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덕 산불피해 반려견 사료 도난 사건 사실과 다르다"
사료 도난 사건은 산불 피해로 위험에 처한 반려동물들에게 줄 사료 2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청년으로 보이는 5~6명이 사료(2톤 정도)를 몽땅 훔쳐 간 것 같다는 내용이 SNS 로 급속히 확산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편성, 사료 보관 장소 주변에 있던 CCTV 를 분석한 결과 청년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 CCTV 에 나온 청년들이 타고 온 차 번호를 추적, 사실 관계자를 확인한 결과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다음 날 아침 일찍 사료가 필요한 마을마다 나눠주기 위해 자신들의 승용차 등에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61716
사실확인도 없이 도난 당했다고 기사가 퍼졌네요.
도둑은 커녕 자봉인데.. 암튼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