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는 산림청 소속으로 평균 40대 초반인데다 전문 훈련을 상시 받습니다. 반면, 지자체 소속의 예방진화대는 겨울부터 봄까지 기간동안 일당 8만 원의 공공형 일자리 형태다보니 환갑이 넘는 고령자가 대부분입니다.
[고홍선/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살 : "뭔가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군청에 찾아가서 일자리 좀 있지않느냐 해서 국유림 소개를 해서."]
선발 후 받는 교육 역시 이틀 이내로 짧고, 특수진화대원과 달리 화재 진압 장비도 간소하게 지급되는데요. 이번에 순직한 60대 예방진화대원 3명의 경우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무리하게 투입돼 희생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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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8만원 공공일자리 노인분들을
이틀 교육에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투입..
하아.. 나라가 어쩜 이렇게 망가질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