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수치가 높던 중등 아들 심리상담

아들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5-03-28 00:07:08

우울 수치가 높던 중등 아들 심리상담 다녀왔어요.

오늘은 각종 검사와 면담만 했는데요

상담검사 진행하시는 선생님께서

정확한건 결과가 다음주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심각하지 않은 거 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주일 기다리셔도 된다

고 하시네요.

어찌나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은 지 몰라요.

 

담주에 결과 괜찮다고 나왔으면...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 : 223.38.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8 12:38 AM (58.142.xxx.55)

    다행입니다
    결과 괜찮다고 나올거에요

  • 2. 아들도
    '25.3.28 12:47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학점 맞추느라 할 수 없이 들었던 식생활과 영양 과목에서 인상 깊어서 유일하게 기억히는 내용이예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인데,성장기에 여성 청소년 못지 않게 남성 청소년도 꽤 필요한데 한식이 철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대요.
    한 일주일 철분 많이 든 소고기 구어 깻잎이나 미나리 얹어 쌈싸먹게 매일 해줘보세요.

    대추에도 안정 물질 있는데 차로는 안 마실 테고, 대추칩 간식으로 주세요.
    국화차 카모마일차도 좋다고 하는데 이건 알면서도 잘 안마시긴 해요.

  • 3. ^ ^
    '25.3.28 12:51 AM (59.9.xxx.163)

    정말 다행입니다.
    더욱더 좋아지시길 !

  • 4. 아들도
    '25.3.28 12:5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학점 맞추느라 할 수 없이 들었던 식생활과 영양 과목에서 인상 깊어서 유일하게 기억히는 내용이예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인데,성장기에 여성 청소년 못지 않게 남성 청소년도 꽤 필요한데 한식이 철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대요.
    한 일주일 철분 많이 든 음식으로 소고기 구어 깻잎이나 미나리 얹어 쌈싸먹게 매일 해줘보세요.
    철분제가 효과가 빠르겠지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해서 혈중 농도만 맞춰지면 사흘만 해도 생기가 좀 돌아와요.

    대추에도 안정 물질 있는데 차로는 안 마실 테고, 대추칩 간식으로 줘보세요.
    국화차 카모마일차도 좋다고 하는데 이건 알면서도 잘 안 마셪긴 해요.

  • 5. 아들도
    '25.3.28 1:10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학점 맞추느라 할 수 없이 들었던 식생활과 영양 과목에서 인상 깊어서 유일하게 기억히는 내용이예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인데,성장기에 여성 청소년 못지 않게 남성 청소년도 꽤 필요한데 한식이 철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대요.
    한 일주일 철분 많이 든 음식으로 소고기 구어 깻잎이나 미나리 얹어 쌈싸먹게 매일 해줘보세요.
    철분제가 효과가 빠르겠지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해서 혈중 농도만 맞춰지면 사흘만 해도 생기가 좀 돌아와요.

    대추에도 안정 물질 있는데 차로는 안 마실 테고, 대추칩 간식으로 줘보세요.
    국화차 카모마일차도 좋다고 하는데 이건 알면서도 어른도 잘 안 마셔지긴 해요.
    물을 몸이 필요한 만큼 잘 마시면 세포액이 찰랑찰랑 차서 쪼그라져 있던 세포가 팽팽하니 펴져서 바이러스나 균이 침투할 여백이 없어지고, 영양분의 세포간 이동이 원활해져요.
    공부 시작하는 것 같으면 물 한 잔 씩 가만히 책상에 놓아주세요.
    뇌를 쓸 때 고품질의 탄수화물이 얼른얼른 전달되어야 하는데 충분히 섭취된 물이 세포간 이동으로 혈액을 통해 뇌로 가게 해요.
    마시면 좋고, 안 마시면 말고를 한 2년 가까이 하면 한참 집중하다 환기할 때 자연스럽게 몇 모금씩 마셔요.

  • 6. ..
    '25.3.28 8:08 AM (211.36.xxx.62)

    전문가가 그리 말씀하셨다면 맘편하게 가지셔도되겠네요
    엄마의 불안도 아이에게 영향이갈거예요
    경험자라 드리는말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30 “기부 취소합니다”.. 산불 피해마저 갈라진 SNS, 애도보다 .. 41 ........ 2025/03/29 16,088
1694729 쳇지피티 엉터리가 많네요 19 지나가다 2025/03/29 3,181
1694728 급기야 1% 밑으로 추락한 올 韓 성장률 전망 5 ... 2025/03/29 1,086
1694727 지금 강다니엘 이모 글 보다 더 안 읽힌다는 문재인 뇌물 정황 3 .. 2025/03/29 3,138
1694726 댁에 양배추있나요? 6 ... 2025/03/29 4,037
1694725 처방받은 항생제는 끝까지 다 먹어야하죠?? 3 ㅡㅡ 2025/03/29 1,235
1694724 분당 사전투표 7 사전투표 2025/03/29 1,546
1694723 폭삭 대본집 나오겠죠 ? 2025/03/29 925
1694722 다이어트로 코코넛오일 드시는 분? 11 .... 2025/03/29 1,364
1694721 애순이 엄마는 왜 재혼을 했어요? 43 .. 2025/03/29 18,378
1694720 월세집 주민등록 4 지금 2025/03/29 994
1694719 헌재는 기각으로 상시 게엄 면허증을 주는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9 2025/03/29 1,707
1694718 택시를 안 탄지 10년도 넘은 거 같아요 8 ..... 2025/03/29 1,822
1694717 어제 조갑제가 파란조끼입고 민주당쪽 응원하는 7 ㄴㄱ 2025/03/29 2,877
1694716 경제 안좋을때 가장 먼제 타격받는 업체는 22 ㅇㅇ 2025/03/29 6,227
1694715 부산분들 집회 많이 나오세요 5 내란수괴파면.. 2025/03/29 724
1694714 식기세척기 6인용 추천해주세요 11 부탁드려요 2025/03/29 1,523
1694713 헌재 때문에 을사년에 봄이 오질 않아요. 2 빼앗긴봄 2025/03/29 650
1694712 다이어트 사료를 계속 줘도 될까요? 4 ㅇㅇ.. 2025/03/29 514
1694711 (서울 집회)두꺼운 패딩 입으세요. 6 YRibbo.. 2025/03/29 1,827
1694710 삼백벌기 힘들던데 9 ㅓㅗㅗㅎㄹ 2025/03/29 5,465
1694709 안쓰러운 우리 시아버지.. 15 .. 2025/03/29 6,005
1694708 “경기 얼마나 나쁘면 법인세 1위가”...삼성·하이닉스·현대차 .. 4 아이고 2025/03/29 3,291
1694707 4월 혁명 전 우리가 해야할 일. JPG 3 ........ 2025/03/29 1,308
1694706 지코 이 놈도 참 6 .. 2025/03/29 5,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