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대학은 망했다,....

...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25-03-30 20:20:28

https://www.youtube.com/shorts/49WCdk57jnY

내용은 대충...

한국대학은 20년전에 사망했다

지금 한국의 대학에 가보면 놀랍다, 

완전한 침묵이고, 정치의 무풍지대다.

 

어떤 사회적 비극이 벌어져도,어떤 국제적 참극이 벌어져도

한국의 대학은 대자보 하나 없고,

 기업광고 밖에 없다. 취업에 관계된 것만 있다.

이게 무슨 대학이냐.

 

독일대학을 갔는데 대학이 너무 시끄럽고(논의,저항, 토론  , 시위)

전 세계의 모든 문제가 다루어지더라.

 

한국대학은 자본독재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본이 지식세계를 장악한 결과다.

 

 

 

 

 

 

IP : 73.195.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면
    '25.3.30 8:25 PM (118.218.xxx.85)

    저같으면 대학 안보낼것 같습니다
    아예 고등학교를 직업 고등학교를 골라들어가서 대학갈 돈으로 자기길을 개척하는게 옳은것이라 생각해요.

  • 2. ...
    '25.3.30 8:25 PM (73.195.xxx.124)

    계엄령, 탄핵사태에 대학이 상대적으로 너무 조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3.
    '25.3.30 8:32 PM (83.85.xxx.42)

    유치원부터 학원 뺑뺑이 돌리고 인생의 목표가 좋은 대학 가는게 되버린 아이들이 대학 간다고 뚝딱 민주주의 논하고, 정의를 논하고 그게 가능할가요? 살던대로 학점 잘받고 영어실력 늘리고 자격증 따서 대기업 취업하는게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삶의 자세와 부합하는 거죠.

    그들이 아는 정의는부모 돈 많으면 좋은 사교육 받아서 시험만 잘 보는 아이가 되서 수능 성적대로 대학가는게 정의예요

  • 4. ...
    '25.3.30 8:36 PM (211.196.xxx.49) - 삭제된댓글

    경제가 폭망하면 대학을 나와도 ....? 아버지가 검찰총장 정도 되야 xxxxxxx...?
    학생들아 경제는 폭망 했다... 내란 빨간당 땜시 망했어요...? 게엄땜에..

  • 5. ㅇㅇ
    '25.3.30 8:37 PM (118.235.xxx.176)

    왜 대학생들 탓을 할까요?
    학교에서 정치, 민주주의, 노동자의 인권,
    민주시민의 역할..
    이런 걸 토론하나요?
    학교가 못하면 가정에서라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안 키웠잖아요
    어른들도 정치, 종교 얘기는 하지 말자!!!
    이게 불문율 아니던가요?
    계엄도 정치니까 얘기하지 말자!!!
    이러는데 대학생들 비난할 거 하나 없습니다
    그렇게 키운 건 우리들이니까.

  • 6. ...
    '25.3.30 8:40 PM (73.195.xxx.124)

    음님,
    그들이 사회에 나와서 중추역할을 할 때의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가 될까....진심 걱정됩니다.

  • 7. 기레기들
    '25.3.30 8:46 PM (125.137.xxx.77)

    보세요
    취재도 없고 자기 생각도 없고
    받아쓰기 밖에 못하잖아요

    그게 요즘 젊은이죠

  • 8. 82만 봐도
    '25.3.30 8:47 PM (118.235.xxx.33)

    토론이 됩니까?무조건 내편 아니면 죽어라만 외치잖아요..
    뭔 비판을 못해요.
    잘하는거만 있다고 울부짖으니 이건 뭐 교회 광신도들도 아니고:

  • 9. . . . .
    '25.3.30 9:18 PM (218.239.xxx.96)

    그래요?
    중상위대학 다니는데
    학교에 대자보 여기저기 붙고
    활발하다던데
    우리애 대학교만 그런가....

  • 10. 본인
    '25.3.31 12:32 AM (122.32.xxx.88)

    본인이 대학교수인데 본인부터
    잘했으면 어땠을까요?

    독일은 천국인가요?

  • 11. ㅇㅇ
    '25.3.31 1:10 AM (24.12.xxx.205)

    학교는 성적이 1점이라도 더 높으면 우월한 인간이라고 가르치고
    일반대중은 돈이 많으면 더 우월한 인간이라고 대놓고 말하죠.
    겉으로 보이는 가치만이 모든 것이라고 전국민이 떠들어요.

    친구보다 내가 더 예쁘고 돈많고 학벌좋아야 살맛나는 사회의
    그 절정을 보여주는데 애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아이들은 사회의 거울.
    보고 배우는대로 흡수하는 스폰지가 아이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60 안양에 원룸 구하는 문제 .... 12:33:42 9
1785459 제가 본 사람중에 윤같은 ㅗㅎㅎㅎ 12:28:37 120
1785458 운이 인생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2 ㄱㄴ 12:26:55 328
1785457 진학사보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홧팅 12:26:53 70
1785456 남자의 전여친들 11 ㅡㅡ 12:26:52 231
1785455 농협 콕뱅크 특판상품요 2 특판 12:10:41 379
1785454 진성준이라니... 4 .... 12:09:42 804
1785453 그런니깐 한동훈이 쓴거죠? 1 ..... 12:07:44 341
1785452 꽃가위 추천해주세요 2 꽃꽂이 12:06:28 102
1785451 건조기 위 에어프라이어 위험할까요? 2 A 12:05:20 188
1785450 공공주택 대량 공급을 한다해도 4 …. 12:01:27 246
1785449 남자아이들 사춘기 언제 오나요 4 사춘기 11:57:58 265
1785448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2 ... 11:57:51 889
1785447 25년전 시가에서 0원 받았습니다 19 11:51:27 1,255
1785446 당근 나눔 사례하나요 11 레0 11:50:15 468
1785445 사람들 데려오면 생활용품 싸게주고 이런데몬가요? 10 저기 11:47:56 446
1785444 솔직히 집값이 정책으로 오르내린다고 보시나요 25 집값 11:46:13 520
1785443 서울집 2 감사 11:43:40 418
1785442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5 ... 11:41:07 1,165
1785441 구입 1년 안 된 한샘 옷장 곰팡이 6 .. 11:39:19 487
1785440 요즘 패딩 중 짧은 융으로 된 거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주니 11:35:39 226
1785439 내년 11월에 2주일정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2 새벽 11:34:15 313
1785438 병원 열받네요 10 ... 11:30:48 1,395
1785437 숙면에는 무거운 이불? 가벼운 이불? 14 ㅇㅇ 11:30:26 819
1785436 목사 사모 맹신으로 인생 망친 동생이 불쌍해요 8 맹신 11:27:3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