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일하고
집에와서 저녁 먹고 자고
돈 벌어서 아이들 학원 보내고
계속 반복되는 생활
이렇게 일하면서 늙는걸 기다리는 삶
우리는 왜 살까요?
그냥 문득 궁금해지네요..
순간순간 행복들 누리려고 사는걸까요
이렇게 일하고
집에와서 저녁 먹고 자고
돈 벌어서 아이들 학원 보내고
계속 반복되는 생활
이렇게 일하면서 늙는걸 기다리는 삶
우리는 왜 살까요?
그냥 문득 궁금해지네요..
순간순간 행복들 누리려고 사는걸까요
사는거 비슷비슷해요
태어났으니 사는거죠
그 와중에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고통의 반복으로 일생을 보내도 다행이죠
큰 불행 안겪어도 다행인게 삶인듯요
그래도 이렇게 평범하게 말할수있는
님상태가 평온해 보입니다
정말 돈버는게 아니라면 당장 관두고 싶은곳에
가야하는데 몸이 반응을 하네요 아파요 ㅜ
아이들 키울땐 하루하루가 참 긴거 같은데
아이들 키우고 나면 참 세월 금방 지난다 싶은
시간의 매직
저런 평범한 인생이 지겹기도 하지만
저런 평범한 인생이 고마운건데
우리 모두 평범한 사람들은
다들 고통이 오기전엔 그런 감사함을
느끼고 살긴 힘들지요.
당장 하루하루 피곤해서 힘드시겠지만
그 하루하루를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며 살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당
나이가 들어가니 큰걱정없고 별일없이 사는것도 행복이다 생각하며 삽니다. 그냥 소소하게 퇴근이후로 남편과 만나서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아침마다 화장하고 옷 깔끔하게 차려입고 갈수있는데가 있다는것과 아직도 이 조직에서 필요한 존재라는점에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타지에 나가있는 아이들(대학생)이 용돈 필요할때마다 연락하면 큰고민없이 줄수있는 여유도 좋구요
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 뭐 매일 자고 일어나서 밥 해먹고 하루 보내고 자고 또 일어나서 똑같고.. 솔직히 저도 생각해요. 오늘 죽어도 뭐 별 거 없겠다. 그래서 가끔 사건 사고.. 나서 사람들이 그 사람 안 되었다 (죽은) 하면 공감이 안되요. 차라리 살아서 불구가 되거나 하면 안쓰러운데.. 죽고 나면 다 끝인데.. 전혀 공감 안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