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화 보고 있는데
저리 야무진 애순이가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는 스포를 보고 이해가 안가는데요
뭐라도 성인되서 이뤄놓은 것이 없나요? 하다못해 30평대 아파트나..
주부문학계 당선이 된다든지.. 뭐 그런게 안나올까요 ㅠ
지금 1.2화 보고 있는데
저리 야무진 애순이가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는 스포를 보고 이해가 안가는데요
뭐라도 성인되서 이뤄놓은 것이 없나요? 하다못해 30평대 아파트나..
주부문학계 당선이 된다든지.. 뭐 그런게 안나올까요 ㅠ
스포....
애순이는 행복하게 산답니다...
눈물 콧물 다 빼고도 여성 최초 X장도 해먹어요
사람들은 가난하면 게으를거라는 편견을 갖지만, 실은 대다수 저렇게 열심히 살아도 그저 서민으로 남게 되더라구요. 대사에도 여러번 나오죠. 뭐 이러냐..란 말. 열심히 살아도 그제 제자리인 삶이 훨씬 많아요.ㅜㅜ
세속적 성공이나 물질적인 부를 이루지 못했어도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다운 삶이 존재한다는게 이 드라마의 주제같은데 사람들이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것 같아요 안타까울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