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유튜버 보다 느낀점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5-03-25 10:21:23

아이들이 고마워 감사하다 말을 말끝마다 한다는거

부모도 서로에게 고마워 사랑해

도와줄까? 아니 이정돈 스스로 할수 있어 하면 

힘쓰는 일이라도 돕지 않고요

아이들도 분명 다칠것 같은데 

도와줄까? 물어보고 스스로 하겠다 하면 크게

다치는거 아니면 경험하게 두더라고요.

아이들이 말끝마다 고맙다 하는게 신기했어요 

 

IP : 118.235.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10:34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하는 거 보고 그대로 복사본 뜨는 거죠 ㅎㅎ

  • 2. ..
    '25.3.25 10:37 AM (39.118.xxx.199)

    전문가들이 좋은 현상이라 하죠.
    크게 위험하지 않은 이상 스스로 하게끔.
    그러면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마음의 근육도 단단해져 마음 회복력이 강해지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죠. 언제든 부모는 어려움에 처했을때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돼고, 자기 한계를 느키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부끄러운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인걸 인식하게 된다고 봐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자기 객관화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요.
    근데 우리 나라의 부모는, 저를 돌이켜 봐도
    성질 급한것도 한 몫 했고 너무 귀이 여겨 다 해 줄려고 하고 주눅 들고 실패의 좌절감을 안기고 싶지 않다는 약간 왜곡된 사랑이 작은 실패의 경험으로도 좌절하고 마는 나약한 아이로 키운 게 아니가 반성하게 되네요.

  • 3. ㅇㅇ
    '25.3.25 11:09 AM (211.210.xxx.96)

    외국친구들 보면 뭔가 좀 저런 사고 방식이나 생활 방식이
    다르달까요 그런데 오히려 더 건강해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의견을 묻고 하겠다면 시행착오 거치게 내버려둬요
    성질급해서 내가 확 해버리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 4. ㅇㅇㅇㅇㅇ
    '25.3.25 12:08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잠깐의 외국 경험이지만
    부부사이에 애정표현이 좋았어요
    한국에서 부부사이 자랑하면 팔볼줄이라
    방송에도도 연예인이 결혼의 대한 부정적인 말
    아무렇게 하는데
    외국은 그러면 부부사이 문제있나? 걱정해요
    평범한 사람도 애정표현과 고마워 사랑해
    잘해요
    단점은 ㅡ저러다 갑자기 이혼
    한국은 욕해도평생살고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36 사회복지사 근무시간 12 화재진압 2025/03/26 1,369
1693335 오늘도 어제처럼 바람불고 추운가요? 3 ... 2025/03/26 1,749
1693334 지금 산불이 초대형 재난이 된 이유들 13 .. 2025/03/26 3,941
1693333 미세먼지 최악이나 매우나쁨에도 야외운동하시나요? 13 ㅇㄹ 2025/03/26 1,591
1693332 갑상선 결절 있으신분 4 ㅇㅇ 2025/03/26 1,234
1693331 자승도 불질러 그리되더니 2 싹수 2025/03/26 1,316
1693330 패딩 빨았는데 냄새 9 새들처럼 2025/03/26 2,132
1693329 학원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저기 2025/03/26 2,093
1693328 경상도가 불바다입니다.ㅠㅠ 16 비좀 내려라.. 2025/03/26 5,867
1693327 사법카르텔 때문에 우리나라는 망할 듯 7 ... 2025/03/26 819
1693326 종종 가는 야채가게 초상 14 .. 2025/03/26 3,412
1693325 탄핵 결정은 국민투표로 바꿉시다. 13 ... 2025/03/26 669
1693324 사법카르텔을 이제야 아신분들 6 ㄱㄴ 2025/03/26 928
1693323 거짓말에 잘 속지 않고 눈치빠른 편이세요? 25 .... 2025/03/26 2,302
1693322 3/26(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3/26 374
1693321 탄핵 기각이 만에 하나 된다면 12 궁금 2025/03/26 1,623
1693320 왜 소설을 쓰냐고 묻는다면 6 소설 2025/03/26 1,142
1693319 큰 크로스 백 3 oo 2025/03/26 840
1693318 방승주 "尹 파면에 서지 않는 재판관, 법률가 자격 포.. 4 헌재 일 해.. 2025/03/26 1,940
1693317 산불 너무 공포스럽네요. 제발 비 좀 1 어째요 2025/03/26 531
1693316 좋은 과외쌤의 소개 거부 4 저는 2025/03/26 1,793
1693315 이재명 대표 2심 유죄나와도 걱정없지 않나요 15 ..... 2025/03/26 2,731
1693314 평범한 서민 가정인데요 사교육비 8 Q 2025/03/26 1,904
1693313 이재명 2심 징역형 나오면 5 김어준 2025/03/26 1,483
1693312 이재명, 재판 5개서 문서 미수령·재판 불출석 53회 23 ... 2025/03/26 1,456