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편이 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요.
계속 코맹맹이 소리 나고 약을 먹고 있어요.
늘 다니는 병원에서 비염이라고 했다며
계속 약을 지어줘서 먹고 있고요.
자기가 안 되겠다 싶으면 가고 또 며칠 안 먹다가
가고 그러는 듯요.
감기 걸리면 코감기 걸리는 사람인데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작년인가 그냥 코뼈가 어떤 상황이라
수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 의사가
말했는데요.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고 하니
남편도 처음엔 혹 하더니 겁나는지
수술은 안 한다 하고요.
암튼, 1주일 해외 출장 다녀오면
소견서 받아 분당서울대병원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한다면 밀려있을 테니 지금 바로 예약해둘까요.
암튼, 병원서 비염이라고 했다는데
두 달 넘게 코맹맹이 소리 나는
지금 상태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런 게 비염 증상 맞긴 한지도 궁금하고요.
요즘 콧물은 안 나오는 듯요.
비염있으시면 매일 코세척 시키세요.
아침저녁으로 해도 좋을듯 해요.
해보니 별거 아니고 콧속도 시원하고 좋아요.
코맹맹이 소리는 잘 모르겠네요.
축농증인 것 같은데요 축농증도 비염이 원인이니 비염 진단이 영 틀린 건 아니구요 저도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는데 축농증이더라구요 약을 먹어 어느 정도 콧물도 멈췄는데 코맹맹이 소리는 지속. 유명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씨티 찍어 확인하자 해서 찍어 갔더니 콧 속 빈 공간 공간에 농이 차 있더라구요 한 달 반 정도 항생제 먹고 아침 저녁 코세척해서 농을 어지간히 빼내고 다시 씨티 찍어 확인했더니 이젠 깨끗해졌더라구요 수술은 이런 저런 거 다 해 보고 안될 때나 다른 방법이 없을 때 하면 좋은데..
저도 코세척 권장해요.
요즘엔 용기와 재료가 1회용으로 잘 나와서 물만 끓여서 하면 할 만하고요? 하루 두 번이 귀찮으면 한 번만 해도 증상이 많이 개선되더군요.
저희 남편도 두달 전부터 코맹맹이 소리하고 콧물 나는데 비염이라고 하네요.
근데 약을 한달 넘게 먹는데도 그상태에요.
비염이 원래 이런가요?
비염에 코세척 도움이 됩니다.
전 알러지성 비염인데 요즘 증상이 심해서 콧속이 부어 통증이 있을 정도이고
약효도 이전과 달리 잘 듣지않아서 소염진통제로 함께 먹고있어요.
이상하게 요즘 비염이 오래가고 심하네요.
2주 먹고있는데 아직 낫질않아요.
비염은 하나이빈후과 가면 될것같은데요
분당사시나요?
서현역에 e서울이빈후과 가보세요
약 엄청 쎄게 지어줘서 상태좀 좋아져요
저 20년 넘은 비염환잔데 심할때만 저기약 먹고 컨디션 유지해요
수술은 일이년 뒤에 재발된단 사람도 많고 빈코증후군이라고 잘못하면 안좋아요
해서 잘되고 재발안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엄청 아프고 콧속에 솜뭉치 꺼낼때 뇌까지 나올것같다던군요..
다른 모든 병이 그렇지만 비염이 기본관리가 잘 되야 호전됩니다
매일 땀나게 꾸준히 운동하고 먹거리관리(인스턴트 밀가루 튀김 안먹기) 찬거 안먹기(아아 달고살면 비염 호전안됨)
살찌면 비염 심해지구요
그리고 축농증은 코속만 봐도 알 수 있대요.
저도 축농증이 의심스러워 문의하니까 누런 콧물이 나오면 의심할 수 있는데
전 아니라고....
비염은 나라를 바꿔 살면 나아요.
수술로 나았단 사람들 다시 재발 많아요
비염은 나라를 바꿔 살면 나아요. (따뜻한 나라쪽으로)
수술로 나았단 사람들 다시 재발 많아요
비염은 면역이 약해지거나 알러지 요인이 있을때 생겨요
수술이 효과있으면 다 수술로 고치죠
기본은 청소잘하고 몸을 따뜻하게하고
잘 먹고 잘 쉬는걸로 면역력 키우기
원인이 되는 음식을 삼가하기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이런거요
밀가루 끊고 확 좋아진거 경험담입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공부 좀 해보자 하고
첫댓글님이 주신 영상
1시간 20분짜리 다 봤네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
비염 방송이에요.
비염 걱정인 분들 한 번 보세요.
요약하면
비염인지 테스트하는 것 3개 나오고요.
남편은 그 중 하나인
비중격만족증이거든요.
코뼈 휘어서 그런가 봐요.
암튼, 심해서 수술할 것 아니면
비염에 3가지가 도움 되고요.
1. 미국산 라이트 브리드 - 코골이 밴드
2. 비강분무스테로이드
(만성비염의 양치질 효과래요)
처방 받는 약인데 평생 뿌려도 되는
안전한 약으로 교수도 늘 한다네요.
만 원도 안 되고요.
3. 식염수 코 세척
(만성 비염의 치실 효과래요)
3번 코세척만 하는 줄 알았더니
남편이 1번 빼고 2번도 하고 있대요.
그럼에도 여전히 그렇다면
수술을 해야할 듯요.
근데 남편 말이 자기 다니는
수내 코앤코이비인후과랑
논현 스페셜이비인후과
이 두 곳이 비중격만족증
수술 잘 한대요.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어떤지 좀 들려주세요.
전 그냥 수내 코앤코이비인후과서
소견서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서 수술 했음 싶거든요.
원글님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코뼈가 휘었다고 비중격만곡증 수술하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알아봤는데 만족하는 후기도 있지만 불만족스런 후기도 많고
병원에서 얘기해주는 것과 달리 간단한 수술이 아니어서 수술은 안했어요.
수술하시려면 잘 알아보세요.
얼마전에 어떤분이 비타민C 가 좋다고 해서 먹으니
코세척 안하고 콧구멍도 안쑤시고 잘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비타민 c 안먹으면 바로 손이 코로 가기는 하네요 ㅋ
그래서 남편도 많이 망설이고 있나 봐요.
그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심한 코골이와 함께
잘 때 순간적인 무호흡증을 제가
여러 번 느껴서 겁도 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걱정이네요.
논현동 그 병원 홍보글 보면
수술 시간도 10~15분에
당일 퇴원 얘기하며 가벼운 수술인 듯 보여도
수술이니 그런 게 아니겠죠.
수술비는 논현이 150,
수내가 100이라던데
116님은 어느 병원 알아보셨나요.
수술한다면 그래도 대학병원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많이 알아보셨으면
것도 어떻게 보시나요.
전 제가 알아본 것도 아니고 몇년전 알러지 비염으로 온 목감기로 간 동네 병원에서
자꾸 하라고 해서 부담스러워서 그 병원을 안가요~
알고보니 제 지인도 수술하라는 말 들었다고~
동네에선 꽤 유명해서 대기 많은 이비인후과인데
유독 제게만 간단한 수술인데 왜 안하냐고 계속 짜증섞이게 얘기하니 부담백배라~~ㅜㅜ
알고보니 내원하는 사람들 마다 하라고하나보더라구요. 쩝.
규모있는 이비인후과에선 흔히 하는 수술 중 하나이긴해요.
전 제가 하고싶어서 병원을 알아본 게 아니라
어떤 수술인지 궁금해서 수술후기를 지역카페나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해봤었어요.
비중격만곡증이라도해도 사는데 지장없으면 안해도 된다가 중론이었어요.
남편분이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셔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촌 세브란스 같은 대학병원 진료를 보고 결정해보심이 어떨까 해요.
아 사시는 곳이 강남이나 분당이심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도 좋으실 듯 해요.
후기로는 입원은 하루지만 일주일은 숨을 못쉬고 힘들다고는 합니다.
오늘 남편도 이렇게 카톡 보냈더라고요.
한달은 코로 숨도 못쉬고 고생을 해야하고
코안에 솜뭉치를 넣고 2주를 지내야하니.
자기 일이니 많이 알아봤겠죠?
정말 수술도 쉽지 않네요.
답변 감사해요~
비염에 3가지가 도움 되고요.
1. 미국산 라이트 브리드 - 코골이 밴드
2. 비강분무스테로이드
(만성비염의 양치질 효과래요)
처방 받는 약인데 평생 뿌려도 되는
안전한 약으로 교수도 늘 한다네요.
만 원도 안 되고요.
3. 식염수 코 세척
(만성 비염의 치실 효과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94946 | kt보다 2년전 LG U+로 바꿨는데 최근 KT 서비스가 좋다고.. 2 | 방송 | 2025/03/30 | 1,193 |
| 1694945 | 학씨 아저씨ㅎㅎ(스포) 20 | 음 | 2025/03/30 | 7,230 |
| 1694944 | 20대 애들 스팸 좋아나요. 13 | .. | 2025/03/30 | 2,108 |
| 1694943 | 與주장 '이재명 파기자판' 불가능..2심 무죄→형확정 전무 9 | ㅅㅅ | 2025/03/30 | 2,189 |
| 1694942 | 최욱 유튜브에서 6 | 진짜 늦었지.. | 2025/03/30 | 3,169 |
| 1694941 | 금은 해외에 그냥 가져가도 괜찮나요? 12 | .. | 2025/03/30 | 3,038 |
| 1694940 | 얼굴팩할때 사양벌꿀이랑 정관장 오래된거 섞어 발라도 될까요? 2 | 라향기 | 2025/03/30 | 1,507 |
| 1694939 | 폭삭 속았수다의 자식 사랑이 41 | 연극같아 | 2025/03/30 | 8,522 |
| 1694938 | 덕질 기간 얼마나 11 | Dd | 2025/03/30 | 1,470 |
| 1694937 | 둘째아들 훈련소 보냅니다 15 | 나라사랑 | 2025/03/30 | 2,192 |
| 1694936 | 12000원짜리 떡만두국에 만두가 2개 13 | ㅇ | 2025/03/30 | 4,422 |
| 1694935 | 헌법 안 지키는 국무의원은 6 | 감방으로 | 2025/03/30 | 871 |
| 1694934 | 가정용 분리수거함 추천 부탁드려요 7 | .. | 2025/03/30 | 1,078 |
| 1694933 | 영화 원정빌라 재밌네요 2 | ㅐㅐ | 2025/03/30 | 2,796 |
| 1694932 | 저는 부모님을 좋아하지 않아요.. 43 | belief.. | 2025/03/30 | 11,399 |
| 1694931 | 융프라우에서 컵라면 17 | 있을까요? | 2025/03/30 | 5,466 |
| 1694930 | 저는 폭삭 작가가... 13 | 저는 | 2025/03/30 | 5,516 |
| 1694929 | 연예계가 그렇게 더러운곳인가요 7 | 진짜 | 2025/03/30 | 4,958 |
| 1694928 | '환율방어사령관' 최상목, 정작 원화 약세 때 강달러 베팅 8 | … | 2025/03/30 | 1,285 |
| 1694927 | 생일에 팥밥먹는 15 | 궁금한데요 | 2025/03/30 | 2,726 |
| 1694926 | 이 와중에 일본가는 방송프로들 4 | &&.. | 2025/03/30 | 1,929 |
| 1694925 | 임플란트 하는 중인데 3 | ... | 2025/03/30 | 1,614 |
| 1694924 | 스텐팬 추천해주세요 7 | 주니 | 2025/03/30 | 1,346 |
| 1694923 | 베게커버에 뭍은 피자국 11 | 귀걸이를 | 2025/03/30 | 2,549 |
| 1694922 | 재난지역에서 웃으며 손 흔드는 정치인은 첨 봤어요 55 | ... | 2025/03/30 | 15,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