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실컷 다 보고 비겼다고 신경질에 행패 부리더니 누워서 폰 하네요. 아무리 중학교 때 꺼라고 해도 과목별로 조금씩 훑터는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지 못하는건지 그러면서 학원은 아주 종류별로 다 다니고 그 스케줄도 엄마인 내가 맞춰서 짜줘요. 내일은 수능 때랑 똑같이 교실에 8시 입실이라 평소보다 한시간은 일찍 나가야 하는데 차라리 이도저도 안 할꺼면 잠이나 일찍 자라 싶네요.
에효 속터져 ㅜㅜ
축구 실컷 다 보고 비겼다고 신경질에 행패 부리더니 누워서 폰 하네요. 아무리 중학교 때 꺼라고 해도 과목별로 조금씩 훑터는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지 못하는건지 그러면서 학원은 아주 종류별로 다 다니고 그 스케줄도 엄마인 내가 맞춰서 짜줘요. 내일은 수능 때랑 똑같이 교실에 8시 입실이라 평소보다 한시간은 일찍 나가야 하는데 차라리 이도저도 안 할꺼면 잠이나 일찍 자라 싶네요.
에효 속터져 ㅜㅜ
모의고사는 그야말로 평소 실력으로 보는 겁니다
오늘 공부한다고 대세에 지장 없어요
그냥 마음 편히 다스리세요
애가 성적에 애면글면해야죠
엄마가 그래봐야 사이만 나빠집니다
모의고사 시험범위가 중학교전체인데
공부를 뭘해요.
속터져도 넘 뭐라하지마세요
마라톤입니다
모의고사는 준비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냥 보는거에요. 게다가 고1 3모.. 그거 준비한다고 책 훑어보는 애 없어요. 하루종일 이렇게 시험을 보는거구나 이것만 경험해보면 됩니다.
시험 전날 잘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험 시간표에 맞춰 시험 보는 연습 자체가 중요한 공부라고 하세요
폰 시간은 제한하세요. 어차피 2학년 되면 듣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1학년은 아직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니까 수면 시간, 학원 시간, 스카나 독서실 가는 시간에 시간 설정해서 잠금시키자고 해보세요
폰 잠금 해지할 수 있으니 밤 11시에는 폰 내고 자라 하시고요
저희아이 모의고사 전혀 신경도 안썼어요
무슨 공부를하고 모의고사를 보나요?
성적에도 안들어가요.
특히 3모고는 전혀 신경 안써도 됩니다
중등 과정 시험이고 수능 범위도 아닙니다
엄마 화난 포인트는 고등 첫 모고 첫시험인데 최소한 성의도 안보이고 책한번 안보는것에 화가 나는거죠
이해는 하는데 고1모고 공부하고 시험 보는 학생 거의 없어요
4월에 첫 중간고사 기간일텐데 고1 첫 내신시험이 훨씬 둥요해요
평소 실력대로 보는거죠.
훑어 본다고 달라질것도 없어요.
이제 시작인데 속 끓이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아이가 사춘기 순하게 지나갔나 보네요.
엄마의 기대대로 엄마가 다잡는다고 공부하는 시기는 지났죠.
우리아이는 중학교꺼 본다고 난리여서 뜯어말리고 중간고사 대비 수학.기출이나 하나 풀고 자라했어요
고2 모고도 준비없이 평소실력으로 봅니다.
내일 시험인데 이제와서 잔소리해봤자 원글님만 마음 상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워밍업차원에서 부담없이 몇 세트 풀렸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 공부 잘하셨어요???
잘하셨을수도있는데
모고전날 책 한자라도 더봐라 이런건 좀...
(물론 축구보는 것보다는 리마인드 하는게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