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문제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25-03-30 15:17:30

누나 절친의 딸이 결혼한다합니다.

제가 15년전 결혼할때 누나 절친이 제 결혼식때 축의금 20했습니다.

누나 친구가 송사에 휘말렸을때 제가 좀 도와준게 있어서 결혼식때 잘 챙겨준것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 15년간 따로 연락한 건 없습니다. 전화번호도 모르긴 합니다 

 

제가 결혼할때 와이프는 장인장모님이 본인들 앞으로 들어온축의금 다 주셨고, 장인장모님 지인들께 답례도 장인장모님이 알아서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누나 친구 딸 결혼식이면 누나가 챙기는게 맞지 왜 저한테까지 챙기냐고 합니다. 본인은 장인장모 지인분들의 자녀 결혼식까지 안챙긴다는 주장입니다. 

 

저한테 청첩장이 직접온건 아니고 누나가 말해줬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저희집 본가 생활비랑 용돈을 저희만 부담하고 있어 와이프가 누나관련해서 감정이 좋지 않은데 그거때매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106.10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0 3:24 PM (14.5.xxx.216)

    아내말이 원칙적으로 맞아요
    누나 친구는 누나한테 부조한거고 따라서 누나가 친구 경조사에
    알아서 부조하면 되는거에요
    시집에 생활비랑 용돈 독박으로 내는 며느리가 시누이에게
    감정 안좋은건 당연하죠

    원글님이 꼭 부조하고 싶으면 아내에게 아내말이 다 맞다는거
    인정하고 하지만 이번만은 축의금 주고 싶다고 부탁하세요

  • 2.
    '25.3.30 3:25 PM (58.140.xxx.20)

    누나도 자식인데 생활비 분담해야죠.
    예전 축의금은 님이 도와준 사례의뜻인가보죠
    안하셔도 됩니다

  • 3. ..
    '25.3.30 3:33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아내말이 맞아요.
    본가 형편이 어려우면 누나랑 같이 분담하고
    어려운거 아니면 용돈은 줄이세요.

  • 4. ㅇㅇ
    '25.3.30 3:35 PM (14.5.xxx.216)

    누나가 굳이 절친 딸 결혼식을 알린게 이상하네요
    15년간 연란도 안한 사이인데요
    동생이 자기 체면을 살려주기를 바라나봐요
    평소 생활비 용돈도 안드리는 얌체 누나면서요

  • 5.
    '25.3.30 3:47 PM (116.42.xxx.47)

    댓글들이 이상...
    누나 친구분이 준 축의금 원글님한테 간거 아닌가요
    15년전 20이면 적은 금액도 아니고
    그냥 갚으세요
    축의금도 결국은 빚이라면서요
    이정도는 굳이 아내랑 의논할 필요없이 원글님 선에서
    정리해도 되는거죠
    아내가 시가에 안좋은 감정있는거랑은 별개로..

  • 6. 이거저거
    '25.3.30 4:00 PM (203.128.xxx.28) - 삭제된댓글

    다 포개지말고 내결혼때 받았으면 갚는게 맞죠

  • 7. ㅇㅇ
    '25.3.30 4:06 PM (223.38.xxx.120)

    축의금 받았으면 갚아야죠.

  • 8. 123123
    '25.3.30 4:08 PM (116.32.xxx.226)

    누나 친구 송사를 도와줬다니 변호사이신가 본데, 그때의 그 도움이 당시 돈 20만원어치 값어치를 한 거면 그걸로 퉁치는 거고요
    원글님 느끼기에 과한 축의금이었으면 이번에 갚는 의미로 20만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가 지원 문제는 누님과 허심탄회하게 따로 얘기를 하세요 혹시 성장 과정에서 원글님한테 지원이 집중되어 누님이 차별을 받은 거라면 아내분한테 그간의 사정을 얘기하시는게 맞고요

  • 9. 받은건
    '25.3.30 6:50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돌려주는게 맞아요....
    누나가 얘기한게 이상한게 아니라
    누나도 할거지만 그때 받은거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440 우리가 조용하다고, 뿌린대로거둔.. 2025/03/31 717
1695439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 30 ... 2025/03/31 1,696
1695438 요양사 근무시간에 발생한 사고 6 .. 2025/03/31 3,163
1695437 시위 현타 4 ㅇㅇ 2025/03/31 1,410
1695436 옷 세벌로 겨울 났어요 10 ㅇㅇ 2025/03/31 2,978
1695435 비상행동에서 알립니다 - 윤석열 파면 촉구 긴급 탄원 개시 .. 12 100만 서.. 2025/03/31 2,720
1695434 신용카드 다 없애고 체크카드만 써요. 9 @@ 2025/03/31 2,702
1695433 여기서 윤지지자들은 최소 100억이상 자산가이죠? 17 헌재해체 2025/03/31 2,040
1695432 나라가 어찌될지... 5 풍전등화 2025/03/31 1,108
1695431 장제원 전비서, 동영상 증거 제출 8 2025/03/31 3,234
1695430 오늘 주식시장이 종말이 온듯합니다. 7 배고파죽겠어.. 2025/03/31 6,357
1695429 전세대출 금리가 요즘 얼만가요?ㅠㅠ 1 ㅇㅇㅇㅇ 2025/03/31 1,096
1695428 천주교 신자분들요, 아래 시국선언 동참해주신 사제 수도자분들 23 ㅇㅇ 2025/03/31 2,006
1695427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2 궁금 2025/03/31 876
1695426 운동화나 스니커즈 모양 슬리퍼를 뭐라고 하나요? 4 이름이? 2025/03/31 1,014
1695425 웍 어떤 제품 쓰세요? 3 지나치지 마.. 2025/03/31 669
1695424 한자 꼭 필요 할까요?? 19 ... 2025/03/31 1,976
1695423 만약 윤 돌아와서 2차 계엄 때려도 39 ㅇㅇ 2025/03/31 4,422
1695422 소소한 즐거움이에요. 1 ... 2025/03/31 1,626
1695421 이번주 버거킹 와퍼 3900원입니다 6 ㅇㅇ 2025/03/31 2,857
1695420 남편이 자꾸 제 방에 와서 시끄럽게 티비를 보는데 14 ㅇㅇ 2025/03/31 2,291
1695419 딸 가진 이혼녀, 제발 재혼하지 마세요..상담사의 호소 11 .. 2025/03/31 6,135
1695418 “재판관 임명 안 하면 징역” 민주, ‘한덕수·최상목’ 방지법 .. 22 ㅁㅁ 2025/03/31 2,284
1695417 양재천 근처 사시는 분들 3 2025/03/31 1,764
1695416 저희엄마가 6 답답 2025/03/3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