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기르다보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때가 많잖아요
그래도 자식이니까 끝까지 참아야 하는건가요
자식 앞에서 폭발한적 없으세요?
자식 기르다보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때가 많잖아요
그래도 자식이니까 끝까지 참아야 하는건가요
자식 앞에서 폭발한적 없으세요?
폭팔해요.대놓고 욕도하고 그래버리니.오히려.애도 조심해요 부모가 무조건 받아들이기엔 하는짓이 영
폭발하죠
하지만 어느날 이게 내 문제구나
뼈속 깊이 느끼고는 안 하게 되더라고요
폭발은 교육도 뭐도 아니죠
당연히 있죠
오은영 박사처럼 집에서도 24시간 364일 20년이상 할수있는 사람이 멏이나 되나요
가장 안 좋은 것 같아서 후....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그때 그때 마다 챗gpt를 열고 상황쓰고 적절한 말 알려달라해요. 아주 효과가 좋아요. 내 화를 이해해주거든요. 그럼 화가 좀 누그러진 상태에서 대화 할 수 있어요.
저도 참다가 폭팔하는 성격인데
다들 참으니까 폭팔하는거라고 그때그때 말하라는데
그럼 매번 싸움이 되는데..
내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상대방이 그냥 내말은 다 듣기싫어해서 싸움이 되는건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도 답이 안나오니
그냥 치밀어 올라도 참는게 편하더라구요ㅠ
그러다 어느날에 내 인내심이 이성을 붙잡지 못하면 터지고..
차라리 참지마시고 그때그때 그냥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아이한테 말하세요...ㅠㅠ저희 엄마가 그냥 제가 하는 행동들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때그때 그문제만 지적하셨는데
솔직히 그부분만 지적하시니까.. 마음에 찌꺼기는 안남았어요 .
뭐 맨날 혼나는건 아니니까...
어릴때 생각해보면 한꺼번에 폭발했으면 제성격에는 엄마랑 마찰 있었을것 같아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것 같은데요
자식으로서 그런 부모가 최악이에요.
우리 부모가 그랬거든요.
터진다고 고쳐지는 것고 아니고 관계만 나빠져요.
그렇게 버럭하는 거는 전기충격기를 들고서 그럴 때마다 충격을 줘야한다는 법륜스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화가 치밀어오르면 무조건 그자리를 피하세요.
지금 버럭하면 자식이 우습게 볼거다 내 말 앞으로도 안들을거다란거 맘에 새기세요.
물론 가끔 실수할 수 있죠. 그럼 사과하세요. 미안하다고. 나도 고치려노력하는데 잘 안될 때가 있다고요
차라리 참지마시고 그때그때 그냥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아이한테 말하세요...ㅠㅠ저희 엄마가 그냥 제가 하는 행동들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때그때 그문제만 지적하셨는데
솔직히 그부분만 지적하시니까.. 마음에 찌꺼기는 안남았어요 .
뭐 맨날 혼나는건 아니니까...
어릴때 생각해보면 한꺼번에 폭발했으면 제성격에는 엄마랑 마찰 있었을것 같아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것 같은데요
참다가 폭발해버리면 막말같은것도 나올거 아니예요
이성을 잊어버린다음에 폭발을 할테니까요
그럼 그걸 받아 들이는 자식은 곱게 받아들이겠어요... 저같은 성격을 가진 자식도 있을텐데요
저는 내가 화가 나고
싸움을 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 싸움의 원인이
내 자신인지
아니면 정말 상대방 때문인지(자식, 남편, 가족 , 친구 등등등)
솔직히 많은 부분이 상대방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내가 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 감정을 안고 상대방을 대하다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를 확대 해석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내 감정을 스스로 잘 해소해주면
상대방이 훨~~~~~씬 더 거슬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내 생각의 폭을 좀 넓히면
더더더 상대방이 훨~씬 덜 거슬리게 되구요.
즉 내 생각의 폭이 좁고
내 스스로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에 도달하면
분노가 폭발한다거나
화를 1~10 정도의 강도가 있는데
4~5 정도의 강도로 화를 내야 하는 일을 8~9 까지 내는 이런
비합리적인 화를 줄일 수 있게 되거든요.
화는
적당한 시점에
적당한 강도로
내야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거든요.
적당한 시점과 적당한 강도가 아닌 화(싸움)을 내면
화내는 내 에너지만 쏟아 붓고
상대방에게 나쁜 감정만 남기는
정말 최악의 결과만 남게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화를 내면
나는 꾹꾹 참다가 화를 낸 것이지만
상대방에게는 비이성적이고 가급적 대면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 된다는 거죠.
전혀 효과적이지도 않고 에너지만 나가서 내 몸만 상하는 화는
내면 낼 수록
상대방과 나의 관계만 악화시키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거죠.
효율적이고 이득이 되는 화를 내기 위해서
내가 화 내는 근본적인 이유를
상대방에게 찾을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서부터 찾아야 하더라구요.
내가 내 자신이 화가 폭발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스스로 원인을 찾을 수 있고
화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도 있게 되거든요.
자식으로서 그런 부모가 최악이에요.222222222222222
상대방을 설득해야할땐 대화를 해야죠.
그게 내 자식이어도 말입니다.
폭발은 내 인성을 표현하는것밖엔 안되요.
그런 부모의 모습이 자식뇌리에 박히면 관계가 좋을리가요.
감정이 넘쳐 흘러 들어오면 상대도 당황
말이 험하게 나오는 이유는 참고참아서라는데
그게 참 안좋은거죠
제가 시부모랑 같이 살던 시기가 있었는데 참다 폭발해서 크게 싸우고 분란일으킨적이 몇번돼요
서로에게 안좋은겁니다 참다 폭발하는거
저는 차라리 그때그때 참지말고 조금씩 얘기하자는 주의예요
최악인거 아는데 했던말 또하게하는일이 계속 반복되면 부처도 돌아앉을껄요 ㅠㅠ
인간관계에서도 몇번 같은 패턴이 보이면 손절하잖아요
가족이고 자식인데 손절이 가능한가요??내자식이 밖에나가 좋은소리 못들을까봐 내가 악역하며 가르치다가 폭발할때가 생기는거죠 ㅠㅠ
다만 이렇게 엄마도 고민하며 성숙해지고 아이도 시간이 흘러 성장하면 이해되는 지점을 만나면 해피한거고 못만나면 아쉽고 그립지만 매우 친밀하지않은 가족이 되는거겠죠.
엄마가 이미 인간적으로 성숙해서 이런 폭발화가 없다면 최고지만...어쩌나요..엄마로 사는게 첨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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