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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독립

취향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5-03-30 11:15:43

개성이 뚜렷한 아들과 한집에서 산다는게 참 힘들었어요.

이번에 일 관계로 따로 살게되었는데 처음에 들었던 걱정은 다 사라지고 제가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걱정이 사라진 느낌.

진작 내 보낼걸 돈은 들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편안한 마음.

이 편안함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나 당분간 즐겨 보려고요

 

IP : 149.16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0 11:20 AM (211.251.xxx.199)

    성인은 독립하고 가아끔 봐야함
    물론 경제적 독립이 더 중요합니다ㅡ

  • 2. 암요
    '25.3.30 11:31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매우 압니다.

  • 3. ㅡㅡ
    '25.3.30 11:35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독립이 맞아요 저는 아들 딸 독립한지 몇 년 되었는데 한 번도 생각난 적이 없어요 한 번씩 만나면 더 즐겁고 딸은 반찬 해 달라고 연락 오면 밑반찬 해서 택배로 보내 줘요 더 돈독해져서 좋아요 시기가 되면 반드시 독립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4. 경험
    '25.3.30 11:42 AM (149.167.xxx.11)

    경험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애 독립시키는걸 제가 망설일때 대학생인 막내가 저한테
    형을 독립시키면 가끔 보게되니 그게 더 사이가 좋아지는거라
    했는데 그 말이 맞었어요
    큰애가 똑똑하고 돈 잘 벌면 뭐합니까 ??
    까칠하고 예민하고 영 마음에 안 들고
    커서 돈 좀 버니까 더 사람을 힘들게 했거든요
    내 보내니 내 앞이 훤하게 광명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 5.
    '25.3.30 11:45 AM (220.94.xxx.134)

    혹시 몇살인가요? 아드님이 저도 25세아들 독립 꿈꿔요 ㅠ

  • 6. ...
    '25.3.30 12:14 PM (223.38.xxx.134)

    부모님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지만 독립은
    자녀를 성장 시켜요~

  • 7. 눈에서
    '25.3.30 1:53 PM (223.38.xxx.208)

    먿어지면 근심 걱정도 멀어져요.

  • 8. 명언
    '25.3.31 11:12 AM (49.180.xxx.75)

    독립한 아이들은 눈에서 멀어지면 근심 걱정도 멀어진다는 말씀
    너무 와 닿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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