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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카페이유

카페 조회수 : 5,275
작성일 : 2025-03-27 12:05:58

중랑역 부근 대형 카페에 와있어요(체인점)

코스트코 가는길에 들렸는데,

낮 12시경, 매장엔 저 혼자~
좀 뻘쭘했지만 커피 주문해서 주변을 보니,

-청소 안되있어서 냅킨으로 테이블 닦고 앉았고,

-중년 주인아저씨 코푸는 소리

얼른 마시고 나가야겠다 싶네요

 

주인아저씨는 친절하신데,

음악도 별로네요~~

IP : 106.101.xxx.2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는
    '25.3.27 12:09 PM (175.115.xxx.131)

    분위기인데..
    지저분하면 다신 안가죠.

  • 2. &&
    '25.3.27 12:18 PM (14.56.xxx.81)

    맞아요
    다 이유가 있죠
    저는 카페나 식당 의자좀 패브릭소재로 안했으면 좋겠어요
    얼룩없이 깨끗한 곳을 못봤어요
    묻은게 커피인지 사람 분비물인지 정말 찜찜하고
    테이블도 끈적이고...
    크고 커피값 비싼곳도 그런데 많더라구요

  • 3. 방금
    '25.3.27 12:21 PM (106.101.xxx.212)

    개털도 있어서 옆 의자에 앉았어요

  • 4. kk 11
    '25.3.27 12:26 PM (114.204.xxx.203)

    나이든 아저씨에 불결 누가 가나요

  • 5.
    '25.3.27 12:44 PM (61.255.xxx.96)

    동네 주택단지내에 작은 카페가 있어요
    손님이 있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는..
    어느날, 운동 후 돌아오나 나라도 한 잔 팔아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고
    밀크티를 시켰죠
    음..밀크티를 마시는데 썩은 향이 묘하게 올라오더라고요
    그 향이 뭐냐 하면요, 관리 안된 (젖은)행주로 그릇을 닦으면 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딱 한모금 마시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안가요 굳이..

  • 6. 뭐랄까
    '25.3.27 12:53 PM (219.255.xxx.39)

    직업의식이 없다 그런?

    식당이고 카페고 옷집이고간에...

    손님 하나 있다고 뭐먹는데 옆에서 빗자루 청소하고 뭐 들고 다니고

    산만해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싶고
    안 비어서 앉았는데
    오는 사람마다 저 자리만 앉네 소리하고
    이왕이면 비싼거 시키지?오면 늘 이거만 시킨다고,오늘도 그거죠,소리하고...
    움악이야기 나오니...난 손님아닌가 저런 음악으로 사람잡으려나 그런 음원만 틀고...

    즉 기본안되어있다싶으면 전 안가요.
    망하는 집에 누가 내돈써요?

  • 7. //
    '25.3.27 12:56 PM (218.54.xxx.75)

    일 하는 사람이 뭔가를 우물무물 먹고 있는 걸 보고
    다시는 안가요.
    보기 싫은 행동을 카페 손님이 안보게 해야지
    자기 하고싶다고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이건 손남 쫓아내는 짓이죠.

  • 8. 카페주인
    '25.3.27 1:18 PM (218.49.xxx.14)

    아침9시부터 밤9시까지 혼자 가게있는데
    윗님 말씀 들으니 중간중간 뭐 먹는것도 조심스러워지네요 ㅠㅠ

  • 9. 카페
    '25.3.27 1:56 PM (39.122.xxx.3)

    자리 지저분하면 손님 한두명만 있는 경우 빗자루로 청소하는정도도 안되는건가요?
    매장 창고가 앖아 손님 의자 있는쪽 아래에 물품 넣어두는데
    손님 별로 없으면 언능 물건 가져와요
    이런것도 거슬리는지 몰랐네요
    커피 정도는 매장에서 마시는데 입안 텁텁하고 냄새날까 사탕정도 먹어요 이것도 먹음 안되겠네요 ㅠㅠ

  • 10. ........
    '25.3.27 2:06 PM (180.224.xxx.208)

    저는 가게 주인의 친구나 가족, 자녀들이 와서 주인이랑 모여 앉아
    자기네 안방 마냥 시끄럽게 떠들고 판 벌리고 있으면
    남의 집에 들어와 앉아있는 느낌이라 묘하게 불편해서
    그런 집은 안 가요. 이상하게 그런 가게는 항상 주인장 지인이나 가족들이
    내내 들락거리더라고요.

  • 11. ///
    '25.3.27 2:45 PM (218.54.xxx.75)

    굶으라는게 아니라 안보게 먹고
    빗자루질은 하지 마세요.
    아무도 없는 시간 틈타서 얼른얼른 해야지요.
    마시고 있는데 빗자루질 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먼지 날리는데 돈내고 청소현장에서
    무슨 커피를 편히 마시겠어요..ㅠ

  • 12. ///
    '25.3.27 2:48 PM (218.54.xxx.75)

    이렇게 개인카페는 운영매뉴얼이 빈약해서
    손님 내쫓는 실수를 하면서도 인지를 못하고
    그래서 롱런하지 못한다는거 알겠네요.
    커피만 사는게 아니라
    들어오는 순간부터 공간의 느낌도 사는 거에요.
    테이크아웃여도 마찬가지...
    짧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그 기운과 분위기
    다 느낍니다.

  • 13. ㅇㅇ
    '25.3.27 3:12 PM (218.49.xxx.14)

    매뉴얼의 끝판왕인 스벅도 중간중간 빗자루질 합니다
    손님 나가시고 그자리 바로바로 치우고 하지 않고 모든 손님이 나가실때까지 놔둘순 없잖아요 바닥에 빵이나 과자 부스러기 떨어져있을수도 있구요 과하지 않은 빗자루질정도는 이해할수 있지 않나요

  • 14. 에혀...
    '25.3.27 3:3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빗질하지말라가 아니고...

    하기사...자기집에서 애들,남편 식탁밥먹이면서도
    청소기돌리는집들 많으니까...아침새벽구분없이...

    반대로...커피마시는데
    그집주인보고 빗질하라해보세요.

    스벅타령은...스벅이 장땡인가?

    내돈내커피하는데 청소하시게 얼른 나가야죠.후지나 쓰레기치우지말라가 아니고...

  • 15. 에혀...
    '25.3.27 3:3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빗질하지말라가 아니고...

    하기사...자기집에서 애들,남편 식탁밥먹이면서도
    청소기돌리는집들 많으니까...아침새벽구분없이...

    반대로...커피마시는데
    그집주인보고 빗질하라해보세요.

    스벅타령은...스벅이 장땡인가?

    내돈내커피하는데 청소하시게 얼른 나가야죠.휴지나 쓰레기치우지말라가 아니고...

  • 16. 에휴
    '25.3.27 10:05 PM (218.54.xxx.75)

    개인카페는 소규모업장이어서 빗자루질이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거슬리고 눈에 띕니다.
    스벅 같은 매장은 중간중간 치워야할정도로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서 매장 정리, 쓰레기 비우기
    설거지감 나르기, 화장실등등 수시로 해야 하고
    한다고 한들 개인카페 매장 수준이 아니어서
    눈에 거슬릴거리도 없는거죠.
    개인카페에서 한가할때 빗자루질 한다면서요?
    손님 달랑 한두명 조용히 마실때
    빗자루질은 조그만 공간에서 먼지랑 나 커피 마시네?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견적이 다른데 스벅같은곳과 비교는 이 문제의
    핵심을 모르시는듯?

  • 17. 에휴
    '25.3.27 10:07 PM (218.54.xxx.75)

    네~과하지 않게 하면 이해하는 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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