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종결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다음달 권익위에서 물러난다.
정 부위원장은 30일 권익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전원위원들에게 사직 의사를 밝혔다. 정 부위원장의 사표는 10월2일 수리될 예정이라고 권익위는 전했다.
검사 출신인 정 부위원장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윤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분과에서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이듬해인 2023년 1월에 차관급인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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