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헉
'25.3.28 3:43 PM
(118.235.xxx.159)
첨들어보는데요..
2. 투명
'25.3.28 3:43 PM
(122.32.xxx.106)
중딩도 나와요
같이먹으면서 추억만드는거죠 뭐
3. ...
'25.3.28 3:43 PM
(219.254.xxx.170)
그거 안쓰면 담임들이 가져가나요?
4. 요식
'25.3.28 3:44 PM
(122.32.xxx.106)
영수증처리하겠죠 탁상행정
5. ..
'25.3.28 3:44 PM
(118.235.xxx.59)
정부에서 지급되는돈 집행 안되면 다음해엔 삭감되니 기를쓰고 눈먼돈 소비하는거죠
멀쩡한 아스팔트도 새로 깔고 학급비 70만원까지는 필요 없지만 최대한 받아서 어찌써야 하느 고민하고
근데 애들 햄버거 먹고 피자먹고 하는 재미 누리게 해주면 안되나요? 청소나 지각 안하기 등등 포인트 식으로 모아서 얼마이상되면 간식 사먹고 하는거던데
6. ᆢ
'25.3.28 3:45 PM
(211.235.xxx.214)
행사 있거나할때 담임쌤이 주머니 털어서 애들 음료수 사주고 해야되니 학급운영비로 예산 지원되나봐요.
옛날에는 엄마들이 간식 사다 날랐잖아요. 김영란법 때문에 금지 시켰으니 예산지원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7. ...
'25.3.28 3:4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몰랐는데 돈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반 담임샘은 그걸로 학급 문집 만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먹고 써버리기 아깝다고요.
8. ..
'25.3.28 3:49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교육교부금 얘기 예전부터 많았어요
태블릿 나눠주고 그랬을 때도요
9. ditto
'25.3.28 3:51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담임이 가져간다뇨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그 돈으로 애들 체험학습(놀이 공원 같은..) 갈 때 입장료 내고 같이 마치고 식당에서 다 같이 밥 한 끼 사먹으면 끝나는 돈이예요. 체육 대회 있을 때 반티 맞추는데도 요모 조모 사용하고.. 이 돈은 잘 쓰는 것도 담임 재량이라서 알뜰살뜰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는 반도 있고 귀찮으니까 그냥 애들 피자 치킨 같은 거 시켜주는 걸로 끝내기도 하구요. 사실 업무적으로 따지면 알뜰살뜰 사용하는 것조다 배달 음식 한 두 번 시켜 먹는 게 더 편하기는 합니다
10. ..
'25.3.28 3:51 PM
(182.221.xxx.146)
이런 예산이 뭐가 아깝다는 거죠?
담임과 아이들이 떡볶이도 먹고 치킨도 시켜먹으며
친밀감도 쌓고 아이들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좋구만
11. ..
'25.3.28 3:51 PM
(182.209.xxx.200)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총회가니 담임이 얘기하더라구요.
한 학기에 30 정도라고 했고, 학급 비품이나 행사 때 간식 산다고 해요.
학급비용이 필요하긴 하니 전 애들한테 쓰여지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12. 음
'25.3.28 3:53 PM
(58.29.xxx.46)
우리 애는 이미 졸업했지만, 그걸로 체육대회때 음료수 먹고, 축제때 쓰고, 야자때 감독하시는 샘들 간식 넣고, 고삼들 수능 전에 응원초콜릿 사는거.. 이런데 썼었어요. 무척 투명하게 하나도 안남겼었음..
13. ..
'25.3.28 3:55 PM
(119.149.xxx.28)
지역이 어딜까요?
경기도는 반당 10만원정도였는데..
주로 교실비품 연필깍기 문구류 사고
아이들 아이스크림 사 주면 끝이예요
70은 정말 많네요
그리고 저기 윗님..
남는걸 어찌 교사가 가져갑니까?
70을 담임에게 직접 주는게 아니고
제가 이러저러한거 사고 싶다고
품의를 올리면 관리자가 승인해주고
행정실에서 구입해 줍니다.
14. 흠
'25.3.28 3:56 PM
(1.240.xxx.138)
교육청에서 지급되는 게 아니라 학교예산 중 학급운영비를 책정하는 거예요.
학교마다 급당 10만원~30만원 정도 편성합니다.
15. ......
'25.3.28 3:56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기초연금도 주는데 애들한테 그정도도 못쓰나
16. ㅇㅇ
'25.3.28 4:00 PM
(61.101.xxx.136)
아 제가 아깝다는게 아니라..
저희 애 의견입니다ㅋ
잘 사용하면 유용하게 쓰이긴 하겠네요
저희 애 학교는 매번 피자나 떡볶이로 소진시키곤 하니
아이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낭비라고 생각했나봐요
17. ᆢ
'25.3.28 4:05 PM
(106.101.xxx.188)
재산세의 20%가 교육세잖아요
저출산 시대에 재산가격은 상승하는데 세금은 똑같이 걷으니 교육청들이 돈이 남아서 주체를 못해요
이것만 없으면 재산세가 낮아질텐데 눈먼돈..
18. 티니
'25.3.28 4:10 PM
(106.101.xxx.59)
교육청들이 돈이 남아돌아서 주체를 못한다니
어느 나라 얘긴가요??
어이가…
올해 교육 관련 예산들 다 깎였어요
학교에 돈이 씨가 말랐구만
학급비는 보통 2-30인데 아이가 뭔가 다른 예산을 합쳐서
담임샘이 얘기하신 걸 잘못 들은게 아닐지 싶은데요
보통 한 반에 2-30명 내외인데…
보통의 학급비는 인당 만원밖에 안되는, 혹은
만원도 안되는 아주 아주 적은 돈이예요
이걸로 학급 비품도 사, 환경미화도 해, 애들 간식도 줘야해
사실 말도 안되게 적은 돈이죠
70만원이라니 돈 써 본 적 없는 애 생각엔 많은 돈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걸 2-30명이 일년 쓰는 돈이잖아요
어머님이 이해를 시켜 주셔야죠
19. ..
'25.3.28 4:17 PM
(119.149.xxx.28)
혹시 특성화고일까요?
여기는 예산이 많이 편성되긴해요
20. 40대
'25.3.28 4:19 PM
(58.29.xxx.247)
저 학교다닐때만 해도 반장 부반장이나 반어머니회 부모들 주머니털어 간식 돌렸잖아요
그래서 가난한 집 자식이 반장 부반장하면 간식 돌릴 돈이없어서....하여튼 이제 그런짓 하지 말라는거죠
나라에서 애들 준비물, 간식 한번 사주는건데요
요즘 아기들은 먹는게 풍족하니 굳이? 싶은 생각이 드나봐요^^
21. 초등
'25.3.28 4:22 PM
(1.235.xxx.154)
그때도 그랬어요
도화지 색연필 알림장 이런거 다 학교에서 주는건데 이상하게 준비물 알려주고..
고등도 나오는게 있군요
세금을 덜 걷든지 예산을 다시 짜든지 해도 되겠네요
22. ᆢ
'25.3.28 4:22 PM
(121.159.xxx.222)
그런 회식비 나오니까
없는집애들도 눈치안보고 반장부반장임원 손들고
거리낌없이 할수있게된거예요
아깝다고 생각하면 뭔들 안아깝겠어요
당장 고딩 스마트폰비가 제일아까워요ㅋㅋㅋㅋ
23. ㅇㅇ
'25.3.28 4:28 P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학교마다 선생님들마다 이걸 활용하는게 다르다보니 저희 애 학교 분위기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저도 아이 말을 통해서 듣는게 전부이긴 한데요..
40만원 영수증 내야하니 뭐든 의논해서 시켜먹고 영수증 제출하라고 하셨나봐요.
그러니 애들끼리 다수결로 시켜먹을 걸 정하는데..마라탕을 시켰나보더라구요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간식이니 못먹는 친구들이 꼭 생기죠
저희애는 마라탕에 환장하지만..다수결에 밀려서 간식을 못먹는 친구들이 있었다며
자기가 속상해 하더라구요.
암튼 아이 입장에서는 예산을 소진시켜야하기때문에 40만원어치 뭐든 시켜먹어라..
라고만 받아들이게 되니 이게 왜 꼭 필요한가? 낭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나봅니다.
24. ㅇㅇ
'25.3.28 4:30 PM
(61.101.xxx.136)
학교마다 선생님들마다 이걸 활용하는게 다르다보니 저희 애 학교 분위기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저도 아이 말을 통해서 듣는게 전부이긴 한데요..
40만원 영수증 내야하니 뭐든 의논해서 시켜먹고 영수증 제출하라고 하셨나봐요.
그러니 애들끼리 다수결로 시켜먹을 걸 정하는데..마라탕을 시켰나보더라구요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간식이니 못먹는 친구들이 꼭 생기죠
저희애는 마라탕에 환장하지만..다수결에 밀려서 간식을 못먹는 친구들이 있었다며
자기가 속상해 하더라구요.
암튼 아이 입장에서는 예산을 소진시켜야하기때문에 40만원어치 뭐든 시켜먹어라..
라고만 받아들이게 되니 이게 왜 꼭 필요한가? 낭비가 아닌가?
1년 예산만 해도 3천만원인데 더 의미있게 쓸 수 있지 않나...뭐 이렇게 생각했나봅니다.
25. ...
'25.3.28 4:30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체험학습이나 학기중 애들 단체 간식
아주가끔 사먹고 수능 응원간식 준비하고
애들도 좋아해요
같이 어울리는 기회 없어지면 더 삭막해져요
한창 먹성좋을 나이여서 세금 낭비 아닙니다
26. 졸업한지8넌
'25.3.28 4:42 PM
(123.111.xxx.91)
우리 아이 중학때
담임샘이 체육대회때나 기말 1년에 총4번정도
학급비로 간식 사준게
그런 돈 아니었을까요
27. 운동회나
'25.3.28 4:42 PM
(220.122.xxx.137)
운동회하고 반 애들 음료수 햄버거 먹을거 사고
반 티셔츠 사고
나름 선생님마다 신경쓰는 부분에 더 사용하시고
어느 정도는 필요할것 같아요.
28. 그게
'25.3.28 4:47 PM
(59.13.xxx.164)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초중등에도 나오는거라서 연말되면 돈이 남아 먹을거 산단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애가 가끔 사탕이나 초코파이 받아왔나봐요
요즘은 고등인데 성적관리용 파일이나 노트같은것도 선생님이 나눠주는것 같던데 그런걸로 쓰나봐요
학교말고 쓸데없는 돈이 얼마나 낭비되고 눈먼돈 꿀꺽하는 사람이 많은지 알면 학교에 그돈은 진짜 과자값이에요
29. ᆢ
'25.3.28 4:52 PM
(121.159.xxx.222)
문명은 잉여생산물에서부터 시작되는거죠
낭비나 잉여물자없이 즐길순없어요
처음에 무상급식도 말많았어요
우리정도면 밥먹을여유되는데 공짜로먹는다고 세금쓴다
이건희 손자도 무상급식이라니 등등
그런데 그이면에는
학교를 눈치보고다니고
남들은 돈내고먹는데 나는 부모가무능해 공짜로먹는다
그늘이있는거죠
사실 학교는 민주시민양성 사회통합을위해
안다니고싶어도 취학통지서 발부해서 오라고하는거니
돈이 안들어야정상입니다
그러려고 세금떼가는거구요
돈없는집구석은 능력없음 학교오지마라
그러면 최소한의 양식도없이 길바닥에똥싸고
돈없다고 칼부림놓고 무뢰배들이 끓어요
돈걱정없이 돈이다소낭비되고 넘치는학교에서
걱정없이 공부만하게 가르쳐야
돈이있는사람일수록 안전하게 누리고살수있어요
떡볶이 마라탕 간식 수학여행 반티 등등
티를안내려고 노력해도
그 작은돈도 아쉬운이웃들이 놀랍게도 많아요
제가 담임해보니
반티 애들이 즐겁게 와와~~~체육대회~~~
싸게 7000원씩 맞추자~~~~!!!해서 돈걷는데
불퉁스럽게 그딴걸왜해 해서 분위기깨던애가
알고보니 집이 잘살았었는데 얼마전에 부도났어요ㅜㅜ
그리고 학교에서의 기회가아니면
외식 여행기회가 없는애들도많아요
사회통합적 의미가있어요
30. ...
'25.3.28 5:08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법에 지출 의무를 명시한 의무지출에는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건강보험,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재정 구조를 왜곡하는 주범이 바로 교육교부금이다.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교육교부금은 지난해 68조9000억원에서 2028년 88조7000억원으로 매년 5조원씩 불어날 전망이다. 미처 다 쓰지 못해 쌓여 있는 교부금만 20조원 안팎인데도 말이다. 학령 인구 감소와는 무관하게 내국세에서 20.79%를 자동으로 떼어내고, 여기에 교육세 일부까지 붙여 조성되는 기이한 구조 탓이다. 불요불급한 지출을 찾아내 삭감해야 한다면 눈에 뻔히 보이는 이 교부금부터 손대는 것이 타당하다. 교육계의 반발을 이겨내고 관련법을 개정하기 위해선 나라 곳간을 지키겠다는 여야의 대승적 협력이 절실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10700?sid=110
매년 늘어나고 있고 학령인구는 줄고있고 돈은 쌓여가고 있고
31. ᆢ
'25.3.28 5:11 PM
(1.219.xxx.88)
재산세 대출금리 예금이자 주류 오만 가지에 교육세를 붙이는데 학교로 가는 세금이 줄었다니 그 많은 교육세 수입은 어디에 쓰는걸까요?
애들 디벗 나눠주고 전자교과서 도입하느라 그런건지 학교들이 돈이 없다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하여간 결론은 교육세 좀 개혁좀..
32. ,,,,,
'25.3.28 5: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교육청 돈 엄청 많아요.
무슨 세금마다 교육세가 붙어있짢아요.
저번 교육비도 삭감했다느니 햇는데 교육청 돈 많아서 거기서 내면 된다고 하던데요.
33. . . .
'25.3.28 7:06 PM
(14.39.xxx.207)
요즘 아이들 여유있는 환경속에서 커가는것 같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에요.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이렇게 진행안하면 별거아닌돈도 힘든집들이 있거든요.
체험학습 없애자라는 분위기에 요즘 여행 못다니는 집이 어딨냐하는데 그런집들도 많고요. (안전상의 이유로 반대하는건 이해합니다)
몇년전 학교 독서교육 수업을 진행하는데 베스트도서들은 가능하면 안하려고 했거든요. 이미 충분히 집에서 읽었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담임선생님이 이시간 아니면 읽어보지도 못하는 아이들 몇명 있다고 이 독서시간이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었어요.
학급 지원비가 대략 1명당 만원정도인것으로 아는데 그게 반담임에 따라 사용처가 다를 수 있어요. 그런시간마저 없다면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어요. 다들 방과후에 바쁘거든요
34. 서울중3
'25.3.28 8:38 PM
(223.57.xxx.151)
학급비명목으로 반별이벤트 많이해요.
추억이고 즐거워보였어요.
졸업직전에는 엠티처럼(잠은 안잤지만) 교실에서 추억쌓기 이벤트했는데 아이들이 잘 준비하고 내실있는 시간이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놀기도 열심히하니 교우관계 증진에도 좋고 좋더라고요. 담임돈으로 학부모돈으로 안하고 나라돈으로 하는게 좋죠
코로나겪는 큰애때는 원하는 책한권씩 다 사주셨고요.
그걸로 서로독서 발표회 낭독회같은것도 하고요.
4인 1조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입장료 지원도ㅠ해주고ㅠ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