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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장되서 죽을것 같아요.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5-03-28 18:14:07

내일 논문 예비심사 예요. 

나이 50에 대학원 가서 고생하는 중이요. 

낼 발표땜에 쫄려서 오늘 아무것도 못먹고 있어요. 

발표할때 입이 바싹바싹 마를것 같고. 어버버할것 같고. 아,,, 살면서 탑5안에 드는 긴장감을 느끼는 중이네요. 

질문하면 뭐라고 답해야 하나.  답 잘못하면 어쩌나

낼 발표 잘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걱정이 끊이질 않습니다. 

잠도 못잘것 같아요. ㅠ ㅠ. 

내일 뭐입을지. 화장은 어케 할지. 귀걸이는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오만가지에 신경쓰이고 죽겠네요. 

IP : 180.228.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8 6:15 PM (118.217.xxx.30)

    내일 꼭 좋은결과있을겁니다,화이팅!

  • 2. 흑흑흑
    '25.3.28 6:20 PM (180.228.xxx.184)

    감사합니다!!!

  • 3. 힘내세요
    '25.3.28 6:22 PM (118.235.xxx.100)

    저도 어제 논문예심받은 40대 후반이에요
    엄청 긴장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교수님들이 편안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발표시나리오랑 다 준비했는데 막상가보니 시나리오 읽는분위기도아니더라구요 ..질의응답식이라..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답변하고 코멘트 잘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예심은 논문 필요성과 방향에대해 조언주시는거니 넘 걱정마세요
    저도 어제 까지 잠 못자고 고민한거라 너무 공감되어 말씀드려요
    화이팅입니다~~

  • 4. 감사해요
    '25.3.28 6:26 PM (180.228.xxx.184)

    저 지금 발표 시나리오 준비한거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무한반복 중이예요. 지금까지 논문 진행은 순조로왔는데. 발표는 다른 영역인것 같아요. ㅠ ㅠ
    일단 낼 외모는 신경써야겠죠?? 성의있게 보이려면 화장이나 옷을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넘 부담이예요. ㅠ ㅠ

  • 5. ...
    '25.3.28 6:28 PM (114.203.xxx.229)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모든걸 증명해줄겁니다.
    나 자신을 믿어보세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해온걸 나는 알잖아요.
    잘해내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6. ,,,,,,,,,,,
    '25.3.28 6:40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극도의 불안감이 있으면 그 순간 암세포가 생긴다는 말을 들었어요. 논문보다 암에 안걸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떨지? 원글님 위로한다는 말이 충격요법이긴 하네요

  • 7. ,,,,,,,,,,,
    '25.3.28 6:42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약국에 가서 우황청심액 비싼것 사서 드세요

  • 8. kk 11
    '25.3.28 6:51 PM (114.204.xxx.203)

    안정제 하나 먹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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