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위로금

올케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25-03-26 10:12:32

큰시누이 사위가 암을 진단받았어요..

시누이가 5명인데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형제들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항암치료중이구요...

위로금을 드릴려고 하는데 20만원해도 될까요?

30만원을 드렸으면 좋겠지만 현재 남편도 자영업인데 일이 전혀 없거든요..

아니면 문어가 낙지같은거 사드릴까요? 뉴케어도요...

IP : 175.204.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이
    '25.3.26 10:1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좋을거 같고 많은 위로가 될거 같아요

  • 2. ..
    '25.3.26 10:15 AM (106.101.xxx.17) - 삭제된댓글

    그럼요. 얼마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큰시누이 말고 큰시누이의 딸에게 직접 주시고 큰시누이에게는 조금 보냈다고 말씀만 하세요.

  • 3. ..
    '25.3.26 10:17 AM (1.235.xxx.154)

    얼마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보내세요

  • 4. 형편껏
    '25.3.26 10:1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20만원이라도 그 마음이 어디에요. 그냥 형편껏 하세요. 마음 같아서는 100만 원이라도 주고 싶겠죠.원글님 마음이 곱네요.

  • 5. 사위까지
    '25.3.26 10:20 AM (211.208.xxx.241)

    그냥두세요
    그정도는 자기들 시누본인까지만
    주고 받는겁니다
    그 딸도 건너건너 알려지는거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자세히 읽어보니 시누사위면 조카사위인데

  • 6.
    '25.3.26 10:24 AM (220.125.xxx.37)

    모르면 몰랐을까
    알았다면 조카사위에게 심심한 위로와
    쾌유를 비는 차원에서 보내면 좋죠.
    마음의 문제니까요.
    근데 조심스러울수도 있어요.
    그분들은 알리길 원하지 않았을수도 있으니까요.

  • 7. 현금
    '25.3.26 10:24 AM (220.85.xxx.40) - 삭제된댓글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아플땐 누가 꽃 한송이줘도 위로가 되고 참 고맙더라구요

  • 8. ...
    '25.3.26 10:25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사위까지는 돈 건네주기가 부담되고
    앞으로 돈줄일 있을거에요
    지금 바로 주는건 반대

  • 9. 아플때
    '25.3.26 10:26 AM (211.226.xxx.141) - 삭제된댓글

    저희고모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투병하며, 호스피스입원하기 직전이라 상황이 많이 안좋았는데
    죽고난뒤 부조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
    살아있을때 드시고싶은거 맛있는거 사 드시라고 50만원 드렸었어요..

  • 10. 드리세요
    '25.3.26 10:29 A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20,30 금액은 안중요해요
    내형편껏 맘이 중요하죠
    그런 중병에 위로가 얼마나 필요한데요ㅜ
    남도 신경써는데ᆢ
    뉴케어도 같이 드리면 좋을듯해요

  • 11. 조카딸한테
    '25.3.26 10:33 AM (49.161.xxx.218)

    20보내세요
    엄마한테 들었다고
    남편 입에 맞은거 먹이라고..
    그럼 시누이한테 조카가 말해요

  • 12. ...
    '25.3.26 12:13 PM (58.234.xxx.182)

    조카 보고 보내는거죠
    고모나 외삼촌이 중병이라면 조카가 병문안(곧 봉투) 가잖아요

  • 13. 저라면
    '25.3.26 12:14 PM (221.138.xxx.92)

    조카딸에게 보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279 며칠 뒤에 대학때 베프를 만나는데 5 .... 2025/04/16 2,134
1701278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7 단한번도잊은.. 2025/04/16 899
1701277 이재명은 천재인가? (짧은 영상) 28 아침 2025/04/16 3,771
1701276 이번에 받은 사과 어떤가요? 10 2025/04/16 2,748
1701275 저는 정권교체 바라는 사람인데요 26 ㄱㄴㄷ 2025/04/16 3,954
1701274 넷플에서 발리에서 생긴일 또 보는데 8 사랑123 2025/04/16 2,920
1701273 한국사능력시험 후기 23 불면 2025/04/16 3,760
1701272 어머~ 마녀스프 진짜 맛있네요 12 초보자 2025/04/16 4,588
1701271 나경원 2년 주유비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7 .... 2025/04/16 4,088
1701270 고민정이 라디오 나와 말한 워딩 31 고민정 2025/04/16 12,278
1701269 외계인들이 소련군에게 복수했는데 돌처럼 됐대요. 6 충격 2025/04/16 2,997
1701268 안철수 파격적 대선출마홍보 21 .. 2025/04/16 5,223
1701267 여행중 발견하게 되는 남편모습 89 남편 자랑 2025/04/16 26,086
1701266 선물 안사오는 미국 아들 보니까 우리 애들 생각이 나는데요. 20 ㅇㅇ 2025/04/16 7,278
1701265 악연 마지막에 찢은 사진(스포) 7 노안밉다 2025/04/16 3,753
1701264 검사 출신은 나는 앞으로 어떤 선출직에도 안 뽑을 것 16 검사는노굿 2025/04/16 2,696
1701263 조국흑서 저자 변호사 근황 3 ㅉㅉㅉ 2025/04/16 3,564
1701262 김해공항 출발 김포공항 일찍 가야 하나요? 5 happy 2025/04/16 840
1701261 집에서 자꾸 뭘 잃어버리니 스트레스네요 1 아몰랑 2025/04/16 1,634
1701260 동네 업체에서 58평 견적이 17 인테리어 2025/04/16 5,016
1701259 약물 음독이 의심되면 하는게 위세척인가요? 위내시경인가요? 2 2025/04/16 1,764
1701258 이게 하이볼이죠? 2 하이볼 2025/04/16 1,975
1701257 명언 - 아름다움을 칭찬할 때 *** 2025/04/16 1,847
1701256 '대기업 61% 상반기 채용 계획 없어...요즘 취업시장 3 ㅇㅇ 2025/04/16 3,212
1701255 직장인 연봉 5천 정도면.. 3억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6 직장인 2025/04/16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