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구입때문에 고민입니다.

자가용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5-03-27 15:16:36

저희 집에는 5년된 그랜저 21년된 투싼 차가 있습니다.

드디어 21년된 투싼차는 올해들어 자주 시동이 안걸려서 폐차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차가 1대만 있게 됐습니다.

일단 남편은 퇴직을 해서 집에 있고 그랜저 차는 남편이 아침에 가끔 저를 태워 출근시키거나

저를 출근시키고 나서는 큰딸을 출근시키고 

물론 퇴근때는 또 남편이 순회하듯 저를 퇴근시키고 큰딸을 퇴근 시킵니다.

그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그냥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일하다가 차가 필요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전날 식구들한테 말을 해서

큰딸은 버스타고 출근하고 제가 차를 씁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차가 1대이면 불편하지 않냐? 그래도 한 집에 차는 2대정도는 있어야 한다 하네요..

물론 저희는 목돈으로는 못사고 할부로 사야 할것 같은데

그러면 제 월급이 아마도 100만원대로 떨어질것 같고..

여하튼 저 또한 퇴직이 3년정도 남았는데 그깟 차 내가 돈버는데 못살까 싶어 사고 싶은데

지금도 아침에만 잠깐 쓰고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는 차 생각하면 굳이 차가 또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14.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 노노
    '25.3.27 3:19 PM (211.253.xxx.235)

    주위 의견이 뭐가 중요한가요?
    내 가정 경제는 내가 알지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차 2대일 필요가 없는데요?
    그냥 한대로 맘편히 돈 모으며 살다가 정말 차 2대가 필요하면 그대사도 안늦어요
    차는 사는순간 감가가 뚝 떨어집니다
    세금에 보험에 주차스트레스 왜 2대가 있어야 하는지 전 모르겠어요

  • 2. .....
    '25.3.27 3:20 PM (180.69.xxx.152)

    매일 택시를 타도 감가상각 되는 차 값보다 저렴합니다.

  • 3. ..
    '25.3.27 3:20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필요하면 사야죠!
    세식구인데 각각 차 한대씩 있어요
    출퇴근 안해도 필요하네요
    서울 한복판 살면 필요없겠지만 경기도 살아
    차는 직업유무를 떠나 꼭 필요하네요
    주위에 차 네대인집도 있어요
    좋은옷 좋은 가방은 한개도 없어도
    차는 내몸의 일부에요

  • 4. ㅇㅇ
    '25.3.27 3:24 PM (125.130.xxx.146)

    매일 택시를 타도 감가상각 되는 차 값보다 저렴합니다...22

  • 5. ㄴㄴ
    '25.3.27 3:25 PM (180.70.xxx.42)

    정말 생업에 차가 필요한 경우라면 빚을 져서라도 사야 되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퇴직도 3년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굳이 할부까지해가며 새차가 필요할까 싶은데요?

  • 6.
    '25.3.27 3:34 PM (121.175.xxx.228)

    렌트도 알아보세요

  • 7. 노노
    '25.3.27 3:35 PM (121.190.xxx.74)

    저희도 차 1대인데,
    남편이 차를 써서 차 필요하면 저는 쏘카랑 택시 타요.
    돈 있잖아요~ 차는 언제든지 살 수 있으니까, 안 사게 돼요.

  • 8. 노노
    '25.3.27 3:36 PM (121.190.xxx.74)

    근데, 또 마지막 차... 라고 생각하고 퇴직 전에 차사는 경우도 있으심.

  • 9. ...
    '25.3.27 3:4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없앴다가 아니다싶으면 소형사면 안되나요.?


    미리 갖추어놓을 필요는???

  • 10. 감가생각하면
    '25.3.27 3:53 PM (122.45.xxx.112)

    택시가 훨 싸요33333
    원글님 여유가 없으신거 깉은데 무리하면서까지 차살필욘 없죠

  • 11. 흠..
    '25.3.27 3:54 PM (218.148.xxx.168)

    그런데 주위에서 차가 1대이면 불편하지 않냐? 그래도 한 집에 차는 2대정도는 있어야 한다 하네요.
    ??? 차 사준대요? 솔직히 너무 웃기는 소리구요.

    집에 차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 굳이 왜요? 필요하면 사시고 필요없음 사지마세요.

  • 12. 남의
    '25.3.27 3:58 PM (163.116.xxx.120)

    남의 의견이 왜 중요해요.
    출퇴근 빼고는 늘 주차장에 차가 있을정도로 차가 필요 없는 집이고, 님이 차가 필요한 날만 겹치는건데 그건 드문 일이라면서요.

  • 13. 현명한
    '25.3.27 4:55 PM (211.234.xxx.44)

    집 경제력마다 다르겠지요
    차가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결국 돈이 문제니까요
    전업이라 일년에 1만정도밖에 안타는데도
    차가 없으면 생활이 불편할거 같긴합니다

  • 14. ..
    '25.3.27 4:57 PM (118.235.xxx.248)

    그런데 주위에서 차가 1대이면 불편하지 않냐? 그래도 한 집에 차는 2대정도는 있어야 한다 하네요.
    ??? 차 사준대요? 솔직히 너무 웃기는 소리구요...222

  • 15. 그런데
    '25.3.27 5:21 PM (211.234.xxx.170)

    말그대로 두대 몰다 한대로 줄이면 불편한거 맞고요
    원글님 글에도 나와있듯이요
    이게 친구간에 못할말도 아니죠
    전에 차끌다가 해외 연수다녀오느라 겸사겸사 정리하고 잠깐 공백기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본 친구가 차없으니 불편하지않냐해서
    ㅇㅇ 완전 불편해 죽겠어 하나 사야지 안되겠다 했거든요
    팩트일뿐, 이정도 말에 발끈한다는것은...
    차를 사고 싶어도 못사는 분들인가요?

    차사줄꺼냐?? 웃긴다?? 날선 반응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격지심이 있지않고서야...

  • 16. 자격
    '25.3.27 5:28 PM (163.116.xxx.120)

    "지금도 아침에만 잠깐 쓰고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는 차 생각하면 굳이 차가 또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자격지심이 아니라요. 본인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원글에 써놨는데, 주위에서 차가 1대면 안 불편하냐 고 물어서 고민하는것 같으니까 하는말이죠. 진짜로 불편하면 여기 묻기 전에 샀겠죠. 별로 불편하지도 않은데 남의 시선때문에 그러는거 같으니까 하는말이죠. 게다 차를 사면 할부금때문에 부담이라는 내용까지 써놨으니까요. 돈 많으면야 두대가 뭐에요 10대를 사도 자기 맘이지..

  • 17. ㅇㅂㅇ
    '25.3.27 5:32 PM (117.111.xxx.95)

    여유있으면 사는거죠

  • 18. ..
    '25.3.27 7:25 PM (112.133.xxx.92) - 삭제된댓글

    많이 불편하시면
    한 5년정도 탄다고 생각하고 중고로 500짜리 소나타 사세요.
    500만원짜리도 5년은 탑니다.ㅎㅎ
    아니면 택시가 훨씬 나아요.

  • 19. ....
    '25.3.27 7:43 PM (58.142.xxx.55)

    출퇴근때문이면 저라면 경차 한대 살듯

  • 20. ...
    '25.3.28 11:00 AM (61.93.xxx.72)

    요즘 카세어링시스템이 되게 잘 되어있어서 월79,000원으로 출퇴근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어요, 원래 2대있으셔서 주차에 문제도 없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https://m.site.naver.com/1EN4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111 전관예우 없앨수 없나요 5 2025/03/27 969
1694110 하루에 얼마나 걸어요? 9 어디까지걸어.. 2025/03/27 1,824
1694109 돈 거래는 절대 하지 마세요 8 ..... 2025/03/27 5,758
1694108 이재명은 안동사람인데 31 ........ 2025/03/27 4,813
1694107 집회장소 1 ,,,, 2025/03/27 436
1694106 심우정 딸 아들 프로필 아시는 분 9 ... 2025/03/27 2,989
1694105 딩크 재산은 핏줄에게만 갑니다 20 상속 2025/03/27 6,512
1694104 34평 싱크대 얼마하나요? 11 ... 2025/03/27 2,017
1694103 푸바오가 한국에서 사육사들이 퇴실때 부르면 2 팬더 2025/03/27 2,563
1694102 이재명 대표한테 어떤 사람이 달려들어 옷으로 때렸어요 35 왜 저러는지.. 2025/03/27 4,197
1694101 장제원 성폭행은 어찌되가고 있나요? 2 .. 2025/03/27 1,752
1694100 그 종교집단 너무 의심스러운데 1 ㅡㅡㅡㅡ 2025/03/27 1,038
1694099 3/2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27 413
1694098 긴장상태가 지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두근두근 2025/03/27 889
1694097 요즘 넘 잘 놀래는데 2025/03/27 420
1694096 (박훈 페북) 기각, 각하 가능성은 없다!! 불안의 근원은 무엇.. 4 ㅅㅅ 2025/03/27 2,241
1694095 방귀냄새 해결방법 2 방방이 2025/03/27 1,850
1694094 이대표한테 어떤놈 또 달려듬 ㅠㅠ 20 ㅁㅁ 2025/03/27 4,036
1694093 겸공 노변말 들어보니 어제 오후에 헌재가 선고 하려 했데요 14 00 2025/03/27 4,451
1694092 검찰총장 "심우정" 1년새 37억 증가 9 ........ 2025/03/27 1,687
1694091 현역가왕은 망했네요 3 2025/03/27 4,680
1694090 삭발식때 욱이랑 수산이 표정 좀 보세요 ㅋㅋ 6 아웃겨 2025/03/27 2,369
1694089 이대로가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인데 헌재는 누구 .. 3 2025/03/27 882
1694088 나트롤 멜라토닌(딸기맛) 드셔보신 분! 14 부작용 2025/03/27 1,162
1694087 오늘 서울대 아크로 장광에서 소규모 집회가 있었군요 1 ㅅㅅ 2025/03/27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