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초의 보험살인이라는데 여자 너무 무섭게 생겼어요

섬뜩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25-03-27 14:38:42
박분례가  1974년 과  1975년 에 걸쳐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언니, 형부, 조카, 시동생, 친구까지 모두 5명을  연쇄적으로 살인 한 사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일어난  최초의 보험 사기 살인사건 [1] 이자 남녀 통틀어  최초의 연쇄살인 사건 [2] 이다. 이 사건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2.   전개 [편집]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에 거주하던 박분례는  1973년 에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국민학교 동창생으로부터 자신의 남편과 아들, 자신의 명의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는데 조금씩만 돈을 내면 나중에 화재나 교통사고 등을 당했을 때 불입금의 5-10배를 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니, 시동생 몰래 그들의 이름으로도 자신을 수익자로 하는 생명보험에 가입해 월 58만원씩 [3]  3개 보험회사에 계약총액 1억 5,000만원 어치 [4] 의 보험을 들었다.

1975년   1월 30일   경상남도   남해군 에 거주하던 자신의 언니 집을 찾은 박분례는 언니 내외를 죽여 보험금을 타먹기로 결심하고 함께 잠을 자다 새벽 1시경 언니의 집에 불을 질러 언니 박아무개 씨와 형부 김아무개 씨, 그리고 13살 난 조카딸 김아무개 양을 살해한 뒤 300m 가량 떨어진 사촌오빠의 집을 찾아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잠을 자서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박분례의 형부는 평소  중풍 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형부가 실수로 석유난로를 넘어뜨려 불이 나 일가족이 사망한 것으로 사건을 종결지었고 박분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언니 일가족 앞으로 들어간 보험금 1,500여만 원을 가로챘다.

여기에 재미를 붙인 박분례는 시동생 엄아무개 씨마저 죽여 시동생 앞으로 들어놓은 4,400만원 어치의 보험금을 타내기로 마음먹고 1975년  5월 11일  오후 5시 30분경 사업 이야기를 한다는 명목으로  부산진구   전포동 의 모 다방으로 시동생을 불러내 시동생의 우유에 극약을 몰래 넣어 먹여 살해했는데 시동생의 가족들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던 시동생이  심장마비 를 일으켜 급사한 것으로 생각하여 심장마비사로 처리되었고 아무 일 없이 넘어갔다. 박분례는 시동생의 부인인 자신의 동서에게 "시동생 앞으로 400만 원 짜리 생명보험을 들었는데 보험금을 타 주겠다"고 말해 그의 인감증명을 받아 보험금 청구를 했는데 보험금이 400만 원이 아닌 4,400만 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동서가 박분례에게 보험금의 전액을 내놓으라고 따지는 바람에 허탕을 치고 말았다.
IP : 211.63.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5.3.27 2:39 PM (211.63.xxx.25)

    https://namu.wiki/w/%EB%B0%95%EB%B6%84%EB%A1%80%20%EB%B3%B4%ED%97%98%20%EC%82%...

  • 2. 내려서
    '25.3.27 2:39 PM (211.63.xxx.25)

    사진 한번보세요. 너무 무섭...

  • 3. 눈에 살기
    '25.3.27 2:41 PM (220.122.xxx.137)

    눈에 살기가 ㅠㅠ

  • 4. m...
    '25.3.27 2:43 PM (171.98.xxx.114)

    악귀가 씌인 것 같아요
    섬짓하게 생겼네요

  • 5.
    '25.3.27 2:44 PM (220.94.xxx.134)

    정면사진은 그냥 아줌마던데요. 사진 많아요ㅠ 소름 저기쓸 머리를 건설적으로 써서 돈을 벌지

  • 6. ㅇㅇ
    '25.3.27 2:45 PM (211.36.xxx.50)

    https://m.blog.naver.com/finderway/223143668234

    그러게요
    평범하네요
    원글 사진은 사형직전이니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66 산불피해 동물들 15 suay 2025/03/27 2,066
1694065 매불쇼)최상목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답니다 32 ㅇㅇ 2025/03/27 6,349
1694064 검찰캐비닛으로 사법부 공격? 4 인용 2025/03/27 1,200
1694063 소희, 수지 5 2025/03/27 3,679
1694062 신호과속카메라 좀 찜찜해서 문의드려요 10 ㅡㅡ 2025/03/27 1,187
1694061 산불 진화작업 후 귀가하던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4 제발그만 2025/03/27 2,083
1694060 시작은집들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바라기만 하는거 3 2025/03/27 1,593
1694059 연예인 얘기 또 올리라고 지령 내렸나 3 2025/03/27 1,225
1694058 부모중 한명을 병으로 잃은 사춘기 딸과 아들. 6 ㅇㅇㅇ 2025/03/27 3,030
1694057 경북에 비옵니다 33 ㅜㅜㅜ 2025/03/27 6,193
1694056 결혼식에 20대 애들 어떻게 입고 가나요.  16 .. 2025/03/27 1,814
1694055 현재 헌재상태에 대해 입벌리고 있는 사람들 2 레몬 2025/03/27 1,242
1694054 체력을 키우고 싶어요 5 ㅇㅇ 2025/03/27 1,925
1694053 산불현장에 농약살포기로 농부가 물 살포하는 장면 좀 보세요. 2 의성산불 2025/03/27 3,282
1694052 시댁 조카는 혈연이 아니라서 그런지 23 ........ 2025/03/27 5,817
1694051 차 구입때문에 고민입니다. 17 자가용 2025/03/27 2,068
1694050 자궁근종 꼭 자궁적출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14 근종 2025/03/27 2,352
1694049 우원식 국회의장 담화문 6 ㅅㅅ 2025/03/27 2,429
1694048 화장품 흡수를 높이는 디바이스는 어떤거죠? 2 ㅂ느 2025/03/27 1,107
1694047 김수현 N번방 수준의 증거 사진 확보 15 .. 2025/03/27 26,961
1694046 윤석열 탄핵 선고 4월 18일 넘길 수도 있겠네요 16 사람 2025/03/27 2,716
1694045 세 돈 금반지 팔고 싶은데요 2 ... 2025/03/27 1,661
1694044 간병비 보험을 들고 싶은데요 3 ㅇㅇ 2025/03/27 2,074
1694043 알뜰폰 유심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개통은 1년 뒤에 해도 되나요?.. 1 .... 2025/03/27 573
1694042 예전에 싱글친구 재산 자기자식 상속해달라던 글 댓글이 너무 충격.. 9 .. 2025/03/27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