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락스 청소 후 목이 아파요 ㅠㅠ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25-03-28 22:59:51

세탁실 결로가 너무 심해 겨우내 곰팡이가 벽을 덮었길래

락스 한 통을 다 쓰다시피 들이부어서 곰팡이를 지웠어요. 

마스크도 하고 고무장갑도 끼고 창문이

작긴 하지만 활짝 열어놨는데 

한시간쯤 했을 때 눈이 따갑고 콧물이 줄줄 흐르더니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잘 안쉬어지는 느낌이라 

멈추고 얼른 치웠어요. 

근데 오늘도 목이 화한 느낌 + 감기 걸렸을 때 목 아픈 느낌이

하루종일 지속되네요. 

하 정말 ㅠㅠ 

병원 가봐야할까요? 

IP : 223.3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제까지
    '25.3.28 11:00 PM (121.136.xxx.30)

    같이 쓰셨다면 병원 얼른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2. ..
    '25.3.28 11:02 PM (223.38.xxx.147)

    세제는 쓰지 않았습니다

  • 3. Mmm
    '25.3.28 11:11 PM (70.106.xxx.95)

    락스 원액을 다 쓰는게 아니라 물에 희석해서 쓰는 일정비율이 있는데
    원액 한통을 다 부어서 썼다면 굉장히 독했을거에요
    야외가 아닌이상 환기되는것도 한계가 있고
    지금이라도 병원 가보세요 .

  • 4. 아줌마
    '25.3.28 11:2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뜨거운물과 같이 썼다면 폐도 안좋아져요.
    저도 예전에 락스청소 열심히 한뒤 호흡이 안되고
    어지럽고 죽는줄 알았어요.

  • 5. dd
    '25.3.28 11:32 PM (58.29.xxx.183)

    락스는 늘 양면성을 갖고있어요.
    불안하고, 그러면서도 써야하는.
    물론 락스를 대신한 많은 세제들도 있는데도
    꼭 락스여야만 하는.
    오래전 아파트1층에 있던 가정어린이집에 방문했더니
    방금 화장실청소한 뒤의 락스냄새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어린이집은 자주 락스로 청소를 잘했어요.
    후각으로 남은 기억은 참 오래가요. 오늘도 그생각이 들어서
    청소할때 락스를 썼는데 참 독하더라구요. 환기하느라
    고생했어요. 똑같은 락스인데 왜 우리집락스냄새와
    그때의 어린이집락스냄새는 뭔가 틀려요.
    라일락처럼 아련한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로 락스가 둔갑을 했나봐요.

  • 6. 그게요
    '25.3.28 11:36 PM (70.106.xxx.95)

    희석 비율이 있어요
    락스 한뚜껑에 물 한대야 정도로 소량만 써야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09 노견이야기 7 고마워 2025/03/29 1,035
1694708 이러다가 현기 전기차도 중국 전기차에 당하겠네요 17 2025/03/29 2,005
1694707 올리고당 버리기 힘드네요 15 아오 2025/03/29 3,902
1694706 열 37.8인데 타이레놀 먹을까요?? 5 minnie.. 2025/03/29 1,029
1694705 아동 청소년 스마트폰 sns 사용제한 청원 함께해요 3 부모 2025/03/29 518
1694704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중입니다. 10 ㅅㅅ 2025/03/29 727
1694703 한은.서울 부동산 회복 7 ... 2025/03/29 2,041
1694702 30년 관계 손절 3 ??? 2025/03/29 3,255
1694701 욕조에 묻은 역색약 어떻게 지우나요? 8 질문 2025/03/29 2,147
1694700 미국주식 ㅜㅜ 2 주식 2025/03/29 3,130
1694699 부산쪽 날씨 어떤가요? 6 또로롱 2025/03/29 834
1694698 평균이하 남자들은 결혼이 무조건 득이라 하고 싶어 안달 11 .... 2025/03/29 2,641
1694697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불교신자라고ㅍㅎㅎㅎㅎㅎ 7 어질어질하다.. 2025/03/29 1,902
1694696 아들방 냄새 16 2025/03/29 4,130
1694695 심우정 장녀 '실무 경력' 보니…인턴·보조원까지 포함 16 심우정딸 2025/03/29 2,174
1694694 정계선 헌재 재판관의 의미심장한 최종판결 의견 7 ㅇㅇ 2025/03/29 2,782
1694693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사실 통지 받았어요 21 ㅇㅇ 2025/03/29 4,460
1694692 화염속을 탈출하는영상 2 무섭 2025/03/29 1,425
1694691 오늘 서울에 시위하러 가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8 날씨 2025/03/29 1,192
1694690 비행기 체크인 궁금해요 3 ... 2025/03/29 1,240
1694689 [소시민의 불안을 버리고, 주권자의 위엄을 보입시다] 8 김규현 변호.. 2025/03/29 646
1694688 북한 지령문(김계리변호사 헌재낭독) 82 .. 2025/03/29 3,454
1694687 5:3 교착상태 마은혁 재판관 임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죠 5 ㅇㅇ 2025/03/29 1,417
1694686 밤10시 퇴근하면서 차 태워달라던 아줌마 14 밤10시퇴근.. 2025/03/29 4,751
1694685 작년에 제일 잘한 일 AI콤보 세탁기 산 일 19 유리지 2025/03/29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