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4632?sid=100
중도층 여론은 더 뚜렸해졌습니다.
3월 첫주 71% 기록 후 60%대로 내려갔던 중도층의 탄핵찬성 답변은 이번 주 조사에서 다시 70%대로 올라섰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교체 53%, 정권유지 34%로 19% 포인트 차이를 보였는데, 올 들어 가장 큰 격차였습니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장관 8% 한동훈 전 대표 5%, 오세훈 홍준표 시장 3%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41%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헌재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일부 탄핵 찬성으로 돌아서고,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