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가 부산에 사는데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형부는 경상도 출신에 지금도 조선일보 받아보고
투표 열심히 하는 사람
선거 때 마다 언니 끌고 가려고 했는데
절대 안 가니 포기하고 혼자 하고 온다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딸내미 아들 봐주고 있는데요
조카애가 30대인데 얘도 정치에 관심 없어요
조카 사위도 마찬가지
지난 대선 때 온갖 과일 애기 옷등 보내고
읍소해서
언니랑 조카부부 난생 처음 투표 하게 만들고
투표 인증까지 하게 했는데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이번 선거 중요하다고 투표 꼭 하라고 했더니
셋이 하고 온다고 하네요
제가 평소에 과일이나 농산물등 맛있는거
있으면 언니와 조카집에 보내주거든요
그 쪽 교육감 선거 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았는데 전모씨 하는 것 보니
걱정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