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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단하지 않고 내 감정 돌보기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5-03-30 13:17:41

내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돌보기가 

잘 안돼요. 

 

내가 늘 서투른거 같고 모자란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감정도 습관이라는데..

내 감정 돌보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0.65.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3.30 1:43 PM (61.82.xxx.210)

    나를 가엾이 여겨주세요
    내가 나를 참 못마땅해 하는구나
    내마음이 죽고싶도록 괴롭구나
    이러다보면 어떤땐 눈물이 글썽 나와요
    어쩌면 치유의 시작일지도..

  • 2. 어렵지요.
    '25.3.30 2:01 PM (121.133.xxx.125)

    아~ 화가 났구나. 서운하구나.
    여기서 스탑해야 된다는데
    잘 안되지요.


    일단종이에 적고
    바로운동하던지..일 하려고 합니다

    뇌가 덜 생각하게요.

  • 3. 내가
    '25.3.30 2:01 PM (222.116.xxx.191)

    나의 옳다 그르다 감정을 판단하지않고 그랬구나하고 따스한 부모처럼 함께해주는 거라고 하네요. 받아주면 그 감정은 적절하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감정을 외면하거나 비난하면 더 큰 감정을 만나야해서 힘들어지는 거라고 하네요.

  • 4. 늘담
    '25.3.30 2:14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자신을 딸로 생각해보세요.
    엄마로서 딸한테 어떻게 말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걸 자신에게 해주세요.
    마음을 다친 딸에게 넌 서툴렀어, 왜 이렇게 모자라니라고 비난하는 말을 하면 안 되겠지요?

  • 5. 서투르고
    '25.3.30 5:53 PM (121.162.xxx.234)

    모자란 느낌은 없애야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죠
    다른 사람도 서투르고 모자랄 수 있는데 왜 나는 아니여야 하죠?
    우린 자아에 비판적이고 자존감이 낮아 고민이라지만
    기실은 반대에요
    나는 그 서툴고 모자란 사람들과 달라 라니 괴롭죠
    나도 그럴 수 있습니다
    에서 출발해야
    서툴때 느끼는 자괴감, 모자란 거 같아 느끼는 서글픔, 감추려는 발버둥을 내려놓고
    서툰 걸 배우고 모자란 걸 채우고 잘하는 걸 찾죠

  • 6. 감정
    '25.6.9 1:25 PM (58.234.xxx.216)

    댓글로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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