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탄핵 무뎌지신건가요

....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5-03-30 00:05:30

혹시

지쳐서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자포자기 상태이신건가요

전 평범한 중산층입니다

반포 쟈이 30평대살고 있고

수입원은 작은 상가에서 나오는 임대료입니다

혼자살고 있고

땅도 조금있고

남들은 부자라 하지만 이게 어디 부자인가요

나라가망하면

상가임대는. 안되고 건물과 아파트는 시면트덩어리일뿐이고 자영업자들 나라가망하는데 장사는 되겠습니까

저는 걱정입니다

나혼자 살아라하면 뭐 어떻게든 살아내겠죠

그런데 평범한 직장인 동생들

어린 조카들 생각하면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불합리한 이 나라를 어찌 살아낼지 너무나 걱정스럽습니다

 

아픈것도 이제 걱정이구요

나아질 희망도없고 나혼자 잘살자하는사람들은

뭐 상관없겠지만

 

좀더 나은 삶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지치지말고 자포자기맙시다

 

절망은 희망보다 왜 힘이센것같고

온도도높고

전파력이 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윤석열은 기필코 파면되어야합니다

 

 

IP : 106.101.xxx.6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고 뭐고
    '25.3.30 12:10 AM (211.234.xxx.143)

    왜 계엄후에도 공수부대가 한국은행에 간다고 했겠어요?
    (그런 전례가 없다던데)

    혹시라도 그런일이 생긴다면
    전국민 출국금지에
    자산 동결하면 부자나 중산층이나 서민이나 ㅜㅜ

  • 2. ...
    '25.3.30 12:12 AM (61.79.xxx.23)

    무뎌지다뇨?
    지금 폭발 직전입니다

  • 3. ㅡㅡ
    '25.3.30 12:14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엄청 자산가시네요
    그런데
    이런 글에 왜 굳이 본인 재산을 밝히세요?

  • 4. ..........
    '25.3.30 12:16 AM (117.111.xxx.20)

    아뇨. 분노의 피가 끓고있어요
    무뎌지긴요.

  • 5. 목숨
    '25.3.30 12:17 AM (222.111.xxx.73)

    목숨 걸 각오하고 있어요 영현백 준비했다잖아요
    누가이기나 보자고요

  • 6. ㅡㅡ
    '25.3.30 12:17 AM (220.116.xxx.190)

    홧병날거같아요

  • 7. ...
    '25.3.30 12:18 AM (106.101.xxx.60)

    민주당 지지하고
    탄핵찬성인들은 못살던것들이라
    잘사는것을 못보는 빨갱이들이라 그렇다하고

    이런 저도 너무나 공포스러워 그렇다라는 얘기입니다

    정의와 불의의 문제입니다

  • 8. ㅡㅡ
    '25.3.30 12:21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아, 그러셨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모두 같은 마음으로 탄핵 기원합니다

  • 9. 생각이...
    '25.3.30 12:23 AM (112.161.xxx.138)

    어려운 자영업자나 건물주 아니어도
    냉철하게 탄핵은 해야죠.
    근데 뉴스도 안보시나요?
    갖고 있는 건물 임대 못할까봐 탄핵되야 한다는건가요?

  • 10. 돌아오면
    '25.3.30 12:25 AM (123.212.xxx.106)

    아마도 전국민 출국금지
    예금도 다 출금 못하게 동결할꺼에요
    사실 돈도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한국신용자체가 없어지고 원화 가치가 나락갈꺼에요
    돈 많은게 !!! 아파트 비싼게 뭔 소용있나요???

    부자들도 생각 잘해야 해요
    윤석렬 돌아오면 부자들도 거지될꺼에요
    일부 기득권만 빼고.....
    민주당은 되도 큰일 없어요
    기득권이 완벽하게 무너지지도 않을꺼구요

  • 11. ㅇㅇ
    '25.3.30 12:27 AM (112.152.xxx.24)

    저는 무뎌지지않았는데요
    연봉 1억도 못받고 전월세 사는 후배들이 ”설마 2차 계엄을하겠어? 설마 계엄한다고 통행금지를 내리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이 시국에도 파면되든말든 관심 전혀없이 다음달 일본여행 계획 짜고있는걸 보면 답답해요
    전국민 출국금지되면 너 여행도 못간다고 했더니 ”에이 설마요 아무리 계엄을 한 번 더 한다고 하더라도 출둑금지는 안하겠죠“ 라네요

  • 12. ....
    '25.3.30 12:29 AM (106.101.xxx.60)

    저희동네에
    어설프고 어줍쟎은 부로
    본인들이 최상류층인양
    어줍쟎은 우월의식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깉아 그랬습니다

    나라가 망하게되면
    본인들이 누리고 있던 그런것들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니까요

    그런데

    탄핵반대 그 이유의 대부분은
    이동네 사람들만보면
    본인들 기득권 그 어줍쟎은것들이 무너질까봐 그렇거든요

  • 13. ㅡㅡ
    '25.3.30 12:32 AM (1.232.xxx.65)

    무뎌지긴요?
    시위에 나와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 14. ㅡㅡ
    '25.3.30 12:37 AM (1.232.xxx.65)

    여기 심각성 모르는 사람 별로 없을것 같은데
    이 글은 동네에 대자보로 붙이시는게...

  • 15. ..
    '25.3.30 12:40 AM (73.195.xxx.124)

    이 글은 동네에(반포) 대자보로 붙이시는게...222

  • 16. 말꼬리 잡고
    '25.3.30 12:46 AM (211.234.xxx.101) - 삭제된댓글

    늘어지는 사람들은 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세요 원글님.

    저들이 조용한 이유 = 가만히 있으면 저들한테 유리하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저들에게 유리

  • 17. 말꼬리 잡고
    '25.3.30 12:47 AM (211.234.xxx.101)

    늘어지는 사람들은 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세요 원글님.

    저들이 조용한 이유 = 가만히 있으면 저들한테 유리하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저들에게 유리!

    우리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대요

  • 18.
    '25.3.30 12:57 AM (61.84.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 이해못하는지 못하는지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뭔가요
    어디서 꽈배기만 먹으셨나? 꼬이기는 참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 유치하기 짝이없네

  • 19.
    '25.3.30 12:57 AM (118.235.xxx.106)

    무슨소리 ㅠ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집회 참석합시다. 전 오늘 다녀오고 월요일 다시나갑니다. 몸은 죽겠지만 후회하고 싶지않아서 최선을 다하려구요

  • 20. ㅇㅇ
    '25.3.30 1:01 AM (219.250.xxx.242)

    지치지 않았어요
    제가 할수 있는 일 하고 있어요
    집회도 꾸준히 참석합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구요

  • 21. 짜짜로닝
    '25.3.30 1:05 AM (182.218.xxx.142)

    전혀요. 끓어오르기 직전입니다.
    중학생 저희아들도 친구들과 집회 나갑니다.
    저도 드문드문 나갔지만 다음주는 진짜 퇴근후 매일 들러서
    행진까지 마칠 생각이에요.
    매주 지역에서도 올라오시는데 광화문 가까이 사는 제가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우리 모두 민주화에 빚진 자들입니다. 지켜야죠..

  • 22. ...;
    '25.3.30 1:10 AM (106.101.xxx.60)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계속 집회나가다 오늘은 절망에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거든요 제가 용기와 지지를 힘을 얻고싶어
    제자신에게 다짐하려 쓴 글이기도 합니다

    힘내서 다음주도 제가 할수있는일을 해야겠어요

    시국미사가 있던데
    이딴것이 무슨소용이냐
    개신교목사들같이 선동하는것도 아니고.
    평화로운 미사가 무슨소용이 있냐 싶었는데

    왜 절망이 희망보다 강한것일까 라는 생각을했었는데
    다시 힘을 냅니다

  • 23. 전혀요
    '25.3.30 1:15 AM (59.187.xxx.217)

    우리가 주인인데요
    갑자기 추워져서 안나길까 하다가도
    머릿수 보태려 파면집회 나갔다왔어요
    우리 잘하고 있는걸요

  • 24. ...
    '25.3.30 1:18 AM (211.178.xxx.17)

    아니요.
    끝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 25. ..
    '25.3.30 1:32 AM (175.208.xxx.95)

    지치기는요. 어쩌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 26. ...
    '25.3.30 1:32 AM (116.44.xxx.117)

    아니요. 무뎌지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내란성 스트레스 질병들로 괴롭지만 나라 지켰던 선조들이나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하찮은 불평일 뿐이지요.
    탄핵 지켜보고 있습니다.

  • 27.
    '25.3.30 1:36 AM (114.203.xxx.133)

    저야 살만큼 살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미얀마 같은 독재국가, 볼리비아 같은 부패국가로 물려줄 수는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해치는 내란수괴
    반드시 탄핵하고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 28. 대구
    '25.3.30 1:50 AM (125.185.xxx.24)

    지치긴요..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화력만렙입니다
    지방에 있어 매주 힘보태기는 힘들어도 매일매일 빨리 탄핵되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 29. ....
    '25.3.30 1:50 AM (59.16.xxx.41)

    정의가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는 걸 보고 있자니
    가슴이 넘 답답하고 화가나고 지쳐 가기도 하지만
    저 역시 후회 하지 않으려고 집회 나갑니다.

  • 30. ...
    '25.3.30 3:26 AM (121.171.xxx.111)

    자포자기 아닌데요! 치열하게 살아가는 중 잘 버티고 오지고 지렸다 ^^

  • 31. 에고
    '25.3.30 5:54 AM (121.168.xxx.239)

    지금껏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자긍심이 요 몇달 사이에
    무너져 내리고 정의가 사라진거 같아
    안타까워요.
    나라 망해가는거 같아서
    맘 졸입니다.

  • 32. ㅇㅇ
    '25.3.30 5:58 AM (112.152.xxx.24) - 삭제된댓글

    사실은 반포자이 정도로 비싼 자산을 소유한 분들이 파면 촉구를 더크게 외쳐야하는 처지임
    2차 계엄하면 자산동결할거고 가난한 사람들은 어차피 계좌에 돈이 별로없어서 계좌동결 시켜도 별 타격 없어요
    독재국가들 보세요
    부자들 재산 뺏지 가난한 사람들한테선 뺏을 것도 없어요. 빈자들은 자유만 없어지는거지, 부자들은 자산 강탈의 위협까지 받는건데
    우리나라 부자들은 어찌나 무식한지 ㅉㅉㅉ

  • 33. 아니요!!!
    '25.3.30 8:57 AM (114.202.xxx.8)

    죽겠네요...버티느라고..헌재가 이러면 안됩니다!!!

  • 34. ㅇㅇ
    '25.3.30 9:20 AM (222.101.xxx.197) - 삭제된댓글

    어제 최강욱 라이브듣고 이번주는 민주당에서 할수있는건 다하지만 그래도 안되면 국민들이 물러서지말고 나서줘야한다는 이아기듣고 밤새 한숨도 못잤습니다.제남편은 65세까지 억대이상 연봉받지만 우리애들한테는 이런나라 물려주면 안되잖아요.언제든 앞으로 나설 준비 되어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1 ㅡㅡ 05:05:00 269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동그라미 05:02:58 368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130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91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627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322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1,562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813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9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841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463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092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1,004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804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966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546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674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2 .. 01:50:39 2,873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963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929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220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238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404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7 개똥이 01:07:13 1,723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