.3.30 9:26 PM (175.115.xxx.131)

    고3..고2부터 과외했는데,과제 많아요.
    과외쌤 수업차이인듯 싶어요

  • 5. .....
    '25.3.30 10:51 PM (61.255.xxx.6)

    그러게요. 이제껏 학군지에 있어서 그런지
    소규모 과외방만 다녀도 과제량이 엄청났어요
    그러다 지방 비학군지 왔는데(여기도 공부하는 애들은 해서 시험이 쉽진 않아요) 아이 친구도 그렇고, 우리 아이도 고등 입학전에 고등부 대비해주는 소규모에 갔는데 그냥 자료만 주고 그냥 공부해 그러니 속 터지네요. 3월 중요한 한달은 그냥 날린 거 같아ㅠ

  • 6. ㆍㆍ
    '25.3.31 12:00 AM (118.220.xxx.220)

    테스트나 과제 빡세게해야해요 영어는

  • 7.
    '25.3.31 6:27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다들 뭣도 모르고 말하는데
    저희 애들은 학군지 학원 다녔지만
    3월부터 다들 내신하는데
    학교마다 스타일 다르고 난이도 달라서
    공부 분량도 차이 많이 나던데요?
    비학군지니 시험이 쉽나보죠.
    비학군지는 실수하면 망한다 이런 느낌의
    쉬운 내신 내는 고등학교도 천지래요.

  • 8.
    '25.3.31 6:28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다들 뭣도 모르고 말하는데
    저희 애들은 학군지 학원 다녔지만
    3월부터 다들 내신하는데
    학교마다 스타일 다르고 난이도 달라서
    공부 분량도 차이 많이 나던데요?
    비학군지니 시험이 쉽나보죠.
    비학군지는 실수하면 망한다 이런 느낌의
    쉬운 내신 내는 고등학교도 천지래요.
    애들 못하는데 시험 어렵다면 1컷이 낮고요.

  • 9. 유리
    '25.3.31 6:29 AM (124.5.xxx.227)

    다들 뭣도 모르고 말하는데
    저희 애들은 학군지 학원 다녔지만
    3월부터 다들 내신하는데
    학교마다 스타일 다르고 난이도 달라서
    공부 분량도 차이 많이 나던데요?
    비학군지니 시험이 쉽나보죠.
    비학군지는 실수하면 망한다 이런 느낌의
    쉬운 내신 내는 고등학교도 천지래요.
    애들 못하는데 시험 어렵다면 1컷이 낮고요.
    게다가 5등급 체제니 옛 2등급들 다 1등급이잖아요.

  • 10. ,,,,,
    '25.3.31 10:57 AM (110.13.xxx.200)

    숙제, 테스트 빡빡하게 하는건 아이들이 알아서 안하기 때문이에요.
    저희 애도 영어학원 테스트 숙제 엄처 빡세게 시켜서 숙제하느라 시간 다가요.
    강사가 또 엄해서 니네들 숙제안하고 클리닉도 안오면 가정방문까지 한다고 엄포놓을정도.
    전 애가 스스로 안하기에 이런 강사가 좋네요.
    일단 1학기 시험 쳐보고 성적안나오면 관리하는 학원으로 알아봐야죠.
    원래 학기끝나고나 학년말쯤 학원이동 많이 해요

  • 11. 근데
    '25.3.31 2:43 PM (175.223.xxx.183)

    근데 학군지 출신 아인데 고등학생들이 영어를 그렇게나 많이 하나요? 학군지 고등에 가장 덜 하는 과목이 영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269 3.31일 오늘 안국 집회에 82일부회원님들 나눔갑니다 14 유지니맘 2025/03/31 1,333
1695268 낮은 기초대사량자는 얼마나 먹어야하나요? 6 블라 2025/03/31 1,499
1695267 우리나라법은 성문법이 아니라 법조인나리들의 입이 법이네요. 헌재해체 2025/03/31 374
1695266 “그게 그렇게 어렵나”…마침내 천주교까지 나섰다, ‘시국선언문’.. 2 ㅇㅇㅇ 2025/03/31 1,624
1695265 내년에 아이 고등 졸업하는데 2 2025/03/31 1,062
1695264 서울대 교수·연구자 "尹 신속 파면 촉구" 시.. 1 ㅅㅅ 2025/03/31 1,518
1695263 부모 좋아하지 않는 다는 글...전 생각이 좀 달라요 20 흠... 2025/03/31 2,880
1695262 헌법 학자 ㅡ기각예상, 이미 결정문 준비되었을 듯 56 .. 2025/03/31 17,103
1695261 천혜향 4킬로 로얄과 19000원대 18 .. 2025/03/31 2,270
1695260 시모의 손주용돈 생색 5 ?? 2025/03/31 2,406
1695259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2 쌀국수n라임.. 2025/03/31 540
1695258 행복한 가정들의 모습은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그이유가 각기 다.. 3 .... 2025/03/31 1,767
1695257 이 와중에 사람들의 쎈수 참 대단해요~ 쎈쑤 2025/03/31 918
1695256 지치면 안됩니다 2 ㅇㅇ 2025/03/31 446
1695255 2차전지는 회사들 반 정도는 상폐되는거 아닐까요? 11 ..... 2025/03/31 2,409
1695254 한국의 문제를 다루는 유튜브 2 …… 2025/03/31 947
1695253 연근조림 냉장에서 얼마나 보관가능한가요? 4 ufghjk.. 2025/03/31 535
1695252 오후 6시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 시국 미사(링크) 1 ㅅㅅ 2025/03/31 665
1695251 헌재의 계획은 뭔가요? 7 대행국가? 2025/03/31 1,404
1695250 주식 안들어가는게 나을까요? 17 질문 2025/03/31 3,069
1695249 민주당 플랜 9 ... 2025/03/31 1,298
1695248 볼터치 생애처음으로 했는데 예뻐보여요 2 . . . 2025/03/31 1,312
1695247 이젠 매불쇼며 뭐며 다 보기 싫네요. 21 ㅇㅇ 2025/03/31 5,242
1695246 지금 헌재가 정말 정치질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2025/03/31 377
1695245 “왜 이 건물만?” 태국, ‘지진 붕괴’ 건물 中시공사 조사 3 .... 2025/03/3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