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데요,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있어 인터넷 검색하려다 내가 뭐 검색하려고 했더라 까먹어요. 유투브 영상 시청할때도 가끔 그러고요.
잠 자기 전 뭐 생각 중인데 갑자기 생각이 끊기면서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었더라 생각이 안날때가 많아요. 자꾸 생각이 끊기고 길게 이어지지가 않아요.
요즘 핸드폰 사용을 오래하는데 연관이 있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의 흐름이 끊기는거 치매일까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25-03-29 20:10:32
IP : 119.207.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25.3.29 8:23 PM (174.88.xxx.24)저도 그래요~
뭘 가지러 들어왔는데 그게 뭔지 까먹을때도 있어요
치매 아니에요~~ㅎㅎㅎ2. 저도 그래요
'25.3.29 9:35 PM (112.161.xxx.138) - 삭제된댓글젊었을때부터 건망증이 있긴 했는데...
아주 오래전에 '아이를 잘 낳는 여자'를 쓴 김영희의 책에서 독일서 그 딸애가 하도 건망증이 심해 기껏 숙제 열심히 해놓곤 아침에 침대맡에 그 숙제를 놓고 폴짝 뛰어 넘어 그냥 학교에 가기도 했다는데 그 딸애가 자라서 법조인이 되었다네요.
소설가 최인호의 수필이었나? 에서도 얼마나 자신이 건망증이 심한지에 대해 썼는데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전 엄청난 위안을 받았어요.
건망증땜에 불편하지만 저들 보니까 그래도 잘 사는구나 싶어서요.3. ....
'25.3.29 9:42 PM (76.66.xxx.230)ㅋ 저도 뭐 검색하려고 핸드폰 손에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서 82에 들어와 이러고 있네요 ㅠ
뭔지 생각이 안나요 ㅠㅠㅠ4. 아줌마
'25.3.29 9:5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냉장고 열고 뭘 꺼낼지 생각안나고
그런식으로 자꾸 까먹음.5. ..
'25.3.29 10:06 PM (121.130.xxx.193)핸드폰 줄이셔야해요. 제가 폰 많이할때 딱 그래요. 과제지속력이 확 떨어져요. 수시로 폰을 가방에 넣고 저녁에 폰을 멀리 두고 쉬어요.
6. 어?
'25.3.29 10:15 PM (121.168.xxx.239)저랑 같은 증상요.
겸색창 열면 뭐였더라 싶어요.7. 이게 지속된다면
'25.3.30 7:51 AM (118.235.xxx.153)치매로 가요.
일단 핸폰 줄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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