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하지 못한거 잘놀아 주지 못한거
한글 가르친다고 다그친거
아기였는데...죽을때까지 미안할듯해요
그땐 미쳤나봐요
저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하지 못한거 잘놀아 주지 못한거
한글 가르친다고 다그친거
아기였는데...죽을때까지 미안할듯해요
그땐 미쳤나봐요
엄마께 좀 더 다정하게 대해드리지 못한거요
나를 더 많이, 더 오래 사랑해주지 못한 걸 거 같아요.
혼자 살지 않은거?
내새끼들한테 더 잘해주지못한거 미안할거같아요.
딸 뚱뚱하다고 잔소리한거 아들 공부안한다고 혼낸거 다 미안할듯...ㅠㅠ
너무 많죠 뭐...딱 한가지가 아니라서 ㅠㅠ
작은일에 속 끓인거요
하루 하루 즐겁게 살고 싶은데
인생 금방 80.90 이더라고요
이혼하지 않은 거
늘 걱정하며, 재밌게 살지 못한거.
저도 남편과 아들에게 짜증 많이 낸거요 ㅠ
나름 그때는 이유가 다 있었지만 왜 저는 상냥하지 못했을까요
그리고 공부 더 많이 못한거 ㅠㅠ
후회라도 할만큼 정신 또렷하게 살다가
후딱 가기를
엄마 아프실때
빨리 병원 안간거요.
하루 지체한거....그거 제일 후회할것 같아요.
크게 없을 것 같아요.
돈 많이 못 번 거?
나를 괴롭히던 사람, 일들을 빨리 차단하지 못한 것
의미 없이 고통 받았던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언제나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는데
하루하루 그냥 즐겁게 보내야 한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젊을때 능력안키우고 허송세월해서 요꼬라지로사는것
좋은 세상에서 누리지도 못하고 인정도 못 받고 집과 직장만 오가며 일만 한 것
저도 젊을때 전업주부하며 허송세월한것.
돈 많이 저축해서 자식들한테 남겨줄걸..
쓰잘대기없이 물건 옷 잡화 등등 엄청나게 산것.
친정엄마 치매들기전 많이 모시고 다니며 맛있는거
좋은곳 못댕겨다닌것.
아이들한테 신랑한테 잔소리, 히스테리 부린거.
좋은 세상에서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집과 직장에서 열심히 일만 하고 인정도 못받고 소심하여 근심 걱정속에서 살아 간것
좋은 세상에서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집과 직장에서 열심히 일만 하고 자신을 돌보지 못한 것
좋은 세상에서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항상 근심 걱정 불안한 시간을 보낸 것
내가 원하는 것 보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살아 온 거요..
위에것들도 젊을때나 하는거지
나이드니 다부질없다 싶네요
그냥 후회든 뭐든 그때는 다 열심히 살았다 하고 싶어요
죽다 살아난 사람으로써 새생명을 얻고 나서 인생관도 바뀌고, 아이들에게도 공부공부 안하고. 남편한테도 화가 잘 안나고. 저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맘 편하게 사는 중이요.
죽을때 크게 후회되는거 없을것 같아요.
이제라도 좀 다르게 살아보세요. 제2의 인생이다 생각하시고. 충분히 만회될껍니다.
평생 아끼고만 산 것..,
이제부터 쓰려구요. 잘 될지..ㅠㅠ
도전하지 않은 거
늘 현실에 안주한 거
그런데 지금만해도 아파서 의욕이 안생김
이 정도 유지하는 거라도 감사해야..
엄청나게 해낸것도 없고
그렇다고 작은일에 행복해하며 살지도 못한것 ㅠ.ㅠ
열심히 살다 가지 않아 후회하고
나 없음 고아될 자식 생각에 눈물이 날거 같아요
더 행복하게 걱정하며, 재밌게 살지 못한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한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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