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편이 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요.
계속 코맹맹이 소리 나고 약을 먹고 있어요.
늘 다니는 병원에서 비염이라고 했다며
계속 약을 지어줘서 먹고 있고요.
자기가 안 되겠다 싶으면 가고 또 며칠 안 먹다가
가고 그러는 듯요.
감기 걸리면 코감기 걸리는 사람인데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작년인가 그냥 코뼈가 어떤 상황이라
수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 의사가
말했는데요.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고 하니
남편도 처음엔 혹 하더니 겁나는지
수술은 안 한다 하고요.
암튼, 1주일 해외 출장 다녀오면
소견서 받아 분당서울대병원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한다면 밀려있을 테니 지금 바로 예약해둘까요.
암튼, 병원서 비염이라고 했다는데
두 달 넘게 코맹맹이 소리 나는
지금 상태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런 게 비염 증상 맞긴 한지도 궁금하고요.
요즘 콧물은 안 나오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