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딸이 다섯입니다. 엄마까지 여자가 여섯이지요. 자꾸 제가 소외되는 느낌을 받아요. 어릴때부터 쭈욱 그래왔고.. 다들 중년의 나이들인데.. 형제지간이 마치 여초회사 권력싸움장 같아요. 하나같이 기가 세고 잘났다고 아우성이고 돌려가며 왕따 시키고... 이번엔 또 누가 타겟이될지 웅크리고 눈치보고..
너무 지겨워서 저만 카톡방 나오니 대놓고 소외시키고..
카톡방 나오면 자기네들끼리 잘 지내지 거기서 또 싸움이 생기고..
시어머니 자매들 우애 좋은거 보니 더 친정이 이상해보여서 거리를 뒀지만 거리를 뒀다고 삐지고, 또 들어가면 막대하고..
인연을 아예 끊어버리면 좋은데.. 자꾸 슬그머니 연락을 하고 막상 중요한일은 연락도 안해주고.. 소외감을 주네요...
친정 자매끼리의 상황이 마치 여초직장 같다고 느껴져서 글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