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남들이 올린 글은 길어도 잘 읽는데 직접 얘기 듣는 건 왜 이리 힘들까요
나이 들수록 더 힘들어지네요
이런 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대단해요
인터넷에 남들이 올린 글은 길어도 잘 읽는데 직접 얘기 듣는 건 왜 이리 힘들까요
나이 들수록 더 힘들어지네요
이런 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대단해요
자식이 이야기하는 것도 길어지면 듣기 힘들더군요.
내가 왜 이러나...싶다는ㅜㅜ
화병날 거 같아 인간관계 피해요
나는 듣고 있어요 하려고
리액션 하잖아요
글은 눈으로만 슥 하면 되는데
나만보면 신세한탄해요.
피해다녀도 저만 스토킹처럼 따라다니고
길에서 만나면
언니~~~~~~~~라면서 신이나서 달려와서
신세한탄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한심한 년
저도 예전엔 암생각없이 그냥 들어줬는데 이젠 듣고 싶지 않더라구요.
관심없는 건 안듣고 싶어요.
어찌나 자기 얘기들을 해대는지..
여기 글도 긴 하소연은 이제 안읽어요.
저도 나이가 좀 있다 보니 뻔한 사연들 뻔한 이야기다 싶으면 읽고 싶지 않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