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보면 그렇지만 다들 다 큰 자식일에 너무 관여하는거 같아요

[내비두세요]

커가는 아이들과 다 큰 자식들 일에 너무 관여하는거 같아요.

대학을 어딜 가라

누굴 사귀어라 마라

결혼을 해라 마라

어디 직장에 가라마라

집을 사라 마라

이혼을 해라 마라 까지.... ㄷㄷㄷㄷㄷ

 

그렇게 관여하면 할 수록 더 모지리가 되어 가지 않나요? 알면서 왜 그러시는지..

부모도 신이 아니라서 틀린 결정 할수도 있는데 평생 책임져 주지도 못할 거면서..

[그게]

예전에는 자식숫자가 많았고 부모가 또 빨리 죽었잖아요. 요새는 자식 숫자가 하나 아니면 둘, 여러명한테 쏟는 에너지가 한두명에게 집중, 게다가 오래 살고..
오래 사니 할 일도 없고 자식들만 바라보는거죠.
이제라도 자식에게 독립하는 부모학교를 만들어서 다녀야 해요

[...]

자식 한둘 있는거랑 옛날 기본 넷 다섯 여섯 다르겠죠. 옛날 할머니들은 첫째 둘째 딸한테 맡기고 자기가 애 키우지도 않았어요. 동네 풀어놓으면 니 집 애 우리 집 애 뭉쳐 놀고. 세상이 다른 것도 고려해야.

[ㅋ]

본인부터 애낳고 간섭말고 사세요.
간섭과 조언은 한끝차이22222

[전]

저도 애2 키우는 애엄마에요.

[전]

살다보니까 엄마 아빠말이 틀린게 엄청 많더라구요.
말 안듣고 살길 잘했어요.

[부모의착각]

자식 입장에선 간섭인데 부모는 조언이라 착각합디다.

[ㅇㅇ]

저도 꼭 옳은게 아니라는걸 알고나서
말 안들었어요 ㅋㅋ

[그니까요]

부모로서 해주는 조언이 다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자만이 심한거 같아요.

[ㅎㅎㅎ]

그 이혼글 정말 어이없어서 ㅋ
안 되겠다 싶으면 아들이 알아서 나올 것이고 아니면 그냥 살게 두면 될 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