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단하지 않고 내 감정 돌보기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25-03-30 13:17:41

내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돌보기가 

잘 안돼요. 

 

내가 늘 서투른거 같고 모자란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감정도 습관이라는데..

내 감정 돌보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0.65.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3.30 1:43 PM (61.82.xxx.210)

    나를 가엾이 여겨주세요
    내가 나를 참 못마땅해 하는구나
    내마음이 죽고싶도록 괴롭구나
    이러다보면 어떤땐 눈물이 글썽 나와요
    어쩌면 치유의 시작일지도..

  • 2. 어렵지요.
    '25.3.30 2:01 PM (121.133.xxx.125)

    아~ 화가 났구나. 서운하구나.
    여기서 스탑해야 된다는데
    잘 안되지요.


    일단종이에 적고
    바로운동하던지..일 하려고 합니다

    뇌가 덜 생각하게요.

  • 3. 내가
    '25.3.30 2:01 PM (222.116.xxx.191)

    나의 옳다 그르다 감정을 판단하지않고 그랬구나하고 따스한 부모처럼 함께해주는 거라고 하네요. 받아주면 그 감정은 적절하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감정을 외면하거나 비난하면 더 큰 감정을 만나야해서 힘들어지는 거라고 하네요.

  • 4. 늘담
    '25.3.30 2:14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자신을 딸로 생각해보세요.
    엄마로서 딸한테 어떻게 말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걸 자신에게 해주세요.
    마음을 다친 딸에게 넌 서툴렀어, 왜 이렇게 모자라니라고 비난하는 말을 하면 안 되겠지요?

  • 5. 서투르고
    '25.3.30 5:53 PM (121.162.xxx.234)

    모자란 느낌은 없애야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죠
    다른 사람도 서투르고 모자랄 수 있는데 왜 나는 아니여야 하죠?
    우린 자아에 비판적이고 자존감이 낮아 고민이라지만
    기실은 반대에요
    나는 그 서툴고 모자란 사람들과 달라 라니 괴롭죠
    나도 그럴 수 있습니다
    에서 출발해야
    서툴때 느끼는 자괴감, 모자란 거 같아 느끼는 서글픔, 감추려는 발버둥을 내려놓고
    서툰 걸 배우고 모자란 걸 채우고 잘하는 걸 찾죠

  • 6. 감정
    '25.6.9 1:25 PM (58.234.xxx.216)

    댓글로 많이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264 카톡 (안)읽씹당하면 기분 나쁘시나요? 15 ㅁㅁㅁ 2025/03/30 2,799
1695263 병원 문의드립니다 1 ㅇㅇ 2025/03/30 696
1695262 좀전 이혼 숙려 캠프 보고있는데 15 ........ 2025/03/30 5,300
1695261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발급 받아보신분~ 10 .. 2025/03/30 1,781
1695260 심우정 딸 심민경은 외교부로 출근 하나요? 12 파면하라 2025/03/30 2,890
1695259 기부하면 5 ㅂㄷㄱㄷ 2025/03/30 767
1695258 지인이 잘 먹는 척 하는데요 8 2025/03/30 4,732
1695257 82댓글 읽고 쑥떡을 못사요 12 쑥쑥이 2025/03/30 6,499
1695256 와.. 쳇지피티한테 2찍 시 지어달라 함 6 ........ 2025/03/30 1,644
1695255 폭싹 양관식 엄마 13 현소 2025/03/30 6,818
1695254 민주당 중진들 뒷구멍으로 내각제파 많아요 16 2025/03/30 2,040
1695253 백반기행 서예지 나오는데 6 2025/03/30 6,556
1695252 빨리 선고하라고 재촉할 일이 아니에요 26 .... 2025/03/30 3,638
1695251 정말 객관적으로 어떻게 될거 같으세요?? 7 ㄷㄷㄷㄷ 2025/03/30 1,542
1695250 펑합니다 26 ㆍㆍ 2025/03/30 6,016
1695249 고1 영어 수업하는데 과제도 없고, 테스트도 없어요. 9 ..... 2025/03/30 1,162
1695248 이혼숙려캠프 재혼 부부 나이가 40초반이네요 4 ㅇㅇ 2025/03/30 5,735
1695247 열린공감TV 3 꼭 기억해야.. 2025/03/30 1,396
1695246 밥하는게 재미있어 졌어요 6 ... 2025/03/30 2,752
1695245 헌재 한두명이 시간끌기 하고 있다네요 2 헌재 2025/03/30 2,209
1695244 얼마전에 삼성 지역매장에서 할인 한다고 한 제품이름이 뭔가요? 이름? 2025/03/30 538
1695243 한식 요리에 무슨 식초가 맛있을까요? 8 한식 2025/03/30 1,246
1695242 한덕수.최상목 이자들은 대체 6 2025/03/30 1,192
1695241 경북 영양군 인구 5 영양 2025/03/30 2,027
1695240 사먹는게 나은 품목 16 ㅇㅇ 2025/03/30 6,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