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증상 왜 그랬을까요?

,.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25-03-27 02:29:38

안녕하세요. 지금 해외 나와 있는데요. 원래 변비가 있는 스타일이고 저는 변비에 마그네슘 효과가 있는데요. 변비가 있다 싶을때 며칠 먹어주면(매일 먹지는 않아요.설사유발해서) 어떨땐 스무스하게 잘 나오고 어떨땐 설ㅅ로 나오는데  아무튼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설ㅅ끼가 있어서(요 며칠 변비가 있어서 마그네슘 한알 비타민 한알 프로폴리스 한알 (복용) 설ㅅ하나보다 일보고 침대에 누웠는데 또 설ㅅ끼가 있어서 화장실을 갔는데 이번엔 녹색변을(처음) 보는거예요. 좀 놀랬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일보고 누웠는데 다시 또 배가 아파오는데 평소하고는 다른거예요. 배도 넘 아프고 속이 비어서 울렁거림은 없었으나 물 마시고 토하고 정신이 없고 온 힘이 빠지고 화장실바닥에도 누워있었어요.(온몸에 있는 혈액과 물이 빠지는 느낌 진이 빠진다는걸 첨 알았음)혼자 기어서 다시 침대 이걸 몇번 반복 어지럽고  정신없고 사경을 헤맨다는 느낌을 받음 이러다 먼일 나겠구나 했는데 마지막까지 속에 있는게 다 나와선지 누워 있으니 제 정신이 돌아오드라고요. 지금 멀쩡하게 돌아왔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어제 사먹은 타코때문인지 어제 커피 키위 사과 식빵한조각 라면반조각 누릉지 끓여먹고 아이스크림바 하나먹고 타코 사먹은게 단데 아님 프로폴리스 알약 때문인건지 세상 첨으로 공포를 느꼈네요.ㅡㅡ 

IP : 71.178.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안씹고
    '25.3.27 2:32 AM (58.29.xxx.96)

    꿀떡삼켜도 그래요

  • 2. Mmm
    '25.3.27 2:43 AM (70.106.xxx.95)

    빈속에 뭐 잘못 드셨거나 체한거 같아요

  • 3. ,.
    '25.3.27 2:47 AM (71.178.xxx.45)

    아침에 아무것도 먹질 않았고 어제 먹은게 다였어요. 증상은 아침부터 시작됐구요.

  • 4. ㅇㅇ
    '25.3.27 2:48 AM (112.146.xxx.207)

    식중독이었을 것도 같아요. 음식 중 뭔가가 신선하지 않아서 가볍게 지나간…

  • 5. ,.
    '25.3.27 2:53 AM (71.178.xxx.45)

    ㅇㅇ님 말이 맞을것 같기도 하네요

  • 6. 다 내보내서
    '25.3.27 2:59 AM (151.177.xxx.53)

    다행 입니다.
    설사로 미칠것처럼 싸대다가 응급실 갔는데...의사가 언제 마지막 설사했냐고해서 6시간 전 이라고 하니깐 다 내보내서 지금은 안정된거 같다고 하네요.그렇게 토사곽란 일어났을때는 다 내보내는게 장을 위해서는 낫다고 합니다.

    장염 같고, 뭘 잘못먹은듯요.
    뜬금없이 그럴때 있어요.

  • 7. ,.
    '25.3.27 3:08 AM (71.178.xxx.45)

    151님도 고생하셨네요. 눈에 뵈는게 없더라고요. 아픔만 ㅎ

  • 8.
    '25.3.27 3:14 AM (221.138.xxx.139)

    전형적인 식중독/장염 증상이네요.
    ㅇㅇ 님이랑 다 내보내서님 댓처럼
    이럴땐 그냥 몸이 시킬 때까지 속 비우고 내보내는 수 밖에…

  • 9. 생각해보니
    '25.3.27 3:50 AM (70.106.xxx.95)

    그럼 어제 먹은거중에 뭐가 잘못됐을거에요

  • 10. 블랙티
    '25.3.27 4:53 AM (60.240.xxx.165)

    홍차나 녹차가 식중독 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11.
    '25.3.27 4:56 AM (41.82.xxx.11)

    닥터나우
    하이 닥터?
    친절히 답변해주거든요

    병원 없는곳에 사는데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 12. ㅇㅇ
    '25.3.27 7:57 AM (211.198.xxx.174)

    온몸에 있는 혈액과 물이 빠지는 느낌 진이 빠진다는걸 첨 알았음
    ㅡㅡㅡ
    우리 언니도 그런 느낌이 들면서
    화장실에서 잠깐 정신을 잃고 쓰러졌대요
    곧 정신을 차렸는데 얼굴 옆에 피가 나있더래요

  • 13. 미주신경성 실신
    '25.3.27 10:10 AM (210.222.xxx.173)

    화장실에서 갑자기 겪는 분들이 많아요
    서울대학교 의학정보에 실린 미주신경성 실신 항목입니다.

    정의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한다.

    증상
    실신 전에 아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기도 하며, 피부가 창백하고 축축해진다. 시야가 좁아져 마치 터널같은 시야가 되며,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비정상적인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을 일으키는 일들이 원인이 된다. 피를 보면 실신하는 사람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피를 보는 자극이 맥박을 갑작스럽게 감소시키고, 동시에 하지 혈관을 이완하여 혈압이 낮아지는 것이다.
    낮아진 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의식이 떨어지면서 실신에 이르게 된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유발하는 흔한 요인에는 장기간 서있는 것, 고열에 노출, 피를 보는 것, 신체 손상에 대한 두려움, 대소변을 과도하게 참는 것, 정맥 채혈이나 주사 등이 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078 두릅 보관법 알려주세요~ 7 봄나물 2025/04/15 1,800
1701077 공부는 안하는데 1등급 원하는 학부모. 11 .... 2025/04/15 2,609
1701076 어른 김장하 1 감상 2025/04/15 1,109
1701075 ‘김문수 지지’ 대학생 “방 안에 박혀 25만 원 배급받으며 살.. 8 ........ 2025/04/15 3,348
1701074 안녕하십니까? 1 여러분들의 .. 2025/04/15 439
1701073 조국혁신당, 이해민, 야5당 원탁회의 선언문 9 ../.. 2025/04/15 1,207
1701072 김수현 망했네요 49 김수현 2025/04/15 40,064
1701071 황반변성 초기라는데.... 13 ,,, 2025/04/15 4,509
1701070 이사가는 집에 설치된 빌트인 식세기 어떡하죠? 8 2025/04/15 1,642
1701069 한동훈이 이재명의 한국형 챗gpt 공약은 실패한 배달공공앱 만들.. 34 ㅇㅇ 2025/04/15 1,951
1701068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iiii 2025/04/15 530
1701067 이제서야 1심 진행된다는 나경원 근황.JPG 17 ........ 2025/04/15 2,593
1701066 한동훈편, '한국일보 인터뷰' 쇼츠 모음 21 .. 2025/04/15 1,061
1701065 반려동물 안락사 2 .' ' 2025/04/15 1,161
1701064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4/15 625
1701063 영상학과,영상제작학과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 ... 2025/04/15 508
1701062 미국 교육은 정말 좋고, 정치만 엉망이에요. 11 그런데 2025/04/15 2,842
1701061 82에서 골다공증 치료 시작전에 치과치료 완료하라는데 4 .0...... 2025/04/15 1,559
1701060 남편 미우면 병간호도 하기 싫은가요? ㅠㅠ 20 지나다 2025/04/15 4,435
1701059 딸아이 첫출근 13 커피 2025/04/15 3,321
1701058 윤석열 “연설 때 야당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이유 강변 25 123 2025/04/15 2,894
1701057 2002년 9월 이회창 53.3%, 노무현 9.8% 27 ㅇㅇ 2025/04/15 2,462
1701056 세탁기 건조기 키트 여쭤요 2 지혜 2025/04/15 848
1701055 민주당, 경제부처 개편 속도전…금감원도 쪼갠다 19 ........ 2025/04/15 2,106
1701054 가구 싹 바꾼다면 어떤 스타일로 하고싶으세요? 29 ........ 2025/04/15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