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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프랜차이즈 역전우동 가보고 헉~

..... 조회수 : 8,140
작성일 : 2025-03-26 17:27:33

모밀, 우동, 돈까스 시켰는데

모밀에 와사비가 나왔는데 

와사비가 완전 진한 분식집 접시 같은 초록색인데

와사비맛이 안나고 민트맛이 나는거에요.

정말 이상하고 역겨워서 먹고 밷었는데 와... 그게 진짜 한달 전인데 

충격적이여서 아직도 그 냄새와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요.

모밀 국물은 설탕물 그 자체

우동은 그나마 먹을만 하지만 달고

돈까스 소스도 설탕물 그 자체 기름기 많은데 달기까지 ㅠㅠ

밥을 먹는건지 사탕이나 쥬스를 먹는건지 디저트를 먹는건지...

하...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IP : 211.114.xxx.2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6 5:28 PM (211.114.xxx.252)

    참고로 저는 요리책 출간한 적도 있는 요리 연구가 입니다.

  • 2. ......
    '25.3.26 5:30 PM (110.9.xxx.182)

    저는 그사람이 가성비로
    서민들 먹을만은 하게 만드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 3. ......
    '25.3.26 5:31 PM (110.9.xxx.182)

    백종원 얼굴만 붙어있어도 사기 싫어요 코스트코 장아찌 간장 같은거.
    지금 얼굴도 아니더만...
    토나오겠아요

  • 4. ㅈㆍ
    '25.3.26 5:3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빽다방 레모네이드 먹고 놀랬어요

  • 5. .....
    '25.3.26 5:34 PM (211.114.xxx.252)

    맛이야 어쨌던 성공했죠. 상장도 하고
    동네마다 백종원 프랜차이드 3-4개씩 있고

    다방 우동 반점 피자 스시 새마을식당에 한신포차에 백스비어에 막걸리에
    서민들이 하는 음식점 다 프랜차이즈화 시켜놨죠

  • 6. 저는
    '25.3.26 5:37 PM (39.118.xxx.199)

    진짜 홍콩반점 딱 한번 먹어 본게 다예요.

  • 7. ...
    '25.3.26 5:40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역전우동은 그래도 먹을만 하던데요.
    우동말고는 안먹어봤는데 우동은 괜찮았어요
    서민들 먹을만은 하게 만드는게 싫으신분도 계시네요.
    저는 가성비로 먹을만한 우동이라 좋던데...찐 서민 인증인가요ㅡ

  • 8. ~~
    '25.3.26 5:45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김치우동 열 번도 더 먹었는데
    한 번도 후회 없었어요

  • 9.
    '25.3.26 5:4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10년전 빽다방 처음 나왔을때 사라다빵 사서 한입먹고 버리면서 쓰레기 음식을 돈받고 파는구나 했어요
    이후 빽커피 프렌차이즈 음식도 전부 음식이라 할수도 없는 수준의 저질 쓰레기
    뭐 하나 제대로 된 맛을 내는 음식점도 요리가 한개도 없어요
    한국 식문화 하향평준화 시킨 대표 공신

  • 10. kk 11
    '25.3.26 5:49 PM (114.204.xxx.203)

    역전우동도 백씨 꺼에요?
    문어발이네

  • 11. 오래전에
    '25.3.26 5:53 PM (203.128.xxx.62)

    떡볶이가 한참 붐일때 상어인지 고래인지 떡볶이 먹어보고
    설탕물을 먹는거 같았어요 너무너무 달아서 이게 왜 인기냐
    했다가 우연히 다른지점가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먹고야 말았는데 왠걸 너무 맛있고 괜찮은거에요

    그래서 느낀게 체인이라도 지점마다 다르구나 했어요

  • 12. ..
    '25.3.26 5: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홍콩반점, 역전우동 둘다 좋아해요.
    양많고 가격싸고 맛있어요.(시판 단짠에 길들여진 입맛)
    당연히 서민입니다.
    저질 쓰레기 음식이라니 즐겨먹는 사람들을 다 쓰레기 음식이나 먹는 불쌍한 사람들로 만드시네요.
    돈있는 분들은 가성비 저가음식 그만 끌어내리시고 우아하게 비싼거 드세요.

  • 13. 우리애랑
    '25.3.26 6:02 PM (211.234.xxx.217)

    이번에 중1 된 애랑 일있어 나갔다. 역전우동서 돈까스세트 먹었는데
    진짜 소스가 다른것보다 달고.
    좀 쩐맛 나서 ( 기름쩐맛은 체인점 잘못)
    아이가 다먹고 나서. 백종원아저씨 실망했다며…
    ㅎㅎ

  • 14. 쓴소리거북한
    '25.3.26 6:03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더본코리아 알바 있을거예요

  • 15. 빽다방
    '25.3.26 6:03 PM (115.21.xxx.164)

    커피보다 편의점 커피가 비교도 안되게 나아요.

  • 16.
    '25.3.26 6:17 PM (121.165.xxx.84)

    아주 오래전 백종원 방송 출연하기 시작할때
    홍콩반점 가보고 놀랬어요
    짬뽕을 먹었는데 해물도 없고 양파만 수두룩 깎아놓고 맛도 고추기름 맛에
    느끼하기만 하고 유명세에 돈거저 버는구나 생각에
    백씨가 하는 업장은 믿고 거름
    애들도 알더라구요

  • 17. 장사꾼
    '25.3.26 6:19 PM (220.78.xxx.44)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백종원 불매하던 사람이에요.
    그냥 장사꾼인데 왜 그렇게 이 사람을 매체에서 칭송하고 난리인지 이해 불가 했어요.
    음식의 철학도 없고, 재료 고유의 풍미를 살리지도 않고
    그저 값싼 재료에 온갖 조미료 범벅일 음식.
    왜 서민들은 값은 저렴하지만 맛잇는 음식 먹으면 안 되나요?
    너희들은 이런 가성비 쩌는 음식 좋아하잖아, 재료는 막 써도 사 먹을거지?
    이런 마인드 토 나와요.
    방송에 나오는 것 만으로 백종원 자체가 광고였지요.
    그렇게 사업 늘리더니 이꼴 났네요.
    진짜 백종원의 백자도 듣기도 보기도 싫어요.

  • 18. .......
    '25.3.26 6:25 PM (110.9.xxx.182)

    서민은 싸고 좋은거 먹으면 안되나요?
    가성비로 먹고 죽지 않을정도로만 만드는게 음식인가요?
    예를 들어 성심당 환장하고 사죠?
    서울에 비하면 싸죠?
    근데 먹어봐도 아..진짜 진심으로 만들었구나 느끼잖아요.
    백씨 음식은 이런걸로 내배를 그냥 채우고 돈받는구나 저는 그렇게 느껴요.
    천원 이천원을 더 주더라도 좀더 정성이 있는 음식 먹고 싶네요.
    아이 학교에 백종원 뭐 들어와서 먹었는데
    진짜 거지 같아서...하..

  • 19. 실망
    '25.3.26 6:26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전 홍대 홍콩반점 갔었는데
    다시는 안갈 맛이었어요.
    동네 기본보다 못한 맛

  • 20. .......
    '25.3.26 6:39 PM (110.9.xxx.182)

    그러니까...그게 백종원 이름이 없으면 갈 맛이냐구요
    몇개월 안에 망할 가게의 맛이지...

    돈주고 그런거 먹여서 전국민 입마수준 하향..
    설탕을 다 얼마나 때려 넣었을꺼야

  • 21. ...
    '25.3.26 6:42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몇년전 새마을 식당 백종원씨 프랜차이즈인줄 모르고 갔다가 수채구멍에서 퍼온듯한 미역냉국 비주얼에 말 그대로 충격받고 다시 안가요ㅜㅜ
    이게 미역 씻고 나면 버리는 물에 둥둥 떠있는 상한 미역 조각 비주얼이라 실제 토할것 같았어요.
    어쨋든 일행도 있고 너무 배고팠던 상황이라 한 숟갈 떴는데 맹물에 맛소금 넣은 맛이라 못먹겠더라고요.
    냉미역국은 사이드로 나온거고
    메인은 무슨 찌개 주문했는데 그것도 대놓고 미원맛에 단짠의 원조 답더라고요.
    진짜 너무 배고픈 상황이었는데 억지로 몇술갈 먹고
    그 후 백종원씨 프랜차이즈만 생각하면 그때 그 충격적인 미역 냉국이 떠올라 한번도 안갔네요.
    서민들 먹을만한 음식이라는데...ㅜㅜ
    솔직히 그 가격에 동네 분식점 음식이 더 나았고요
    일생 맛없는 식당음식은 먹어봤어도 그렇게 쓰레기 같은 음식은 처음 봤어요.
    이후 티비에 나올때마다 본인 프랜차이즈부터 관리좀 하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터지네요.
    상장도 했으니 관리좀 했으면 좋겠어요.

  • 22. 무엇보다
    '25.3.26 7:26 PM (58.230.xxx.235)

    백씨 프랜차이즈는 너무 달아서 안 가요. 모든 베이스가 다 설탕물.

  • 23. 외식음식이
    '25.3.26 7:27 PM (118.235.xxx.159)

    싼건 정말 어쩔땐 ㅆㄹㄱ 먹는 기분드는건 사실이에요
    물가가 너무 올라 제대로된건 넘 비싸 사먹을수가 없을 지경이고..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 24. ....
    '25.3.26 7:39 PM (211.114.xxx.252)

    서민도 싸고 좋은 음식 먹을 수 있어요.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싼 미원 설탕 다시다 같은 베이스를 물과 설탕이나 물엿 같은거 섞어서 싸게 만든건데
    다른 분식집 가면 그래도 멸치 똥 따서 육수내는 집 많고 역전 우동 4500원보다는 비싸지만 6000원 안쪽으로
    직접 우려낸 다시 (물론 조미료도 섞었겠지만) 우동 파는 집도 많아요.

    백종원 프렌차이즈 싼거 아니고요. 미끼 상품 우동이나 일반 아메리카노 같은 것들만 싸고 나머지는 일반 정성스럽게 하는 음식점보다 훨씬 싸지 않아요.
    역전우동 돈까스 8500원인데 보니까 냉동 제품 그냥 튀기던데 일반 등심 수제 돈까스 9500원에 파는 집도 많아요. 소비자들이 모르니까 싸다고 하는것일뿐

    참고로 저는 요리로 아주 잘 먹고 살고 있는 요리 연구가에요.

  • 25. 교만하고
    '25.3.26 7:59 PM (211.36.xxx.10)

    그렇게 벌고도 돈 욕심이 덕지덕지
    폭싹 망해버려라

  • 26. 저는
    '25.3.26 8:13 PM (58.29.xxx.96)

    한 번도 안 먹어 봤어요
    더본코리아가 주식 상장할 정도로 대단한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 27. 왜 그럴까요
    '25.3.26 8:43 PM (118.218.xxx.85)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 28. 경기남부
    '25.3.26 9:09 PM (125.189.xxx.41)

    우리동네 홍콩반점 괜찮아요.
    사람 늘 많고요.
    만드는사람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몇군데 먹어본결과 크게 차이나진 않던데요.
    전 홍콩반점 탕수육 좋아해요.
    뭐 단짠이있지만 지금껏 역할을 다 깍아내릴정도로
    욕먹을만한 사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름 소신은있다싶고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방송 다 봤고요.
    백종원 아무거나 검색해 요리해봐도 저한텐
    먹을만 했기때문이기도 하고요.
    근데 너무 문어발 이런거는 나중 문제생길
    소지가 많을텐데 더도 왜저러지 싶긴했어요..

  • 29.
    '25.3.26 11:07 PM (116.37.xxx.236)

    문배동 홍콩반점이 예전 홍마반점일때부터 참 괜찮았었어요. 근데 골목식당 한참 하면서 백종원이 홍콩반점에서 손을 뗀 적이 있었는데 몇달사이에 맛이 들쭉날쭉. 채소가 다 타서 나오고, 면은 설익고, 국물은 미지근하고 간도 안맞고…
    문배점이 프랜차이즈 교육을 하던 곳이고 주방장이 오래되었는데도 백종원이 손 떼니 바로 망가진거였어요.
    프랜차이즈는 매뉴얼과 레시피가 같은데도 점포마다 맛이 정말 다 다르더리고요.

  • 30. ......
    '25.3.27 8:26 AM (112.152.xxx.61)

    역전우동 우동만 싸고 괜찮아요. 우동만요.
    그리고 롤링파스타. 파스타 종류별로 진짜 너무 느끼하고 김치볶음밥까지 느끼해서 놀랐어요.
    무슨시장 이라고 북경시장인지 뭔지
    백종원건데 마라탕이랑 탕수육 그런거 팔던데 있었는데
    마라탕도 가성비 최악에 탕수육은 싸구려필나는 냉동탕수육 그대로 튀겨서 나오더라고요.
    닭발집이 젤 낫다고 하는데 보나마나 달디 달듯

  • 31.
    '25.3.27 9:07 AM (112.216.xxx.18)

    요리연구가가 뭐하러 거길 가지?
    외식 음식이 어떤지 사례 연구차?
    그거 아니면 갈 일이 없을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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