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탄핵 찬성 집회 350명 참가
민주노총, 50여 개 시민사회단체, 야당 평일 집회 이어와
헌법재판소 선고 지연에 우려.. 4월 첫 주부터 여론전 집중
특히 현대자동차 노조, 플랜트건설노조, 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화섬식품노조 등 대규모 노동조합이 참가했다. 여기에 울산지역 50개 시민·사회단체, 야당 지지자 등이 집회에 참가하면서 탄핵 찬성 여론을 주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 헌재의 선고 일정에 대해 분노하며, 헌재가 헌법 수호라는 존재 가치를 스스로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답답해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윤석열정권퇴진울산운동본부는 이에 따라 다음 한 주 동안 여론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